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매니지먼트물.
주인공이 미래정보를 통해 승승장구 하는 이야기인데 미래정보가 빈번하다 느낄정도로 자주 나오는건 아니고 담당 연예인과 연애 같은것도 없음.
배우물이나 티키타카물이 아닌 매니지먼트물 답게 작중작은 간소화 하고 배우들 간 중상모략이나 타기획사와의 싸움보다 사내정치가 핵심인데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잘 조각 됨.

아쉬운 점은 두가지로

첫번째는 메인 히로인으로 취급 되는 캐릭터가 츤데레에 인성질이 심한 캐릭터인데 캐릭터 자체가 불호인것도 있지만 인성질로 피해 받았던 사람들을 다루는 파트가 예를 들면 학폭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구하니 피해자가 착해서 받아줌 수준으로 진행 되서 이건 아니다 싶고

두번째는 마지막 마무리 짓는게 쫓기면서 글을 썼나 싶을 정도로 급 마무리 됨.
초중반엔 쓸데없는게 분량이 길어서 굳이 이 장면을 이렇게 늘려야 했나 싶은데 후반부는 이렇게 대충 마무리 짓는다고? 란 생각이 들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