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불구의 남자, 엄태성.그의 취미는 오로지 소설을 읽는 것뿐이었다.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밤새 읽은 소설 속에 들어와 버렸다?!게다가 이야기 속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엑스트라잖아?’그런데 이 엑스트라의 설정은 무시할 수 없다,최강의 혈통, 괴물 같은 재능!그리고 그에게 주어진 하나의 운명![파멸의 운명을 깨부숴라. 그러면 소원을 이룰 것이다.]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한 먼치킨 엑스트라의 대반란이 시작된다![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좋다 재능과 포텐셜은 충분한 엑스트라가 되어 살아가면서 노력으로 더 강해진다는 설정이 맘에 든다 하지만 초반부에서 뒤로 갈수록 조금씩 재미가 떨어지고 중간중간 엑 얘 이런 애 아니었는데 갑자기 왜 이러니 싶은 부분이 콕콕 튀어나와 있어서 결제한 걸 쪼꼬미 후회하는 중... 절반쯤 읽었고 나머지는 기다리면무료로 봐야겠다 싶다
킬링 타임용으로 좋음. 주인공이 레벨1 세계관 최강 엑스트라에 빙의해서 점점 성장하는 스토리. 주인공 성격이 좋게말하면 공명정대하고 안좋게 말하면 입체적이지 않긴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 성격과의 조화와 스토리 진행에는 작가님이 설정한 이 성격이 적합한 것 같았다. 성장 패턴은 뭐 거의 원패턴이긴 한데 신화의 재해석과 차용이 상당히 재밌음. 초반이 좀 허접한데 극초반만 참고 넘기면 초중반부터 점점 설정이 짜임새 있어짐. 이 작가님 다른 작도 평가 좋길래 한두개 읽어봤는데 이게 제일 취향에 맞았다.
작가님 글의 계속 보아온 독자로서 엑너강이 4부가 마무리되면서 리뷰를 한번 작성해 봅니다. 장점 : 매력적인 설정과 작가님의 필력이 좋아 무난하게 술술 넘어가는 글. 단점 : 작가님이 적에 대한 과거 설정을 전투 중에 풀어내는 것을 너무 좋아하신다는 것이 문제. 여기서 생기는 문제점이 다른 문제점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함.
작가님 소설에서 전투신의 호흡이 짧지 않음. 이거는 스타일이라 나쁘지 않다고 생각. 그런데 문제가 전투 중이나 전투가 끝나기 직전 혹은 끝나고 인물들의 설명, 특히 적의 서사에 관한 설명 회상의 형태로 들어와 글의 흐름을 중간에 자꾸 끊어버림.
회상의 장점도 분명히 있고 특히 전작인 성운을 먹는자에서 일야검협 이야기 같이 전투 중 회상으로 인하여 글의 완성도와 캐릭터의 매력을 높일 수 있다고 봄. 엑너강에서 회상신중에서는 파르웰 관련 회상신이 정말 좋았음. 회상으로 파르웰 서사를 보이면서 전투가 끝난후 마지막에 부모님 영혼과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은 감정을 진짜 잘 건드렸다고 봄.
문제는 전투에서 회상이 글 전체에서 중요한 순간에 한 두 번씩만 나와야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후반갈수록 적들이나 아군의 회상이 전투마다 계속되기 시작함. 그러다 보니 전투가 늘어진다고 느껴지고 전투 긴장감으로 인해 글이 경직되고 글에서 전투 긴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전투에서 가끔가다 써야할 코믹한 요소(가슴근육으로 튕겨냈다)가 반복되니 전투가 똑같은 내용이 반복된다고 느껴진다고 생각함.
여기서 회상으로 과거 설정을 풀면서 전투 화수가 늘어지면서 스토리 진행의 속도가 느려지고, 스토리 진행을 위해 전투가 끝나자마자 글의 호흡을 완화를 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얼마 안되서 전투가 반복되고, 전투가 반복된 만큼 글의 완화 도중에 설정과 스토리를 설명하지 못해 스토리 진행의 이해가 어려워지니 전투중에 적에 대한 소개가 들어가서 전투 호흡이 다시 느려지고 갑자기 등장인물의 현상황이 돌아가는 설명만으로 스토리 내용이 정리되고 또 스토리가 갑작스럽게 진행되기 시작함.
