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달승이 LV.36 작성리뷰 (76)

랭킹도 높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체 역사 소설.
약 80화 가량 읽고 하차했다.

이유는 대화에서 나타나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행동들이다. 20세기 초의 미국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조사는 되었지만, 사건에 국한되어 있었고 각 캐릭터들에게 시대상이 정말 반영되었는가?
마치 20대 '한국' 대학생들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으며,
21세기 '한국' 사람들이 대화하는 것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2021년 1월 9일 8:28 오후 공감 24 비공감 44 신고

로넨 LV.16 작성리뷰 (8)

대체역사로서 잡아야 할 것과 웹소설로서 잡아야 할 것을 다 잡은 수작!

2020년 8월 23일 2:06 오후 공감 21 비공감 9 신고

북새바람 LV.11 작성리뷰 (2)

여기서 리뷰보고 봤는데 어느샌가 다 읽고 다음화 내놓으라고 작가 닥달하는 내가 있더라
솔직히 1차대전 파트에서 막 지도보여주면서 연합국이랑 독일군 위치 알려줄려고 해도 역사 모르는 사람이면 이해도 안되는데 그런걸 본인의 필력과 드립력으로 지루하지 않게 전개한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2020년 9월 21일 2:29 오후 공감 15 비공감 6 신고

gunjae LV.10 작성리뷰 (2)

대체역사를 일본 오타쿠물처럼 만들어놓았다.

2021년 2월 20일 6:18 오전 공감 14 비공감 35 신고

까다롭다 LV.28 작성리뷰 (55)

소재는 좋은데 대사랑 주인공 속마음이 너무 유치함. 쓸데없이 낄낄거리라고 넣어놓은 부분들은 눈살만 찌푸리게 한다

2021년 2월 26일 5:10 오전 공감 14 비공감 9 신고

멜랑알랑꾸리 LV.25 작성리뷰 (35)

드립력 하나로 5점 준 유일한 작품.

2020년 8월 18일 11:31 오전 공감 12 비공감 3 신고

우라우 LV.15 작성리뷰 (14)

소재와 줄거리는 좋았는데 중간에 끼어든 라노벨 감성과 씹덕말투, 경박한 인물들이 글을 망침

2021년 5월 30일 11:41 오후 공감 11 비공감 5 신고

Ililililiiiillllli LV.25 작성리뷰 (44)

대체역사가 낯선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 대역 하면 상상되는 글 분위기와 달리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가 장점이다. 작가님이 글을 잘 쓰시는게 느껴짐 독자들이 안달날만한 포인트를 잘 알고 계신다... 떡밥을 잘 뿌리셔서 덕분에 뒷내용 못보면 죽을 것 같이 만듦

2020년 8월 22일 8:51 오후 공감 10 비공감 1 신고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그냥 이 작가는 글을 재밌게 잘씀

2021년 1월 9일 5:20 오후 공감 9 비공감 1 신고

모두까기인형 LV.82 작성리뷰 (334)

대체역사로서의 고증은 챙기면서도 가벼운 캐릭터성과 드립으로 장르적인 재미까지 잡았'었던' 작품.

2차 세계대전 파트에 들어가며 여타 많은 2차대전을 다룬 대역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대체역사의 늪'에 빠져버렸다. 어느새 주인공의 비중은 사라지고 다양한 나라를 비추기 바빠 글이 늘어지며 장르적인 재미는 소멸하고 역사 설명충이 되어버린다. 이럴 거면 그냥 다큐 보러가지 무슨 이유로 웹소설을 읽고 있는단 말인가?

과도한 씹떡 색체와 자연스럽지 못한 캐릭터성을 비판하는 여타 독자분들의 감상도 충분히 공감하나 이는 초반의 그 엄청난 장르적인 재미를 챙기기 위해서라면 납득 가능한 단점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장르적인 재미가 소멸하고 역사논문이 되어버린 지금은 도저히 이 작품을 좋게 평가할 수 없다.

완결 나면 다시 읽어볼 생각

- 2022년 5월 23일
다시 읽기 시작하여 꾸준히 읽고 있음. 2차 세계대전 파트는 다시 읽어도 쉴드 칠 수 없으나 대역의 재미보다는 주인공의 노련한 정치물로서의 재미가 상당하다. 완결 후 정갈한 감상을 적을 생각.

2021년 2월 28일 1:17 오후 공감 8 비공감 1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