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가 실존하던 시절의 로마 정치물입니다. 주인공이 로마 유력가인 크라수스 가문의 장자로 환생하여 로마의 정치가로서 활동하는 스토리입니다. 고증과 스토리, 그리고 필력까지 흠잡을 부분이 없습니다. 100회 가량의 분량 밖에 되지 않아서 별점은 반개 깎았습니다.
고증이 평타 이상을 친다는 점에서 대체 역사의 장점을 가져가는 듯. 초반부는 신기술들을 발명함으로써 빌드업을 쌓아가고 후에는 정치적인 흐름들을 풀어가나는 구조를 취한다. 다만 빌드업을 쌓아가는 구조는 흔한 현대인 먼치킨물로 읽혀 뻔할 수 있다는 게 단점으로 보이고, 후반부는 정치물로써 사이다를 쌓아가는 양상으로 보인다.
당시 시대의 경제적 요소들을 하나도 고려 안하고 그저 "현대에서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좋은 거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적은게 느껴지는 글.
'모든 시민의 빚 청산'이라는 말도 안되는 법안 가지고 주인공이 자기 지신의 이득을 위하여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끌고 가려는 걸 결심하는 걸 보고 진심으로 하차 마려웠음.
해결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경제적 후폭풍이 일어날지 고등학생도 알만한 사실을 노림수라고 지껄이고 있는걸 보자니 토나옴.
그리고 고대 로마 시대에 노예제도에 반하는 경제적 제도를 개혁이라면서 연설하는걸 보고 하차했음. 은행, 파산과 개인회생 ㅋㅋ... 그 당시 기득권층이 절대 통과시킬 수 없는 제도이자 설령 통과된다 하더라도 노예제도가 폐지되지 않는 한 득보다 실이 훨신 더 큰 제도임. 말은 그럴듯 하지만 현실성은 1도 없는 법안.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초반 빙의 장면이 구린 거야 대체역사 소설들 대부분의 문제점이라 그냥 넘어가겠는데 거기에 더해 주인공의 생각과 행동이 너무 어리고 인물간의 대화가 어색하다.
어린 여자 노예를 보고 이러니 저러니 하는 상투적인 장면에서 도저히 넘어가지를 못하겠음. 사이다 장면이 역겨울 정도로 유치하다.
아예 초반을 통째로 넘겨버리는 방법도 고민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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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을 넘겼는데도 괴롭다. 별점 1점 추가로 깎음.
문장 단위에서 취향에 맞지 않아 소화시킬 수가 없다
카시우스가 "여~" 하면서 다가오는 씹떡같은 장면들을 읽고 있으니 자괴감이 존나게 듦.
오랜만에 등장한 로마 소재 대체역사 소설이라 기대했는데 취향에서 너무 멀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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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수스의 아들로 태어나서 개발하다가
카이사르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3명 띄어주다가 크라수스는 조기은퇴하고
자기포함해서 3명이서 3제라면서 로마제국 통치함
술술 잘 읽었음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흉노 부분 때문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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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행 LV.22 작성리뷰 (47)
주인공은 능력이 부족하다고 한탄 하지만
그 시대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저 엄친아 캐릭
실제로 질투하는 사람도 나오고.....
씨리즈 LV.34 작성리뷰 (106)
더재밌게 읽을소설 최신화에서 약간 과도한전개지만
장르소설이기에 참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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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진행도 매끄럽고
인물 하나하나 캐릭터도 살아있고
무겁지도 않으면서 몰입감이 뛰어나서 재밌게 읽음~
나르디 LV.18 작성리뷰 (26)
삼촌 LV.89 작성리뷰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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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정치로 읽을 맛이 난다.
고증도 고증인데 로마뽕이 치사량이다.
히치하이커 LV.14 작성리뷰 (18)
네이버페이 LV.19 작성리뷰 (34)
당시 시대의 경제적 요소들을 하나도 고려 안하고 그저 "현대에서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좋은 거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적은게 느껴지는 글.
'모든 시민의 빚 청산'이라는 말도 안되는 법안 가지고 주인공이 자기 지신의 이득을 위하여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끌고 가려는 걸 결심하는 걸 보고 진심으로 하차 마려웠음.
해결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경제적 후폭풍이 일어날지 고등학생도 알만한 사실을 노림수라고 지껄이고 있는걸 보자니 토나옴.
그리고 고대 로마 시대에 노예제도에 반하는 경제적 제도를 개혁이라면서 연설하는걸 보고 하차했음. 은행, 파산과 개인회생 ㅋㅋ... 그 당시 기득권층이 절대 통과시킬 수 없는 제도이자 설령 통과된다 하더라도 노예제도가 폐지되지 않는 한 득보다 실이 훨신 더 큰 제도임. 말은 그럴듯 하지만 현실성은 1도 없는 법안.
그래도 필력은 나쁘지 않아서 킬링타임으로 읽으실만한 분들에겐 괜찮을만한 소설
배물고기 LV.31 작성리뷰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