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특처법.무공을 익힌 자는 황도 북경에 들어설 수 없는 세상.북경 최강으로 군림하던 왈패 단소룡에게 200년 전 사라진 절대자의 무공이 이어진다.천부적인 전투 감각에 용맹무쌍한 성격.의리와 책임감에 목숨까지 거는 북경의 신룡이 무림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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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1화 도입부 문장이 구려서 읽자마자 하차 마려웠는데 읽다보니 의외로 읽을만 했음. 신무협 막 시작했을 시기의 감성이 느껴지는 무협임.
황도특처법에 의해 무인은 출입이 불가능한 북경에서 왈패로 살아가던 단소룡이 황제의 밀명을 받은 금의위와 역모를 꾸미는 동창 사이의 다툼에 장기말로 쓰이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 됨.
금의위와 동창이 상당한 무력을 갖추고 있다거나 무인들이 쪽을 못 쓰는 황도특처법 등 세계관 설정이 독특하고 이야기가 잘 맞물림. 등장인물들이 요즘 웹소설답지 않게 빡대가리가 아니라서 서로의 목적을 위해 심리전을 거는 등의 전개가 신선했다.
문장이 너무 투박해서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고 왈패들이 자신들의 슬픔과 후회를 덮기 위해 서로 주먹질하고 팅팅 부은 얼굴을 보면서 웃는다던지 하는 틀딱식 감정과잉이 심해서 호불호가 갈릴 글임.
그냥 오랜만에 읽을만한 무협이 나왔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거지 수작 이상이 될만한 포텐은 없는 것 같아서 유료까지 따라갈 지는 좀 고민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14화 부근에서 본격적인 사건의 단초로 쓰인 번호기가 실수하는 장면의 전개가 약간 억지스러웠던 게 눈에 밟힘. 유료화 이후 전개가 과연 탄탄할 수 있을지 좀 의문이 든다.
무틀딱이라면 한 번 먹어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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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래 LV.55 작성리뷰 (261)
하지만 그 이후로 비무하고 도망치며 일기당천하고 남궁가에 십사천주가 어짜고 저짜고 너무 지겹고 재미없어서 걍 결말 어떻게 나는지 볼려고 막 건너뛰어가며 어찌어찌 결말까지 봤다.
완결 나기전에 연재로 초반부 읽을때는 5점 줄수있다고 생각했는데, 기대했던 완성도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었고, 중도 하차했으면 1점으로 수정했겠지만, 후반부 띄엄띄엄 이라도 어쨌든 끝을 봐서 별점 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