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표현을 서슴없이 하며 평점 또한 극단적으로 찍어주는 리뷰는 무시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메이드를 죽여서 화난 거 같은데... 글 자체는 느낌 있게 쓴다. 짜임새도 있고 볼 만은 한데, 하렘을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있는 라노벨 류의 표현들은... 애초에 4명이 여자라는 것에서 눈치챘어야 하는 건데... 왜 중요한 역할은 다 여자여야 하나...
총평 : 잘 다듬었더라면 최소 3점은 줄법한 소설이지만 끔찍한 가독성을 감수하면서까지 읽을만한 소설은 아니기에 0.5점 준다.
극초반의 느낌은 괜찮았지만 이 소설은 10화도 되지 않아 총체적 난국에 빠진다. 주인공은 세계를 멸망시킨 엄청난 악당 흑마법사였지만 환생을 하게 된다. 회귀물이 항상 그렇지만 초반에 주인공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영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설정은 오래 유지되지 못한다. 첫 임무에 돌입하자 마자 생각 없이 여기저기 다 부수고 다니는 멍청한 주인공의 모습에 짜게 식는다. 전생에 흑마법사였다는 설정은 그냥 적들이 부리는 수작을 주인공이 쉽게 돌파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 똑똑한 주인공인 척을 하지 말든가. 가독성을 해치는 고유명사 남발과 불필요한 설정은 얼마나 많은지 짜증이 날 정도. 고유명사와 설정이 스토리와 긴밀한 연관관계가 있고 사용해야할 필요성이 당장 납득 된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겉멋 든 작가가 이것저것 기워 넣은 넝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 외에도 대체 뭐 어쩌자는 건지 하는 내용이 많다. 주인공은 섭정을 죽이고 영지를 되찾지만 별 의미는 없어 보인다. 첫 임무 발령지에선 괜히 여관 주인을 윽박지르고 손가락 하나까지 자르지만 그냥 빼더라도 전혀 상관 없는 장면이다. 악마의 하수인도 찾아가는데 사실 그녀는 첩자였다.(그러니까 실은 좋은 인간이다. 그녀와의 만남은 거의 한 화를 다 잡아먹을 정도로 길게 서술된다.) 근데 첩자든 하수인이든 해당 에피소드에선 영향이 거의 미미하다. 여자는 주인공에게 자백제까지 먹이고 주인공을 알면서도 먹으며 별 쌩쑈를 다 하는데도 별 의미가 없다! 리메이크까지 했음에도 고작 하나의 에피소드에서 구멍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작가가 남발한 고유명사와 설정이 소설 전체과 치밀하게 연관되어 있을까? 그럴 리가. 끔찍한 가독성에 고통 받으면서 읽을 가치가 없는 소설이다.
일단 표지를 최근 것으로 바꿔줬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악당이 주인공인 소설들은 캐릭터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캐릭터에 매력이 없다면 그저 범죄를 저지른 인간을 주인공으로 세워 범죄자 미화 내용이 되는데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면 사람들은 그런 악당에게 빠져들어 계속 찾게 된다.
이 소설은 흠...적당히 좋은 캐릭터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된다. 뭔가 엄청나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계속 구르는 주인공을 보면 악당을 미화하는건 아니고 주인공 스스로도 계속 자신은 악당이라는 인식이 있어 그런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세계관은 좀 암울한 면이 있어 계속 보면 뭔가 기분이 다운되는 느낌이 들어 가끔씩 모아서 보곤한다. 전체적으로 평하면 하루 주기로 보면 좀 그렇고 에피소드별로 모아서 보면 좋은 소설
작품 전체가 아닌 4권까지 읽은 사람으로서 감상을 적어본다. 스토리도 짜임새있고 작품 내의 세계를 잘 설정해서 흥미롭게 진행되는데 기존에 있던 상식을 비틀어 엘프가 바다에서 사는 것과 같이 진부하지 않은 요소들이 나타나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신과 인간 악마의 관계도 잘 표현해서, 선신이라해도 그다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그리고 주인공이 작품이 진행되면서 영웅적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꽤 내 취향과 잘 맞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전투 씬도 잘 표현되었다. 다만 하렘요소가 아주 강해서 라노벨적인 요소들이 거슬린다. 주인공과 스토리외에 작품의 대부분을 처지하는게 여자캐릭터들이고 그 캐릭터들이 주인공에 대해 사랑, 걱정, 관심등을 보이는 내용이 대부분을 이룬다. 내가 작품의 절반도 읽지 않았지만 주인공이 세계를 구하려는 목적이 아들인 것과 꽤 상반되는 내용이다. 제일 심한건 거의 펫급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괴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은 정말....하렘을 아주 아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이 하렘 요소만 사라진다면 4점정도의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라노벨에 대한 거부감으로 작품을 읽기 싫어진다는 점에서 이 별점을 준다.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Quinn LV.13 작성리뷰 (15)
스타일리쉬 열혈 똑똑 스타일을 표방했지만 열혈만 남은 글.
주인공이 멍청함.
글에 척이 잔뜩 들어감. 멋진 척 뭔가 있는 척.
글에 잔뜩 묻어있는 겉멋과 어설픈 개그도 꼴보기 싫음.
믿음을 기반으로 한 신성의 힘을 가져다 쓰는 사람들끼리도 의심해야 한다는 것과 같은 설정 구멍도 많음. 상식적으로 믿음이 변했으면 신성의 힘을 못쓰는 거 아님?
