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자체는 괜찮은데 손이 안가네

어둡고 우울하다고해서 잘쓴소설이 아니다

대여점시절 개노답감성인줄알았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진중한 소설 유료시작부분에서 살짝 재미가 떨어지는게 아쉽다

성좌물에서 느껴지는 신같지않은 신들의 오글거림이 덜한게 좋은요소
분위기상 히로인은 없을듯한데 요새보기 힘든 가벼움 없는 소설

재밌다

너무 뻑뻑함

괜찮은 북유럽 신화 배경 성좌물. 전작보다 매우 발전한 필력. 다음작이 기대됨.

잡스러운 제목과 달리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의 작품. 필력 또한 뛰어난 편이며 특히 주인공과 신들의 관계가 참 재밌다. 단순한 성좌물이라 할 수 없는 작품. 요새 본 소설 중에서 가장 낫다. 딱 5점 만점 중 4점의 값어치를 하는 소설.

2.5

제목은 잡스러운데 내용은 좀 무겁다고 해야 하나 딱딱하다고 해야 하나.
읽기 시작해서 그런가 조금 답답함

처음에는 신선하고 재미있었는데, 진행이 너무 루즈해져서 흥미가 팍팍 떨어져 나간다.

좋은 작품이긴 한데 임팩트가 없다는 게 아쉬운 점.

근데 안좋게 말하면 겜전사 하위호환 맛이다.

달달한 설탕이 첨가 되면 좋았을건데

잡캐맞어? 그냥전사인디?

괜찬은듯 한데 별로임

개인적으로 북유럽 별로고 좀 딱딱하고 전개 별로라서 하차함

강자들의 놀이판에 놀아나는 주인공을 좋은 말로 감싸는 것처럼 느껴진다. 주인공의 말로는 신을 욕하며 주체적인 존재인것처럼 느껴지지만, 절대적인 존재 '신'의 장기말처럼 사건에 끌려간다. 마치 스토리 있는 게임과 같다. 주어진 퀘스트를 깨면 그만큼 강해지는 단순한 게임 같은 구조가 지치게 만든다.

제목과는 다르게 의외로 정상적인 모험소설
다만 한방의 임팩트가 없는게 아쉽다

설정이나 소설 전개는 매우매우 좋았음. 단지 너무 극한의 위기의 위기의 위기의 연속이랄까...

중간중간 쉬어가는 부분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중간까지 읽다가 더 손이 가지 않아서 중간에 하차하게 되었다.

글을 잘 쓰는 건 확실하고, 내용도 나름의 맛은 있는데. '잡캐' 라는 의미가 '어느 것 하나 잘하는 게 없어요' 가 아니라 '이거저거 다 잘해요. 나 짱쎄요' 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소설의 개성과 매력이 없어지지 않나...

잡캐면 이것저것 다 능숙한 면이 있는걸 강도하면 좋겠는데 그건 또 아니네... 그리고 리자드맨이 동료로 합류할 때 억지로 웃기게하는거 별로.

일반적인 정통판타지향 웹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