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가 존나 레전드임. 1화 벗어나는 것만 한 다섯 번 시도했음ㅋㅋ 검제라는 새끼가 갑자기 미국 대통령의 목을 베어 죽이고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어쩌구 하면서 좆같은 중2병 말투로 개똥철학 지껄이더니 "이제부터 지구는 사람 죽이려면 열과 성을 다해야 하는 시대다."라며 검사들의 시대를 선언함. 아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해도 웃음벨이네
일단 '연설 중이던 미국 대통령을 죽이면 세상이 뒤집힌다'는 식의 생각이 너무 귀여움. 미국 대통령이 죽으면? 부통령이 대통령되지 씹ㅋㅋㅋㅋㅋ 세계최강국(실제로 2화에서 등장하는 단어)의 수장을 죽인다는 쇼맨십 심리가 너무 급식스러움. 검의 시대를 선언하는데 왜 굳이 미국 대통령의 목을 베어야 하는거야...
검제의 대사도 귀여움 "다들 좋은 세상이 왔다고 하는데 왜 우리의 삶은 팍팍할까?" -> "그건 바로 사람을 죽이는 데 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 "내가 세상을 원점으로 되돌리겠다! 검사의 시대가 왔다!"
2화에서도 설정이 존나 허술함. 검사에게는 총을 비롯한 어떠한 무기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들이 편의점에서 살인사건을 저질러도 경찰이 출동하지 않는다고 함. 그럼 검사들이 다 썰고 다닐텐데 나라가 대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 걸까? 그래도 1화가 임펙트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2화는 생각보다 무난하고 잘 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하지만 어림도 없지!
3화에서 드디어 주인공은 검사로 각성하고 검과 대화 함. <한국은 죄다 군필 아닙니까? 그래서 군대 말투를 재현하지 말임다. 초면에 호감도를 올리기 위한 수작이지 말임다.> 아오ㅋㅋ 지건 마려워ㅋㅋ
극초반을 넘기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오글거리는 느낌 때문인 듯. 그래도 초반부 전체로 보았을 때는 상당히 재밌는 편이다. 주인공의 시원한 성격과 거침없는 행보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초반을 넘어가며 설정구멍 때문에 거슬리는 점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중반부 쯤에서는 억지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시작하며 루즈함이 커진다. 후반부는 지금까지 본 게 아까워서 어거지로 완독했다.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검제라는 새끼가 갑자기 미국 대통령의 목을 베어 죽이고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어쩌구 하면서 좆같은 중2병 말투로 개똥철학 지껄이더니 "이제부터 지구는 사람 죽이려면 열과 성을 다해야 하는 시대다."라며 검사들의 시대를 선언함. 아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해도 웃음벨이네
일단 '연설 중이던 미국 대통령을 죽이면 세상이 뒤집힌다'는 식의 생각이 너무 귀여움. 미국 대통령이 죽으면? 부통령이 대통령되지 씹ㅋㅋㅋㅋㅋ 세계최강국(실제로 2화에서 등장하는 단어)의 수장을 죽인다는 쇼맨십 심리가 너무 급식스러움. 검의 시대를 선언하는데 왜 굳이 미국 대통령의 목을 베어야 하는거야...
검제의 대사도 귀여움 "다들 좋은 세상이 왔다고 하는데 왜 우리의 삶은 팍팍할까?" -> "그건 바로 사람을 죽이는 데 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 "내가 세상을 원점으로 되돌리겠다! 검사의 시대가 왔다!"
의식의 흐름 씹. 개그물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화에서도 설정이 존나 허술함. 검사에게는 총을 비롯한 어떠한 무기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들이 편의점에서 살인사건을 저질러도 경찰이 출동하지 않는다고 함. 그럼 검사들이 다 썰고 다닐텐데 나라가 대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 걸까? 그래도 1화가 임펙트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2화는 생각보다 무난하고 잘 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하지만 어림도 없지!
3화에서 드디어 주인공은 검사로 각성하고 검과 대화 함.
<한국은 죄다 군필 아닙니까? 그래서 군대 말투를 재현하지 말임다. 초면에 호감도를 올리기 위한 수작이지 말임다.>
아오ㅋㅋ 지건 마려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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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을 못넘기는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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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덩이 LV.24 작성리뷰 (55)
극초반을 넘기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오글거리는 느낌 때문인 듯.
그래도 초반부 전체로 보았을 때는 상당히 재밌는 편이다. 주인공의 시원한 성격과 거침없는 행보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초반을 넘어가며 설정구멍 때문에 거슬리는 점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중반부 쯤에서는 억지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시작하며 루즈함이 커진다.
후반부는 지금까지 본 게 아까워서 어거지로 완독했다.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은 작품이었다
BLUE LV.55 작성리뷰 (273)
작가님이 라노벨 좋아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