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어머니 장례식에 이모가 와서 애교부려 보라고 한 장면이 1차 방지턱. 같은 회사 유명 가수 뮤비에 출연할 때 인형역할이라던가 은은한 성적인 느낌 주는 건 넘어갈 수도 있다 생각되지만요. 데뷔뮤비를 불륜으로.. 심지어 형수랑 미성년자가 엮이는 데다가 주인공이 유혹한 내용으로 진행하는 걸 노이즈마케팅으로 넘어간다는 것이 2차 방지턱이었습니다. 그 외에 주인공이 매우 싫어하는 인물이 있는데 그 이유도ㅋㅋㅋㅋ 그 편 독자들이 주인공이 본 게 다가 아닌 것 같아 입을 모아 얘기할 정도로 편협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고요. 악역이라고 나온 애들은 다 하나같이 멍청하네요.. 아무리 감독이 시킨다지만 대놓고 성형이니 뭐니 들먹이는 아이돌이 대중성의 지표라니.. 얘를 넘어서면 일반인들이 아는 아이돌.. 말이 되나요. 게다가 뭐랄까.. 댓글들도 좀 아이돌 극성팬 느낌이 강해서.. 눈살찌푸리고 하차하고 만 글이었습니다..
다른 아이돌 소설이랑 별 다를 게 없지만 캐릭터 개성이 톡톡 튀는 맛 때문에 자꾸 생각 나서 손을 대게 됨. 하지만 bl 느낌이 상당히 강함. 나는 gl, bl, hl 등 다 신경 안 쓰고 봐서 괜찮았음.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블쳔하다면 다른 연예계물 많으니 그걸 시도하는 게 좋을 듯
렐리오 LV.6 작성리뷰 (2)
초반에 어머니 장례식에 이모가 와서 애교부려 보라고 한 장면이 1차 방지턱.
같은 회사 유명 가수 뮤비에 출연할 때 인형역할이라던가 은은한 성적인 느낌 주는 건 넘어갈 수도 있다 생각되지만요.
데뷔뮤비를 불륜으로.. 심지어 형수랑 미성년자가 엮이는 데다가 주인공이 유혹한 내용으로 진행하는 걸 노이즈마케팅으로 넘어간다는 것이 2차 방지턱이었습니다.
그 외에 주인공이 매우 싫어하는 인물이 있는데 그 이유도ㅋㅋㅋㅋ 그 편 독자들이 주인공이 본 게 다가 아닌 것 같아 입을 모아 얘기할 정도로 편협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고요.
악역이라고 나온 애들은 다 하나같이 멍청하네요.. 아무리 감독이 시킨다지만 대놓고 성형이니 뭐니 들먹이는 아이돌이 대중성의 지표라니.. 얘를 넘어서면 일반인들이 아는 아이돌.. 말이 되나요.
게다가 뭐랄까.. 댓글들도 좀 아이돌 극성팬 느낌이 강해서.. 눈살찌푸리고 하차하고 만 글이었습니다..
김치만두 LV.17 작성리뷰 (27)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여기까지만 보면 일단 성공적. 앞으로가 기대됨.
작가가 글을 잘씀. 집중이 잘되어있음. 만족.
ㅡㅡㅡㅡㅡㅡㅡㅡ
더 읽고 난 후기.
BL느낌이 농후하다.
멤버들 사이의 관계가 거의 대놓고 bl분위기를 풍긴다.
사건사고는 그럭저럭 재미있다
리솔토 LV.19 작성리뷰 (28)
Themaps LV.40 작성리뷰 (166)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초반 설정을 잘 잡았으니 무난하게만 이끌어 나가면 됐을 것을 괜히 이것저것 어설프게 떡밥을 뿌리다가 제대로 회수도 못하고 글이 무너진다.
특히 민제 관련 내용은 왜 쓴 건지 하차한 지금도 이해가 안됨. 그냥 주인공을 병신으로 만들고 싶었던걸까?
