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몸, 두 개의 신분.힐링과 사이다를 사람들에게 선사해야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상한 시스템.다른 세상에 떨어진 권강호는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의 행보에 열광하는 사람들.웃기면서 시원하고 감동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현대에서 무협에 떨어지고, 무협에 몬스터가 나오고, 주인공 사문의 심법이 마나를 다루는 것 까진 좋은데 대체 왜 포인트 시스템의 근간을 타인이 고마움을 느끼는 정도로 정해둬서 소설을 지지부진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음. 주인공은 이해타산적 인물로 묘사하며 모든 행동은 포인트를 위한 연기라고 포장함. 허나 이는 독자들이 그냥 호구를 싫어하니까 이렇게 설정하는 것일 뿐, 이야기의 전개를 보면 그냥 호구 맞음. 그리고 몬스터를 잡으면 마나가 쌓인다는 걸 사문에 알리면 빨리 세를 확장하고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음을 인지한 상태에서 표행을 따라가고 표사들의 무공이나 봐주는 당위가 부족한 행동을 함. 표사들의 무위가 상승하면서 주인공도 포인트를 얻지만 이들을 같은 무인을 상대로 쓸 것도 아니고 몬스터만 잡을 거면 마나를 다뤄 몬스터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심법을 가진 사문에 돌아가서 제자 더 받는 게 맞지 않나 싶음. 또한 주인공이 정파의 인물과 사파의 인물을 오갈 수 있는 설정도 너무 작가의 필력에 비해 실험적이고 편의적이라 느끼는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여 주인공 띄워주기에 불과하고 고구마와 사이다를 구분하는 장치도 아니어서 굳이 필요한 설정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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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7일 8:1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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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래 LV.55 작성리뷰 (261)
1화 읽다가 하차 할려고 했는데 그래도 일단 읽어보자 하고 2화를 꾸역꾸역 읽었지만 도저히 3화는 못보겠어서 하차.
중서무 LV.59 작성리뷰 (339)
주인공은 이해타산적 인물로 묘사하며 모든 행동은 포인트를 위한 연기라고 포장함.
허나 이는 독자들이 그냥 호구를 싫어하니까 이렇게 설정하는 것일 뿐, 이야기의 전개를 보면 그냥 호구 맞음.
그리고 몬스터를 잡으면 마나가 쌓인다는 걸 사문에 알리면 빨리 세를 확장하고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음을 인지한 상태에서 표행을 따라가고 표사들의 무공이나 봐주는 당위가 부족한 행동을 함.
표사들의 무위가 상승하면서 주인공도 포인트를 얻지만 이들을 같은 무인을 상대로 쓸 것도 아니고 몬스터만 잡을 거면 마나를 다뤄 몬스터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심법을 가진 사문에 돌아가서 제자 더 받는 게 맞지 않나 싶음.
또한 주인공이 정파의 인물과 사파의 인물을 오갈 수 있는 설정도 너무 작가의 필력에 비해 실험적이고 편의적이라 느끼는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여 주인공 띄워주기에 불과하고 고구마와 사이다를 구분하는 장치도 아니어서 굳이 필요한 설정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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