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행정 정책 역사 군대 등등의 배경설정이 탄탄하고 이에 기반한 인물들의 사고방식이 전개에 잘 반영되어 있다.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잘 안나는 수작.

아쉽게도 인물묘사가 너무 몰개성해서 전개가 너무나 지루하다. 그럴저럭 비범한 주인공이 그럴저럭 해나간다는 믿믿한 내용. 주조연들 조차 비중이 공기에 가까워서 배경설명 두줄로 끝나고 주인공을 보좌하는 편한 NPC 역할이다.

전반적으로 게임시나리오에 더 적합해 보임.

SF 를 잘 모르는데, 재미있게 읽었다. 잘 몰라서 재미있게 읽었을 수도 있으나, 어찌됐든 주인공의 영웅적인 행보에 흥미가 동한 것은 사실.

어찌보면 최근 트렌드를 SF에 잘 녹여낸 것 같은 수작. 그래서 단점도 닮았다. 주변 조연들은 주인공의 행보를 위해 소모되는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끝나고 나면 머리에 남아있는 조연이 없고, 주인공의 고난같은게 있었는지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기대하게 만드는 SF 함대전

sf계의 백마탄 초인

가끔 웹소치곤 너무 건조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작가의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한국 sf중에는 제일 잘썼음

전반적으로 잘 쓴 수작
등장인물이 평면적이고 뚜렷한 위기가 없음
전개가 예상된단 뜻
최근 본 SF중엔 괜찮은 축에 들어감

잘 쓴 SF소설. SF 작품 자체가 희귀하기에 더욱 그 가치가 빛난다. 함대전 묘사가 뛰어나며 나름 설정이 탄탄함.

상당히 잘 쓴 우주 함대물. 장황한 내용없이 간결하게 전개된다. 쓸데없는 대사 늘리기, 장황하게 심리묘사하기, 쓸데없이 피곤한 저급 악역들은 나오지 않는다.

오랜만의 sf소설. 솔직히 아무리 봐도 5점짜린 아닌데 희귀도면에서 가산점 줘서 걍 5점 줌

읽고 있는와중이라 지금까지 느낀건
다른건 모르겟지만 어쨰서 아틀란스 제국에서 태어낫는데 이름은 한국이름이지
이상하게 이름 계속 거슬리네 머 다른건 모르겟다 아직.

근대 이소설 재미 있네

완결소설도 아니라서 평글남기기 오래 걸릴것 같아
초반만 읽고 써둔다.

적당히 재미는 있는데 다시보고 싶지는 않음

뒷 내용이 예상되는 뻔한 전개. 은하영웅전설 열화판. 선악구도가 칼처럼 떨어지는 몰개성적이고 단편적인 캐릭터들. 나름 캐릭터성 살린다고 기행을 잔뜩 넣었는데 오히려 설득력만 떨어짐.

한국판 은영전인데... 은영전의 에이스급 인재들 재능이 주인공에게 몰빵됨... 그래도 전투나 세력 상황등은 은영전보다는 좀 더 납득가는 편. 아쉬운 부분이 없는건 아니나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봤음.

스페이스 오페라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읽었지만 충분히 몰입감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음

개인적으로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긴했지만, 뭔가 아쉬운게 많은작품이었음.
뭔가 전술적인 우위로 이겨나가는것 보다는 한방의 빅건! 비대칭 무기로 적들을 한방에 쓸어버리는식의 전개가 중요 전투마다 있어서 너무 편의주의적으로 가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드믄 우주함대전이라는점에서 높게 보고 풍부한 에피소드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을 띄우기 위해 희생되는 몰개성한 조연들, 멍청한 악당들.
로제 마라탕을 먹는 기분이다.

우주 함대전을 납득 가능하게 쓴 소설. 다만 주인공에 재능이 너무 몰빵되어 버렸고 양국의 국력차이가 너무나도 심해서 꼭 이렇게 해야했나 하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