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고 300인(人) 집단 머리 폭발 사건!]평범한 고등학생 이준.입학식 도중, 괴현상에 휘말려 죽음을 맞게 되는데.[당신은 죽었습니다.][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합니다.][로딩중…….]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학교에 숨겨진 음습한 비밀들을 밝혀내거나, 도시 전설과 괴담들에 맞서 싸우며 포인트를 얻어 특수 능력들을 획득해 보세요. 그리고 함께할 동료들을 모아 졸업하기 전까지 마왕의 부활을 저지하세요.』
마이크래프트까지는 괜찮았고 사이코패스 편에서는 집필의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지루한 뇌절 빌드업이 늘어나서 별로임. 팬보이들이 극찬을 하면서 10점을 박아대고 있지만 대부분의 독자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 뇌절이 펼쳐질 때마다 별점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을 60페이지~80페이지 쓰면서 민심 수습하지 말고 뇌절을 줄이시라고요 예? 글은 멀쩡하게 잘 쓰면서..
판타쥐 LV.13 작성리뷰 (15)
귀리밥 LV.20 작성리뷰 (35)
묘사를 하기보다 숫자나 수치로 툭 던지는 모습이 무성의하다 느끼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달랐다.
어떻게든 하나라도 긁어내어 어딘가에 덧붙여서 멋진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
흠집이 있으면 주변을 잘 깎아 멋진 무늬로 만들 듯
이 작가는 그걸 해낸다.
사망회귀라는 능력이 대단히 사기적인 것을 안다.
그래서 자칫 원패턴이 될 수 있음에도 이렇게 저렇게하며
멋지게 글을 써내려간다.
다른 소설과 다르게 마치 잘 만든 극본같기도 하다고 느낄만큼 치밀함이 느껴졌다.
남들이 하지 않을 수고스러운 일임에도 이미지와 폰트등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까지 감탄스러웠다.
그런 작가가 가끔 자기 이성취향을 드러낼 때 좀 짜치긴 하지만
읽을 가치가 있는 소설이었다.
숨겨진바지 LV.40 작성리뷰 (155)
로터스 LV.48 작성리뷰 (181)
사이코패스 편에서는 집필의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지루한 뇌절 빌드업이 늘어나서 별로임.
팬보이들이 극찬을 하면서 10점을 박아대고 있지만
대부분의 독자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
뇌절이 펼쳐질 때마다 별점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을 60페이지~80페이지 쓰면서 민심 수습하지 말고 뇌절을 줄이시라고요 예?
글은 멀쩡하게 잘 쓰면서..
어디서본리뷰 LV.28 작성리뷰 (63)
• 단: 씹덕 감성과 급식 감성의 이중고.
강철인 LV.13 작성리뷰 (8)
문택 LV.14 작성리뷰 (19)
단점 : 아이돌편 이후에 긴장감이 덜함
ㅇㅇㅜㅜ LV.11 작성리뷰 (10)
스쿠마 LV.11 작성리뷰 (13)
갓뺌 LV.23 작성리뷰 (42)
무지개 여섯 LV.13 작성리뷰 (18)
가나다맛가나다 LV.10 작성리뷰 (9)
12461262431 LV.36 작성리뷰 (119)
Shysynmo123 LV.16 작성리뷰 (24)
고소미 LV.18 작성리뷰 (30)
장몽 LV.18 작성리뷰 (21)
yumyum04 LV.18 작성리뷰 (28)
쥔공 쓰레기. 근데 얀데레는 취향이 아니라...
달수 LV.19 작성리뷰 (32)
mr.mystery LV.24 작성리뷰 (47)
공포장르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음.
내 취향 자체로는 3점이지만
장르의 선구점에서 0.5
캐릭터의 조형성에서 0.5
스토리의 참신함에서 0.5
김민회 LV.16 작성리뷰 (27)
Iyouwe LV.15 작성리뷰 (19)
KA LV.27 작성리뷰 (70)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카카페(kakapa) 이미지뷰어(image viewer) 최고(最高) 아웃풋(output).
괴담이 나올 때는 공포물이 되고, 괴담을 파훼할 때는 추리물이 되고, 상태창을 사용할 때는 겜판소가 되고, 괴담 사이 막간에는 학원물이 된다.
공포를 휘두를 때는 글자의 형태를 뒤틀고, 크기를 엿가락처럼 바꾸며, 명암을 반전시키고, 필요하다면 삽화까지 동원해 극한의 연출을 구사한다.
추리를 뻗어갈 때는 괴담의 규칙을 캐묻고, 단서의 정합을 세우며, 일곱 번 넘어지더라도 끝내 한 번은 휘몰아치는 기세가 있어, 여덟 번째에는 통쾌하게 이긴다.
상태창을 파고들 때는 우주의 원리를 논하고, 신격으로 신격을 쫓으며, 마주치는 굵직한 사건마다 석연찮은 복선이 매달려 있어, 거대함의 파편만으로도 경외스럽다.
학교에 섞였을 때는 뭇 학생들의 심리를 읽고, 주연이 아니었던 자들을 주연으로 끌어올리며, 이미 주연인 자들을 잊을 수 없도록 정하는가 하면, 모든 비의를 교내로 끌어모아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간다.
공포 원툴도, 드립 원툴도 아닌,
괴상망측한 괴담이 이끌고 광대무변한 설정이 받치며 총천연색의 캐릭터들이 뛰놀고 기상천외한 해법이 빛나는 소설.
"우리는 괴담동의 시대에 살고 있다."
더보기
aooo**** LV.24 작성리뷰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