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고 혁명해라

나 죽고 혁명해라 완결

흙수저였던 나는 이세계에서 대귀족이 되었다.
그런데 혁명이 시작된단다.

봉건제 타파? 부패척결? 압제의 종말?
좋지!

근데...

그런 거 굳이 내가 살아있을 때 해야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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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02 (44명)

언제나even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소재와 분위기 전개 모두 독특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개성 떨어지는 먼치킨물이 된다
2022년 3월 4일 12:52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제이드
제이드 LV.33 작성리뷰 (86)
작가님이 일단 단어 선택을 대단히 잘못하고 있습니다.

첫장부터 말이죠....

유년기 시절은 씻지 못해 불쾌한 모습으로 또래로부터 경원시 당했다.

경원이라는 단어는 싫어하다를 고풍스럽게 표현한답시고 오용되는 단어입니다.
경원은 그냥 싫어한다를 뜻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경敬 존경, 공경하다 할 때 경입니다.
원遠 멀리하다입니다. 즉 공경하는 척하지만 멀리하다.
혹은 공경하지만 가까이하지 않는다. 존경의 의미가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보시다시피 씻지 못해서 경원시 당하다뇨..
안씻으면 존경받는 겁니까? 아니 유년기면 그럴 수도 있나라고 고민을 잠깐 해볼만큼
첫장부터 내 눈이 미워지게 만드는 놀라운 소설입니다.

저도 물론 모든 맞춤법과 띄어쓰기 이런 거 제대로 잘 모르지만
글을 쓰는 사람이 이렇게 기초적인 단어부터 틀려먹으면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작문법 자체도 영 서투른 것이 눈에 보입니다. 앞뒤가 바뀐 묘사순서로 인해
비문이 되거나, 작가가 도대체 뭘 표현하고 싶었던 건지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법이
자주 눈에 보입니다.

이런 기초적인 실수들이 첫장부터 나오는 거 치곤 초반 설정은 은근히 사람 눈을 잡아끕니다.

초반 설정만요. 전개나 묘사같은 게 아니라.

이 소설은 독자가 읽길 원하는 게 맞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독자에게 불친절합니다.
보면 볼수록 묘사의 수위가 선을 넘습니다. 사람에 따라선 지극히 불쾌할 수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엉망입니다. 그냥 휙휙 막 넘어가는 걸 보면 작가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가령 살인이죠. 사람에게 있어서 첫 살인이라는 게 무슨 감정을
불러일으키겠습니까? 현대에서는 한번도 하지 않는 게 살인이겠죠.

근데 그냥 보고 있자니 어느 순간 주인공은 귀족으로서 수십명을 죽였다고 막
자랑아닌 자랑을 하고 있는데, 그 첫 살인의 장면조차 기술을 안했습니다.
정말 정확하게는 시작하고 얼마 안가서 살인을 하는 장면이 있기는 한데
도대체 이게 첫 살인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대단히 무덤덤합니다. 판타지로 와서 아무리 바뀌겠다고 마음먹은 주인공이지만
작가로서는 힘을 주어야 할 부분과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부분을 착각하는 것 같네요.
평생 소시민으로 살던 주인공이 귀족되었다고 모든 감정이 매몰되서
귀족이라는 프레임에 갇힌 채 로봇이라도 된냥 구는 게 더 웃깁니다.
뭐 이렇게 적응이 빠른가요. 가상으로 지어내는 이야기라 그런가요?

전개가 이렇듯 억지가 많습니다. 정말 몇 화 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억지스럽습니다.
귀족이 실제로 푸른 피라는 설정과 붉은 용에 관한 전설에 대한 설정만 좋았습니다.
나머지는 글쎄요. 솔직히 정말 별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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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1일 1:10 오후 공감 1 비공감 7 신고 0
몽이아빠
몽이아빠 LV.28 작성리뷰 (61)
대체 무슨 얘길하고 싶었던 걸까?
2022년 6월 29일 3:28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기사도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일관성있는 피카레스크물. 취향 맞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겠지만 아니라면 하차할 가능성 매우 높음.
2023년 4월 3일 2:52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한니발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디테일이 상당한소설 웹소치고 설정에
개연성을 그럴듯하게 부여해옴
2020년 7월 30일 5:1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거북이찬스
거북이찬스 LV.35 작성리뷰 (117)
귀족은 푸른 피라는 설정과 초반 전개는 좋았다. 그러나 총기 등의 기술을 발전시켜 적 세력을 압도하는 정석적인 영지물 인 줄 알았으나 후반부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어서 모든 걸 해결하는 전개와 중간중간 물음표가 떠오르게 되는 주인공의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나마 결말이 납득 불가능 할 정도는 아니었으나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나머지 실망도 컸다. 그래도 냉혈한 주인공의 피카레스크 전개는 재미있어서 결말까지 하차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2022년 6월 2일 7:04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제주펭귄
제주펭귄 LV.22 작성리뷰 (49)
대체 역사인줄 알고 접근했다.
하지만!
뭔가 철학적인 전개 이야기만 잔뜩 적혀 있고 전혀 공감도 이해도 되지 않아 100페이지 읽고 중도포기!
2022년 6월 23일 4:2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dyaina
dyaina LV.17 작성리뷰 (29)
재밌다
2023년 8월 16일 5:0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bra
bra LV.13 작성리뷰 (18)
필력은 나쁘지 않은듯?
2024년 1월 7일 11:5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편람
편람 LV.26 작성리뷰 (67)
세계관의 설정과 주인공의 악인적 면모가 재미있는 작품이다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인상적인 조연도 죽여버리는 것이 특징적이다
초반의 이야기는 무척 재미있다
후반부는 초반에 비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적당히 읽고 하차하는게 좋을 것 같다
2024년 1월 15일 10:0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양판소_누렁이
양판소_누렁이 LV.23 작성리뷰 (54)
뭔가 필력이 툭툭 끊기는 느낌이 듦.
주인공이 악인인 소설임에도 시원한 맛이 없음
2024년 3월 26일 6:5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arc
arc LV.27 작성리뷰 (69)
초반 필력 좋고 몰입되는 소설
초중반에 본인이 살기위해서 주인공 할아버지인 문주를 압박하고 문주의 어린 친아들을 죽여야한다는 스토리임