족발 LV.29 작성리뷰 (49)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1 캐릭터성은 좋음
주인공이 힘들게 구르다가 회귀한거라 초반부 성공을 위해서라면 다 감수할 수 있다 같은 썩은맛이 좋았음. 자신감 있고 능력있는 싸가지 없지만 선은 안넘는 스타일
근데 혼자 활동할때는 그런 성격이 유지되는데 그룹이랑 같이 묶여있을때는 점점 순정만화에 나오는 막내타입으로 변해가는게 짜증났음. 아마 여성독자들 타겟 노선으로 틀어버린듯
주변 캐릭터들 캐릭터성도 확실해서 좋았음
그룹 멤버들도 그렇고 회사 임원이나 매니저들. 조연으로 주인공과 인간관계를 맺는 인물들도 캐릭터성은 잘 표현함
2. 패턴의 반복이 질림
이 소설은 세개의 파트로 요약할 수 있음.
잘 활동하는데 악역 등장해서 태클검 - 주인공이 치트와 능력으로 해결하지만 피해를 입음 - 주인공의 동료나 회사에서 오구오구 하면서 걱정함
악역은 항상 유치하고 만나자마자 주인공에게 적대감을 드러냄. 주인공이 혼자 희생하고 사건을 해결하고 그룹 인지도를 높임.
마무리 파트에선 항상 주변인들이 주인공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묘사.
팬들하고 교류나 대중의 반응. 가족과의 관계 이런건 200몇십편동안 1~2번씩밖에 안나오고 주로 묘사되는 감정선이 죄다 남자 동료들임.
예능이나 무대활동 하는 묘사는 거의 안나오고. 악역하고 투닥댄 다음에 그룹 동료들하고 노는게 글의 대부분을 차지함
3. 좋게 보면 동료애. 나쁘게 보면 브로맨스
주인공은 그룹을 안정적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가지고 주변을 돕는거지만. 맨 처음부터 낌새가 이상했음
연애묘사는 극초반에 한번 시도하려다가 말고. 거의 대부분의 감정선은 주인공과 동료들 사이에서 일어남. BL물이라는건 아닌데...
아이돌판에서 팬들이 남돌 멤버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순정만화식으로 해석해서 쓴 글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남돌 팬카페에 쓰던 아이돌 팬픽에서 BL요소만 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냥 멤버간에 동료의식 가지고 거리감이 있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 글에서는 거의 형제 이상으로 멤버간을 묶으려고 하더군요.
4. 후반부가 초,중반보다 더 괜찮음
초중반은 계-속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다가 태클걸려서 다침. 주변에서 오구오구 하는 패턴인데
200편쯤부터 드디어 회귀전 과거떡밥 청산, 공기였던 가족관계 인물들 챙기기, 예능 묘사와 대중의 반응 체크, 팬서비스와 팬들의 반응, 주변인물들이 능동적으로 주인공을 이끌기도 하는등 글이 아이돌물로서 좀 더 풍부해진 느낌이 납니다.
대충 300편 좀 넘어가면 끝날 것 같은데 지금 느낌으로 유지되는거면 그럭저럭 읽을만 할듯
강추하는 글은 아니지만 주인공이 맘에 들어서 끝까지 읽은 것 같네요.
남남케미만 좀 덜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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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육포 LV.37 작성리뷰 (126)
감감 LV.26 작성리뷰 (56)
하하낙낙 LV.62 작성리뷰 (367)
아이돌물의 99%는 BL이구나 보지 말아야겠다.
제발 BL이면 BL이라고 달아라 그래야 거르지.
정우선 LV.14 작성리뷰 (14)
주인공 빼고 다 멍청한 소설 오랜만에 읽는데
불량식품의 맛인듯 그 끊어야되는데 싶으면서도
계속 읽고 있었다ㅋㅋㅋ
그래도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하지는 않아져
중후반부에 하차
재밌긴해
하림 LV.11 작성리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