따라서 편결을 따라가는 독자들은 스토리 진행이 늘어진다고 하지만 다시 한번에 몰아보면 스토리 진행이 갑작스럽면서 전투가 빠르게 반복됨. 또 설정을 중간 중간 자연스럽게 풀지 않고 일행의 변화상이 중간에 등장하는 주변인물의 설명만으로 설명되면서 인물들의 변화상이 급작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음. 그러면서 중간 스토리 진행이 단순해져 버리고 예지의 갑작스러운 남발로 진행을 매우는 상황이 생김.
드높은 이상 아니,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품었으나 현실은 제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아 결국 현실에 치여 부서져버린 한 청년이 어떤 연유로 '모르드' 라고 하는 15살 소년으로 깨어납니다.
이 작품은 반신불수가 되어 제 몸을 움직일 수 조차 없었던 청년이 자신이 읽었던 소설 허구적인 신화가 실제로 살아숨쉬는 판타지 세계 속, 15살의 나이에 190cm라는 비범한 체구를 가진 소년이 되어 자신이 이렇게된 어떤 이유가 있을 것으로 믿고 이 세계의 예정된 멸망을 막기위해 특이점이 되어 본래의 주인공보다 더 온건한 방향으로 내정되어있던 운명을 바꾸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세계를 불평등하고 부조리하게 바꾸고자 움직이는 적들 그들에게서 몸을 웅크려 자신을 지키고 미래의 세계가 멸망할 것임을 알고 있는 그 자신조차도 알지 못했던 세계의 진실과 마주해나가며 본신의 실력을 키우고 동료들을 모아 멸망을 바꾸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을 설득력있게 그려낸 수작으로, 방대한 양의 내용을 담고있지만 보는 내내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 그러한 작가의 역량이 뛰어나다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방대한 세계, 다양한 인물과의 유기적인 서사 믿을 수 있는 동료들을 모아 함께 세계를 구한다는 얼핏 보자면 무척 정석적인 작품이지만 그걸 정말 잘 풀어낸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이런 류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작품으로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다수의 분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5년 1월 25일 11:2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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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LV.47 작성리뷰 (178)
주인공도 불의를 보면 못참는다니 뭐니 하는데 그냥 생각없는 소시오패스같음
김재한 작가의 단점이 고스란히 잘 드러나있는 작품이라고 할까.
뚠뚠 LV.8 작성리뷰 (5)
짜라 LV.30 작성리뷰 (75)
카카페 구독자들의 성향에 맞아 떨어졌지만 전작들만 못하다
가나다 LV.22 작성리뷰 (42)
썸썸 LV.22 작성리뷰 (45)
ㅋㅁㅂㅋ LV.19 작성리뷰 (33)
오쿠러스 LV.17 작성리뷰 (26)
킬링타임으로 괜찮다
작가 필력이 좋아서 다음 소설을 기대하는 중...
(착각계, 먼치킨계)
라리루리 LV.21 작성리뷰 (43)
정채원 LV.22 작성리뷰 (49)
누렁이전문가 LV.57 작성리뷰 (273)
근데 볼만한건 함정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주인공의 능력, 성장 .. 뭐하나 딱히 큰 재미가 없다.
100화 근처에서 하차.
마리어스 LV.17 작성리뷰 (27)
적당하게 강해지는데 읽고 나서도 딱히 기억에 남는 게 없다.
호로롤롤 LV.30 작성리뷰 (68)
구라보노 LV.32 작성리뷰 (89)
초반이 좀 허접한데 극초반만 참고 넘기면 초중반부터 점점 설정이 짜임새 있어짐. 이 작가님 다른 작도 평가 좋길래 한두개 읽어봤는데 이게 제일 취향에 맞았다.
쮸매이햄 LV.48 작성리뷰 (228)
revert LV.23 작성리뷰 (47)
거기다 주인공 일행이 가진게 너무 많아서 진행될 서사가 너무 없는것도 문제
동대륙 넘어가선 더 심해지는게
적대세력이 너무 거대해지니깐
잡몹들 청소하는거마냥 전투가 난무함
이건 문제가 있다
킨 LV.3 작성리뷰 (1)
장점 : 매력적인 설정과 작가님의 필력이 좋아 무난하게 술술 넘어가는 글.
단점 : 작가님이 적에 대한 과거 설정을 전투 중에 풀어내는 것을 너무 좋아하신다는 것이 문제. 여기서 생기는 문제점이 다른 문제점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함.
