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축구 웹소설 보려고 했더니 나온 것은 섬세한 감정선 묘사에 공들인 상처 받은 영혼의 성장기. 팀의 베테랑/프런트 등 조연들의 캐릭성도 살아있어 보는 맛이 있다. 하지만 축구 경기 내용은 너~무 재미 없어서 차라리 없는 것이 나은 수준. 가족 설정도 극단적인 설정을 잔뜩 집어넣긴 했는데 엄마 말고는 딱히 제대로 써먹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 아빠의 설정도 그저 주인공에게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허수아비로써 기능하도록 넣은 느낌이고... 사실 '엄마의 연락'이 주는 압박감과 상처 묘사도 그리 매끄럽지는 않았다. 독자 입장에서 전개 내내 짓눌린 듯한 감정을 느꼈다면 후반부의 각성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을 듯.
다른 스포츠물의 작품들과는 달리 한 소년의 성장기를 따라가며 내면, 감정을 묘사하는것이 풍부한 작품. 다른 캐릭터들 또한 매력이 넘쳐나 완결 즈음에는 놓아주기 싫어진다. 그러나 축구 경기의 흐름에 대한 묘사와 축구 전문 단어에 대한 설명이 불친절해서 축구 팬이 아닌 사람은 처음에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기 힘들고(사실 나는 완결즈음까지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작가님이 특정의 어미 몇개를 반복적으로 쓰는데 중후반 들어가면 빈번해져서 굉장히 거슬린다. (예: ~더라, ~되, -한 고로) 그래도 전체적으로 좋은 작품이니만큼 잘 봄.
Licht LV.45 작성리뷰 (177)
ShinHyunjuxoo LV.38 작성리뷰 (129)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입체적임.
개미친 재능을 가진 먼치킨 주인공이 특정 스포츠를 다 씹어먹고 고트가 된다... 이런 진부한 전개가 아니라서 좋았음.
hyo j LV.47 작성리뷰 (210)
빈찬합 LV.24 작성리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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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윤 LV.30 작성리뷰 (87)
도로도로식도로 LV.13 작성리뷰 (16)
그러나 축구 경기의 흐름에 대한 묘사와 축구 전문 단어에 대한 설명이 불친절해서 축구 팬이 아닌 사람은 처음에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기 힘들고(사실 나는 완결즈음까지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작가님이 특정의 어미 몇개를 반복적으로 쓰는데 중후반 들어가면 빈번해져서 굉장히 거슬린다. (예: ~더라, ~되, -한 고로) 그래도 전체적으로 좋은 작품이니만큼 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