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작과 수작 그 사이 어딘가 경계에 위치한 판타지 소설. 대충 생각나는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뛰어난 글솜씨, 나름 잘 구성된 세계관, 적절한 파워 밸런스. 단점: 매력 없는 주인공, 가끔 몰입을 깨는 비유(현대의 개념등을 비유로 쓸 때)
솔직히 다른 건 다 마음에 들었는데 주인공 제니의 행동이 전혀 공감이 안됐다. 밑에 리뷰를 보면 성장을 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성장을 했다는 건지 모르겠다. 한화 김승연 회장마냥 의리 의리 거리는 놈이 가족에 대한 의리는 왜 안 지키는지도 의문. 전작의 주인공이지 이번 작품의 조력자인 황제가 훨씬 매력적이고 존재감이 크다.
도동파가 쓴 것 중에선 가장 좋았다. 작가의 리즈면서 역설적으로 그의 색체가 가장 옅은 글. 전작의 흔적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평범한 산골 양치기 소년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악착같이 살아남으며 영웅을 넘어 위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맛도리임. 자잘한 단점은 매력으로 덮고도 남을 에픽 그 자체.
Rolph LV.14 작성리뷰 (18)
ragrad**** LV.35 작성리뷰 (109)
그러나 고디와 연애부분은 도저히 못봐주갰음
matroos LV.17 작성리뷰 (23)
붕붕94033 LV.17 작성리뷰 (26)
작가의 지능을 독자에게 드러내어 몰입도를 박살내며 신화를 쓰고 싶어하지만 남은건 뱀꼬리뿐이다
부기천 LV.36 작성리뷰 (127)
웹소충 LV.14 작성리뷰 (17)
무모칠리우스 LV.28 작성리뷰 (74)
뭔가 서술은 주인공 커버치는 느낌이라 그게 상당히 별로임
그거랑 별개로 글 자체는 잘 뽑혔다고 생각
전작 주인공 황제 나왔을때 좀 반가움 ㅋㅋ
싹다 LV.12 작성리뷰 (15)
완성도가 높고 필력이 쩐다
이거 좀 편의주의적인거 아닌가 싶다가도 떡밥회수되고, 앞뒤가 맞아들어가는 거 보다보면,
차기작은 무조건 읽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던 소설
첨가물 LV.27 작성리뷰 (74)
분량으로 따지면 노잼 10 그냥저냥 50 유잼 40
주인공 성격 별로 납득 안됐고
그에 따라 분위기가 널뛰기 하는 점이 좀 거슬렸지만
이야기로 봤을 때 재미는 부정할 수 없다.
분산투자 LV.12 작성리뷰 (14)
고종우 LV.6 작성리뷰 (3)
대충 생각나는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뛰어난 글솜씨, 나름 잘 구성된 세계관, 적절한 파워 밸런스.
단점: 매력 없는 주인공, 가끔 몰입을 깨는 비유(현대의 개념등을 비유로 쓸 때)
솔직히 다른 건 다 마음에 들었는데 주인공 제니의 행동이 전혀 공감이 안됐다.
밑에 리뷰를 보면 성장을 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성장을 했다는 건지 모르겠다.
한화 김승연 회장마냥 의리 의리 거리는 놈이 가족에 대한 의리는 왜 안 지키는지도 의문.
전작의 주인공이지 이번 작품의 조력자인 황제가 훨씬 매력적이고 존재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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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그지 같은 소설이 넘처서 그런가 이정도 면 상타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