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브룬펠시아의 황후 로벨리아는 태어난 아들이 무서운 신탁의 주인공이라는 말에 아이 대신 황제의 손에 죽었다.
죽어가던 로벨리아가 바란 건 단 하나.
“아들이 무사한지 보고 싶어요!”
간절한 소망을 신이 들어준 덕분에 로벨리아는 다시 깨어난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그곳은 로벨리아가 죽은 지 10년 후의 세상이었다.
너무나도 낯선 세상 속에서 제일 먼저 아들을 찾아간 로벨리아.
그녀를 처음 맞이한 건 죽은 황후를 잊지 못한 그녀의 기사, 카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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