작가님 소설에서 전투신의 호흡이 짧지 않음. 이거는 스타일이라 나쁘지 않다고 생각. 그런데 문제가 전투 중이나 전투가 끝나기 직전 혹은 끝나고 인물들의 설명, 특히 적의 서사에 관한 설명 회상의 형태로 들어와 글의 흐름을 중간에 자꾸 끊어버림.
회상의 장점도 분명히 있고 특히 전작인 성운을 먹는자에서 일야검협 이야기 같이 전투 중 회상으로 인하여 글의 완성도와 캐릭터의 매력을 높일 수 있다고 봄.
엑너강에서 회상신중에서는 파르웰 관련 회상신이 정말 좋았음. 회상으로 파르웰 서사를 보이면서 전투가 끝난후 마지막에 부모님 영혼과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은 감정을 진짜 잘 건드렸다고 봄.
문제는 전투에서 회상이 글 전체에서 중요한 순간에 한 두 번씩만 나와야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후반갈수록 적들이나 아군의 회상이 전투마다 계속되기 시작함.
그러다 보니 전투가 늘어진다고 느껴지고 전투 긴장감으로 인해 글이 경직되고 글에서 전투 긴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전투에서 가끔가다 써야할 코믹한 요소(가슴근육으로 튕겨냈다)가 반복되니 전투가 똑같은 내용이 반복된다고 느껴진다고 생각함.
여기서 회상으로 과거 설정을 풀면서 전투 화수가 늘어지면서 스토리 진행의 속도가 느려지고, 스토리 진행을 위해 전투가 끝나자마자 글의 호흡을 완화를 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얼마 안되서 전투가 반복되고, 전투가 반복된 만큼 글의 완화 도중에 설정과 스토리를 설명하지 못해 스토리 진행의 이해가 어려워지니 전투중에 적에 대한 소개가 들어가서 전투 호흡이 다시 느려지고 갑자기 등장인물의 현상황이 돌아가는 설명만으로 스토리 내용이 정리되고 또 스토리가 갑작스럽게 진행되기 시작함.
따라서 편결을 따라가는 독자들은 스토리 진행이 늘어진다고 하지만 다시 한번에 몰아보면 스토리 진행이 갑작스럽면서 전투가 빠르게 반복됨. 또 설정을 중간 중간 자연스럽게 풀지 않고 일행의 변화상이 중간에 등장하는 주변인물의 설명만으로 설명되면서 인물들의 변화상이 급작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음. 그러면서 중간 스토리 진행이 단순해져 버리고 예지의 갑작스러운 남발로 진행을 매우는 상황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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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퐁듀피자 LV.17 작성리뷰 (29)
소설이 1000편이 넘는 만큼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어떤 부분은 정말 몇번이고 곱씹어 읽게 되는 소설입니다.
바람비 LV.16 작성리뷰 (24)
아니,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품었으나
현실은 제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아
결국 현실에 치여 부서져버린 한 청년이
어떤 연유로 '모르드' 라고 하는
15살 소년으로 깨어납니다.
이 작품은
반신불수가 되어
제 몸을 움직일 수 조차 없었던 청년이
자신이 읽었던 소설
허구적인 신화가 실제로
살아숨쉬는 판타지 세계 속,
15살의 나이에 190cm라는
비범한 체구를 가진 소년이 되어
자신이 이렇게된 어떤 이유가 있을 것으로 믿고
이 세계의 예정된 멸망을 막기위해 특이점이 되어
본래의 주인공보다 더 온건한 방향으로
내정되어있던 운명을
바꾸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세계를 불평등하고
부조리하게 바꾸고자 움직이는 적들
그들에게서 몸을 웅크려 자신을 지키고
미래의 세계가 멸망할 것임을 알고 있는
그 자신조차도
알지 못했던 세계의 진실과 마주해나가며
본신의 실력을 키우고 동료들을 모아
멸망을 바꾸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을
설득력있게 그려낸 수작으로,
방대한 양의 내용을 담고있지만
보는 내내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
그러한 작가의 역량이 뛰어나다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방대한 세계, 다양한 인물과의 유기적인 서사
믿을 수 있는 동료들을 모아 함께 세계를 구한다는
얼핏 보자면 무척 정석적인 작품이지만
그걸 정말 잘 풀어낸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이런 류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작품으로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다수의 분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