도박하다 문파의 공금을 날려 먹고 홧김에 술에 취했다가 어쩌다보니 사부를 때리고 사문을 불태우고 철혈문 오백 년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패륜권悖倫拳, 광견자狂犬子, 항주괴인抗州怪人 담진현.하지만 보이는 건 항상 진실의 일부일 뿐이다 철혈문 무공의 정수를 지닌 파문 제자 , 담진현이 치러내는 강호의 네 계절 살벌한 여름과 유쾌한 가을 가슴 시린 겨울과 그리고... 그 봄의 기억 누구에게도 인생은 농담이 아니다 하물며 칼끝에 목숨을 얹은 채 무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povit LV.16 작성리뷰 (16)
명작을 남기고 작가님은 드라마를 쓰러가셨다.
필묘 LV.46 작성리뷰 (169)
본지 십수년이 됐지만 몇몇 대사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멜랑알랑꾸리 LV.25 작성리뷰 (35)
무협의 형식으로 쓴 로드무비같은 느낌.
이런 소설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아직까진...
파인더 LV.36 작성리뷰 (121)
오깜 LV.21 작성리뷰 (35)
제이디 LV.25 작성리뷰 (46)
omicron LV.41 작성리뷰 (120)
보통의 장르소설이 해당 장르의 공식들을 반복한다면 - 그러니 장르소설이라 불리지만 - 이 소설은 무협의 공식을 따르는 대신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데 중점을 둔다. 그런 의미에서는 장르소설이 아니라 일반소설에 가깝다고 해야 하려나? 담담하다못해 먼지가 풀풀 날릴 만큼 건조하게까지 느껴지는 필체로 유쾌하지만 마냥 가볍지는 않게 주인공의 여정을 그려낸다.
중반이후에 조금씩 지루해지는 점이 유일하게 살짝 아쉽다.
페리 LV.23 작성리뷰 (43)
slsksh LV.18 작성리뷰 (27)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Imfine Hi (Himalaya) LV.16 작성리뷰 (24)
조대 LV.28 작성리뷰 (75)
헐퀴 LV.27 작성리뷰 (67)
장르소설로 추천받기엔 비추인 작품
조지크라운 LV.33 작성리뷰 (98)
이게 무협이다.
자연 LV.11 작성리뷰 (9)
드워프광전사 LV.14 작성리뷰 (13)
그 이후는 살짝 폼이 떨어진다.
그래도 종합적으로 보면 비적유성탄 무림사계 쟁선계가 무협 3대 작품으로 뽑히는 이유가 있다.
김채원 LV.26 작성리뷰 (49)
다향오리 LV.18 작성리뷰 (24)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독중호리 LV.6 작성리뷰 (3)
장르계에서 그가 남긴 마지막 족적
준상 LV.23 작성리뷰 (41)
양념치킨 LV.31 작성리뷰 (62)
심해탐사누렁이 LV.14 작성리뷰 (16)
개구리 LV.27 작성리뷰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