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무협의 지평을 연 바로 그 작품! 좌백 신무협 장편 소설 『대도오』! “모르오.” 내가 이야기하면 다들 희귀한 동물처럼 본다. 그러나 사생아로 태어나 어떻게 아버지를 알 것이며, 어째서 위로를 받을 것인가. 지극히 사실적인 문답을 나눴을 뿐인데. 떠돌이 낭인무사, 대도오(大刀傲). 감숙성의 패권을 놓고 그가 벌이는 치열한 삶이 지금 펼쳐진다.
좌백 작가님의 이름값과 여러 가지 붙은 타이틀 때문에 보게 된 소설입니다. 이 때부터 무사 시리즈의 구상이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크게 무협을 구분하면 구무협과 신무협으로 나뉘죠. 둘 다 구파일방과 육대세가, 마교라는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마치 TRPG인 D&D처럼요. 하지만 그게 무림의 전부는 아닐거에요.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익숙한 거대세력과 클리셰의 밖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서 무협의 여러 요소들이 녹아 나오죠. 사람들이 도검을 들고 싸우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직접적인 묘사도 기억에 남습니다. 신체기관 중의 한 곳이 잘려나가거나, 문파간의 쟁패에서 사람이 죽는 일들에 대해서요. 주인공이 매력적이냐고 묻는 다면 글쎄요? 라는 답이 나올 거 같습니다. 읽는 데 지루함이나 크게 어려움은 없어요. 무난하게 독파할 수 있는 글입니다. 작가님의 다른 저작인 소림쌍괴나 구대검파, 천마군림 외 타 작품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어쩌면 모든 장르 소설 작가들과 독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세계관에서 주목하지 않는 부분이 있죠. 그 부분에서, 다른 인간 군상들에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재미와 의미를 전달해줍니다. 그게 이 이야기의 장점일거에요.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대마두 LV.17 작성리뷰 (23)
묻힐 뻔 했었지만.
용대운 작가 덕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작품
bx**** LV.40 작성리뷰 (144)
빡슨생 LV.41 작성리뷰 (140)
yy**** LV.24 작성리뷰 (49)
숨겨진바지 LV.40 작성리뷰 (155)
데뷔작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재밌다.
탄약취급병 LV.16 작성리뷰 (24)
처음 봤을 때의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기억난다.
이 작품을 만화화한 권가야의 남자이야기가 완결이 되었다면 참 좋았을 것이다.
고무래 LV.55 작성리뷰 (261)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LaughGhost LV.21 작성리뷰 (41)
이 때부터 무사 시리즈의 구상이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크게 무협을 구분하면 구무협과 신무협으로 나뉘죠.
둘 다 구파일방과 육대세가, 마교라는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마치 TRPG인 D&D처럼요.
하지만 그게 무림의 전부는 아닐거에요.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익숙한 거대세력과 클리셰의 밖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서 무협의 여러 요소들이 녹아 나오죠.
사람들이 도검을 들고 싸우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직접적인 묘사도 기억에 남습니다.
신체기관 중의 한 곳이 잘려나가거나, 문파간의 쟁패에서 사람이 죽는 일들에 대해서요.
주인공이 매력적이냐고 묻는 다면 글쎄요? 라는 답이 나올 거 같습니다.
읽는 데 지루함이나 크게 어려움은 없어요.
무난하게 독파할 수 있는 글입니다.
작가님의 다른 저작인 소림쌍괴나 구대검파, 천마군림 외 타 작품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어쩌면 모든 장르 소설 작가들과 독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세계관에서 주목하지 않는 부분이 있죠.
그 부분에서, 다른 인간 군상들에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재미와 의미를 전달해줍니다.
그게 이 이야기의 장점일거에요.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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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민 LV.28 작성리뷰 (73)
무협지보단 처절한 생존극이란 느낌
뭔 걸레련 하나빼면 100점짜리작품
좌백 작품중 대도오를 가장 먼저봤는데
가장 내 취향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