근데 알고보니 문주는 근친상간하는새끼에다 주인공의 배다른 친누나를 임신시커서 낳은애가 친자
한마디로 주인공 할아버지가 손녀 임신시켜서 낳은 아들임

그아들이 배다른 누나 아들이라 결국 죽이지도 못함
그와중에 그나마 있는 호감캐들은 다 죽고, 좆같은 할매같은 새끼들만 남아서
정도, 혁명, 협력 이지랄하면서 주인공 속 긁어댐

거기다 누나는 예지능력자이고 친자는 문주의 혈계마법 계승함
문주가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는 뜻임
하지만 주인공은 예지에 의존하면 안된다생각하고 예지안씀 조카인 친자는 마냥 해맑음
결국 약점을 잡으려고 죽이려던 사람이 알고보니 누나랑 조카라서 외부로부터 지켜야하는 짐덩이가 되버림

답답한 설정이 계속 쌓이고 쌓임 해소가 안됨

보통 다른소설은 안좋은상황이 운이좋군이되서 오히려 전세역전한다면
이 소설은 좋은상황이 아씨발로 안좋은상황으로 계속 변함

이때부터 아 억지 좀 심한데라는 생각이 들고 그뒤로 개연성 망

언뜻보면 먼치킨에 강해보이지만 이리저리 협력하고 이용당함
즉, 먼치킨의 이점이 없음 힘찍누의 속이 시원한 전개가 없음
왜? 허구한날 이용당하니깐
근데 그만큼 적들이 똑똑하다는 건 장점임
단점은 똑똑한 적들한테 이용당하는 주인공 왜 봄?

초중반엔 적들과 협력하면서 이용당하지 중후반엔 개연성 망하지
초반 분위기만 읽고 끝내면 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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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2일 8:2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또나만진심이었지
또나만진심이었지 LV.16 작성리뷰 (26)
처음 접해본 피카레스크물 개인적으로 얼음마법쓰는 캐릭터랑 먼치킨을 좋아해서 최근에 읽은 것중에 가장 재밌게봄 세계관 최강자+독재자 주인공 좋아하면 한번 찍먹 시도해보길
초반에는 기만이였어도 처음에는 꽤나 자비롭던 주인공이 점점 흑화하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모습이랑 전투씬이 매우 재밌었음 무력은 대적할 자가 없는 일인군단 수준 근데 작가가 흑화해서 썼나 싶을정도로 유해물임 거의 마라맛임 그리고 주인공제외 주조연캐릭터들이 엄청 죽어나가기에..정주게되면 매우 슬퍼진다....
2024년 8월 15일 3:4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0090
0090 LV.38 작성리뷰 (137)
드문 피카레스크 작품
취향에 맞는다면 정말 재밌음

근데 가독성이 너무 않좋음 설명도 부족함
필력은 괜찮은데 웬만한 벽돌체보다 더 안읽힘
그리고 전작도 그랬는데 초반이랑 후반이랑 작품 분위기가 아예 다름
2024년 9월 6일 10:1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plz
plz LV.14 작성리뷰 (18)
피카레스크 먼치킨물 중 제일 괜찮았다
위선을 떨다가 자신의 본 면모를 보여주는 전개는 상당히 맛있음
2024년 9월 7일 8:5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누렁이는 달린다
누렁이는 달린다 LV.42 작성리뷰 (169)
보면 볼수록 아쉬움만 남는 소설.

소재 , 전개, 분위기 , 묘사 모두 괜찮은데 중간 중간 엉성한 부분이 자꾸 눈에 밟힌다.

웹소설이 아닌 퇴고에 퇴고를 거듭하고 출판했다면 매우 괜찮은 수작이 되었을 것 같지만

웹소설의 빠른 연재주기로 인하여 어쩔 수 없는 엉성함이 우후죽순 생겨나버렸다.

단, 그걸 감안해도 3점은 줄만하다.
2024년 9월 16일 1:17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감자칼
감자칼 LV.21 작성리뷰 (43)
장르:악인/판타지
피카레스크물인데 중반부쯤까지는 거부감이 덜하게 적당히 조절하다가 본격적으로 장르의 특색이 나타나고 대략 80% 정도 읽은 뒤부턴 취향에 맞지않아 보지않음
외전 안봄
2024년 11월 5일 3:5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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