개인적으로 이렇게 겉 멋만 잔뜩 들어간 소설은 처음임
소설미디어 LV.17 작성리뷰 (21)
끔찍한 가독성을 감수하면서까지 읽을만한 소설은 아니기에 0.5점 준다.
극초반의 느낌은 괜찮았지만 이 소설은 10화도 되지 않아 총체적 난국에 빠진다.
주인공은 세계를 멸망시킨 엄청난 악당 흑마법사였지만 환생을 하게 된다.
회귀물이 항상 그렇지만 초반에 주인공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영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설정은 오래 유지되지 못한다.
첫 임무에 돌입하자 마자 생각 없이 여기저기 다 부수고 다니는 멍청한 주인공의 모습에 짜게 식는다.
전생에 흑마법사였다는 설정은 그냥 적들이 부리는 수작을 주인공이 쉽게 돌파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
똑똑한 주인공인 척을 하지 말든가.
가독성을 해치는 고유명사 남발과 불필요한 설정은 얼마나 많은지
짜증이 날 정도.
고유명사와 설정이 스토리와 긴밀한 연관관계가 있고 사용해야할 필요성이 당장 납득 된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겉멋 든 작가가 이것저것 기워 넣은 넝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 외에도 대체 뭐 어쩌자는 건지 하는 내용이 많다.
주인공은 섭정을 죽이고 영지를 되찾지만 별 의미는 없어 보인다.
첫 임무 발령지에선 괜히 여관 주인을 윽박지르고 손가락 하나까지 자르지만
그냥 빼더라도 전혀 상관 없는 장면이다.
악마의 하수인도 찾아가는데 사실 그녀는 첩자였다.(그러니까 실은 좋은 인간이다. 그녀와의 만남은 거의 한 화를 다 잡아먹을 정도로 길게 서술된다.)
근데 첩자든 하수인이든 해당 에피소드에선 영향이 거의 미미하다.
여자는 주인공에게 자백제까지 먹이고 주인공을 알면서도 먹으며 별 쌩쑈를 다 하는데도
별 의미가 없다!
리메이크까지 했음에도 고작 하나의 에피소드에서 구멍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작가가 남발한 고유명사와 설정이 소설 전체과 치밀하게 연관되어 있을까?
그럴 리가.
끔찍한 가독성에 고통 받으면서 읽을 가치가 없는 소설이다.
더보기
보이즈온더런 LV.34 작성리뷰 (80)
하아 LV.11 작성리뷰 (5)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sky27 LV.20 작성리뷰 (36)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내가 읽은 것까지만 생각하면 .. 갱장함.
이정도면 정말 잘쓴 글이라고 생각.
최근 정말 읽기 힘든 글 참으면서 본 2개의 영향인지 ..
이거 넘흐넘흐 찬양하고 싶음.
일단 따라가는걸로 ..
도약준비 LV.21 작성리뷰 (28)
이 소설은 흠...적당히 좋은 캐릭터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된다. 뭔가 엄청나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계속 구르는 주인공을 보면 악당을 미화하는건 아니고 주인공 스스로도 계속 자신은 악당이라는 인식이 있어 그런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세계관은 좀 암울한 면이 있어 계속 보면 뭔가 기분이 다운되는 느낌이 들어 가끔씩 모아서 보곤한다. 전체적으로 평하면 하루 주기로 보면 좀 그렇고 에피소드별로 모아서 보면 좋은 소설
더보기
jiny0544 LV.25 작성리뷰 (54)
Rigor Mortis LV.26 작성리뷰 (58)
묘지기 LV.27 작성리뷰 (60)
뱀심좌 LV.25 작성리뷰 (54)
DDT LV.37 작성리뷰 (84)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단탈 LV.41 작성리뷰 (131)
부르크 LV.55 작성리뷰 (288)
누가 무엇을 하는 지 읽히지가 않음.
정라훈 LV.3 작성리뷰 (1)
수불석권 LV.43 작성리뷰 (169)
스토리도 짜임새있고 작품 내의 세계를 잘 설정해서 흥미롭게 진행되는데 기존에 있던 상식을 비틀어 엘프가 바다에서 사는 것과 같이 진부하지 않은 요소들이 나타나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신과 인간 악마의 관계도 잘 표현해서, 선신이라해도 그다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그리고 주인공이 작품이 진행되면서 영웅적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꽤 내 취향과 잘 맞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전투 씬도 잘 표현되었다. 다만 하렘요소가 아주 강해서 라노벨적인 요소들이 거슬린다. 주인공과 스토리외에 작품의 대부분을 처지하는게 여자캐릭터들이고 그 캐릭터들이 주인공에 대해 사랑, 걱정, 관심등을 보이는 내용이 대부분을 이룬다. 내가 작품의 절반도 읽지 않았지만 주인공이 세계를 구하려는 목적이 아들인 것과 꽤 상반되는 내용이다. 제일 심한건 거의 펫급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괴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은 정말....하렘을 아주 아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이 하렘 요소만 사라진다면 4점정도의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라노벨에 대한 거부감으로 작품을 읽기 싫어진다는 점에서 이 별점을 준다.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공들여서 쓴 티가 나는 소설.
근데 연중이네...?
형서기아닙니다람쥐 LV.25 작성리뷰 (46)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그럴듯한척만 내내한다. 연중되기전까지 봤는데 지금은 어떤지모르겠다. 읽고나서 돈아까웠던 소설
BLUE LV.55 작성리뷰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