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재미있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하고... 그만큼 잘썼다는 걸까..

개인적으로 좋앗으나 작가님이 아직 초보or사회초년생이신지 경제활동이나 이런부분 디테일이 조금아쉬웟음

전에 괴수가 되어서 다른 괴수를 잡아먹고 강해지는 소설이 유행한적이 있는데 그런 소설들에 비해 훨씬 노골적임

잔혹하고 야만적인 묘사가 인상적이고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빠른 전개를 통해 보여주니 몰입감이 배가됨. 고블린 임신공장, 트롤 무한재생 고기공장, 인간 타락후 xxx화 등 자세하게 묘사하지 않아서 그렇지 19금 안걸린게 신기할 정도인 소재들이 등장

주인공하고 부하들의 개소리 티키타카도 재밌음

지루해지기 전에 끊은 결말도 적당함

< 개인 평점 3.5점대 - 읽으면서 꽤 재밌다고 느낀 작품들 >

주인공인 인간이 쥐쟁이의 삶을 사는 것이라
쥐쟁이의 생김새 묘사나 습성,
인간을 잡아먹고 동족포식을 하는 등의 식성에
생리적 혐오감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적당히 가볍게 보기 좋은 소설이다.

보통 소설들은 중후반 넘어가면
힘이 빠지는 게 대부분인데
이건 내용을 질질 끌지 않고
결말까지 깔끔하게 달린다는 게 장점이다.

재미는 있는데 예상보다 평가가 엄청 후한듯. 이정도 까지인지는 모르겠음.

흠.. 그정돈가..?

이거 걸작임.
딥다크한 내용이 문제긴 한데, 현실을 잘 녹였음.
날것으로 역겹게 차린 밥상인데 ㅈㄴ 맛있음.

이성 따윈 없습니다. 오로지 짐승들의 본능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