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접하던 웹소설물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실제 경험이 없으면 쓸 수 없는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담겨있어서 저는 매화 볼 때마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으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30대 이상의 독자들이 볼만한 작품을 찾는 것이 쉽지 않는데, 이 작품이 딱 좋습니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예전 90년대의 향수를 느끼게해줄 좋은 작품이거든요. 작중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옛날 생각들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신기한 기분을 느끼실 겁니다. ㅎㅎㅎ
저는 요즘들어 읽을만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께 이 소설을 한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점 1. 재미만 놓고 보면 이 소설 배경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경찰 소설로 보면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제가 그렇고요. 2. 경찰이란 직업에 대한 여러가지 고증이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제가 경찰이란 직업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경찰물 웹소설은 뭔가 나사가 빠진 형태인데 여기는 열심히 조사를 하신 것 같습니다. 3. 확실히 여러가지 그 당시 사건들을 처리해주는 시원함을 느낍니다. 4. 개인적으로 이 소설을 괜찮게 본 이유입니다. 경찰물도 초능력, 치트, 환생 등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요즘 웹소설이랑 달리 그런 류가 대놓고 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단점 1. 장점의 4번과 반대가 되는 내용인데 주인공이 은근히 말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호남 제일 주먹(호남 두 번째 주먹처럼 소개되는 인물이 이 인물 있을 때는 앞으로 안 나온 걸 보면 차이가 압도적으로 보임.)을 이김. 얼마나 잘 생겼으며 가는 곳마다 여자들이 주인공이랑 연인 혹은 결혼을 하려고 함. 그리고 보는 여자들이 다 잘 생겼다고 언급함. 테니스를 치면 테니스를 골프를 치면 골프를 합기도를 배우면 합기도를 다 잘 함. 공부 머리도 뛰어나서 승진 시험을 위해 공부한 행정법이나 이런 법 조항을 다 외움. 북한 고위부가 주인공을 인정? 애정?하여 군인들을 빌려줌. 사실 상의 외교 문제들은 전부 문제 없이 처리가 되고 북한과 남한, 미국의 정보국이 사실 상 중요 인물로 보고 뭔 일만 있음. 주인공을 부름. 기타 등등 2. 솔직히 보면서 느끼는 게 정의로운 인물임. 근데 그 정의라는 게 좀 모르겠음. 따와이(뇌물)를 싫어함. 그러나 상황이 되면 받음. 그러면서 밑에 사람이니까. 위에 사람들이 해서 어쩔 수 없다. 혹은 밑에 사람들이 내가 이거 안 받으면 피해가 가니까. 어쩔 수 없이 받는다. 같은 식으로 타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는다고 하면서 집이 필요하니까. 잘만 소개 받고 가서 사기로 집 분양을 받습니다. 폭력이야 시대 상 어쩔 수 없지만 그냥 기본이고 협박도 당연하고요. 3. 조작 폭력배에 대한 미화가 좀 있습니다. 나쁜 쪽 조직은 다 쓰레기들이 모여 있지만 주인공에게 도움이 되는 조직이나 조직원들은 미화됩니다. 그들 외에도 술집 여성들에 대한 미화도 확실히 있고요. 4. 주인공 본인이 이 여자 저 여자 찝쩍거리는 게 느껴지는데 본인은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5. 주인공이기에 당연하지만 너무 모든 사건들과 진행 과정이 주인공의 편의에 맞춰져 있습니다. 6. 개인적으로 너무 갔나 싶은데 아직 읽은 부분만 보면 불교쪽 인물은 땡중이나 살수를 키우는 인물만 나오고 기독교(개신교X)쪽은 사람 구호 하는 고아원이랑 의료 시설 운행하고 인물들도 마음씨 좋은 수녀님 혹은 국경 없는 의사회에 소속된 의사 등으로 너무 차이가 납니다.
단탈 LV.41 작성리뷰 (131)
하지만 아무리 추억팔이, 과거미화가 좋다지만 짭새가 추억이 될까?
(추가) 경사가 안기부와 해외 합작 작전을 펼치고, 북미 사이 중재하고, 북한 첩보부 수장한테 전화해서 병력도 빌리고, 007처럼 날라다니는데, 이거 리얼하다는 아저씨들은 도대체 어떤 감성을 가지신 건지 궁금함.
(추가2) 문피아나 카카오를 봐도 조회수가 그리 높지가 않은데, 5점을 준 3명이 이 소설만 리뷰한 것도 흥미로움.
한재권 LV.5 작성리뷰 (1)
경찰물치고 이렇게까지 리얼한 작품은 처음임
이제 80화정도까지 왔는데 하루 잘못 손댔다가 그날 아무것도 못하고 이거만 봤네요 ㄷㄷ
수라문 LV.4 작성리뷰 (1)
실제 경험이 없으면 쓸 수 없는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담겨있어서 저는 매화 볼 때마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으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30대 이상의 독자들이 볼만한 작품을 찾는 것이 쉽지 않는데, 이 작품이 딱 좋습니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예전 90년대의 향수를 느끼게해줄 좋은 작품이거든요. 작중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옛날 생각들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신기한 기분을 느끼실 겁니다. ㅎㅎㅎ
저는 요즘들어 읽을만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께
이 소설을 한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보기
고양이반점 LV.3 작성리뷰 (1)
현실적인 부분에선 엄청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작가가 조사를 많이 한 것인지 경찰 출신이라서 그런 것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80~90년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모가 그대로 드러나 읽으면서도 놀라는 부분이 자주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인만큼 순경 출신 주인공이 현실에선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더 재미있더군요
현실을 그대로만 보려면 그냥 다큐멘터리를 보는 게 낫지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어느정도 판타지가 충족되어야 하는 것도 기대하는 부분이니까요.
읽다보면 배울 것도 많이 보이는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더보기
씨리즈 LV.34 작성리뷰 (106)
진짜공 LV.39 작성리뷰 (140)
1. 재미만 놓고 보면 이 소설 배경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경찰 소설로 보면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제가 그렇고요.
2. 경찰이란 직업에 대한 여러가지 고증이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제가 경찰이란 직업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경찰물 웹소설은 뭔가 나사가 빠진 형태인데 여기는 열심히 조사를 하신 것 같습니다.
3. 확실히 여러가지 그 당시 사건들을 처리해주는 시원함을 느낍니다.
4. 개인적으로 이 소설을 괜찮게 본 이유입니다. 경찰물도 초능력, 치트, 환생 등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요즘 웹소설이랑 달리 그런 류가 대놓고 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단점
1. 장점의 4번과 반대가 되는 내용인데 주인공이 은근히 말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호남 제일 주먹(호남 두 번째 주먹처럼 소개되는 인물이 이 인물 있을 때는 앞으로 안 나온 걸 보면 차이가 압도적으로 보임.)을 이김.
얼마나 잘 생겼으며 가는 곳마다 여자들이 주인공이랑 연인 혹은 결혼을 하려고 함. 그리고 보는 여자들이 다 잘 생겼다고 언급함.
테니스를 치면 테니스를 골프를 치면 골프를 합기도를 배우면 합기도를 다 잘 함.
공부 머리도 뛰어나서 승진 시험을 위해 공부한 행정법이나 이런 법 조항을 다 외움.
북한 고위부가 주인공을 인정? 애정?하여 군인들을 빌려줌. 사실 상의 외교 문제들은 전부 문제 없이 처리가 되고 북한과 남한, 미국의 정보국이 사실 상 중요 인물로 보고 뭔 일만 있음. 주인공을 부름.
기타 등등
2. 솔직히 보면서 느끼는 게 정의로운 인물임. 근데 그 정의라는 게 좀 모르겠음. 따와이(뇌물)를 싫어함. 그러나 상황이 되면 받음. 그러면서 밑에 사람이니까. 위에 사람들이 해서 어쩔 수 없다. 혹은 밑에 사람들이 내가 이거 안 받으면 피해가 가니까. 어쩔 수 없이 받는다. 같은 식으로 타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는다고 하면서 집이 필요하니까. 잘만 소개 받고 가서 사기로 집 분양을 받습니다. 폭력이야 시대 상 어쩔 수 없지만 그냥 기본이고 협박도 당연하고요.
3. 조작 폭력배에 대한 미화가 좀 있습니다. 나쁜 쪽 조직은 다 쓰레기들이 모여 있지만 주인공에게 도움이 되는 조직이나 조직원들은 미화됩니다. 그들 외에도 술집 여성들에 대한 미화도 확실히 있고요.
4. 주인공 본인이 이 여자 저 여자 찝쩍거리는 게 느껴지는데 본인은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5. 주인공이기에 당연하지만 너무 모든 사건들과 진행 과정이 주인공의 편의에 맞춰져 있습니다.
6. 개인적으로 너무 갔나 싶은데 아직 읽은 부분만 보면 불교쪽 인물은 땡중이나 살수를 키우는 인물만 나오고 기독교(개신교X)쪽은 사람 구호 하는 고아원이랑 의료 시설 운행하고 인물들도 마음씨 좋은 수녀님 혹은 국경 없는 의사회에 소속된 의사 등으로 너무 차이가 납니다.
애리조나카우보이 LV.54 작성리뷰 (282)
incredible LV.6 작성리뷰 (3)
아블 LV.33 작성리뷰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