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아역 시절 파트는 엄청 생동감 있고 술술 읽히게 잘 썼다. 하지만 아역 시절 넘어 가자 마자 귀신같이 재미가 없어진다. 과도한 주인공의 잘생겼다는 외모 찬양 묘사가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수준이다. 독자들 입장에서 배우물이라면 주인공의 인간적인 성장과 연기력의 성장을 기대하지 않을까? 과도한 주인공 찬양은 거부감만 일으킬 뿐이다
초반 어린 시절이 좋았던 만큼 뒤로 갈수록 실망감이 크다. 반복되는 패턴에 작위적인 전개까지 더하니까 짜증이 날 정도. 과거로 돌아왔을 때만 해도 어머니를 위해 살겠다고 하더니, 다시 연기에 빠진 뒤로는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성공하고도 어머니는 매일 시장에서 힘들게 일 하게 놔두는 것도 이해 안가고. 초반을 빼면 흔한 배우물과 다를 것이 없다.
초반 사연팔이 할 때는 신파긴 해도 좋았어요. 남주의 사연이 찍는 드라마와 겹치면서 정말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몰입해서 봤는데... 딱 거기 이후론 연기에 대한 서술이... 참 애매해지고, 서울 와서 3년 후 부턴 아주 많이 무너집니다;;; 연기자가 나오는 소설인데 연기에 관한 서술은 단지 잘했다, 엄청 잘했다 정도로 끝낸달까... 심지어 전생에선 곰보에 악역이나 하던 깡패 스멜의 배우였다더니 갑자기 이번 생엔 꽃미남이 됐네요? 심지어 연기도 잘 하지만 (딱히 잘 한다고 나는 못 느끼고 노력도 딱히요?) 공부도 잘 해요. 노래도 잘 해요. 춤은 못 추지만 잘생겼고 그래서 귀여워요? 아니 ㅋㅋ 너무 먼치킨 노개연성인데 이거.. 갈수록 연기를 말하는 게 아닌 외모(만) 쪽쪽 빨아 대는 느낌이 나서 너무 취향이 아니었어요. 치명적인 척 하는 아이돌을 보는 느낌이어서 결국 위기를 못 넘기고 도망갑니다. 갑자기 미래 시점 나오면서 뭔가 짜게 식어 버린;; 배우물에선 역시 치명적인 연기력을 맛 볼 수 있어야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초반은 정말 몰입해서 눈물 펑펑 흘리면서 봐서 눈이 팅팅 부었네요.
초반엔 눈물 없이 볼 수 없을 정도. 연기하는 부분을 상상하게 만들고 덕분에 '소녀'도 수십 번 듣게 됨. 이런 연기나 엔터 쪽 소설을 잘 안 봐서 그런지 몰라도 중간중간 연기하는 부분에서 대사들이 많이 나오는게 소설 속의 작은 소설처럼 보여서 좋았음. (물론 다 좋았던건 아님.) 그러나 회기를 했을뿐인데 갑자기 공부 천재가 되는것과 외모가 달라지는것, 그리고 사투리가 일관성이 없음에 아쉬움. 심지어 부산 사투리 같지도 않음. 그리고 회기를 했을 때의 동기가 흐려지는듯해 보임.
쟝느 LV.17 작성리뷰 (19)
단탈 LV.42 작성리뷰 (132)
반복되는 패턴에 작위적인 전개까지 더하니까 짜증이 날 정도.
과거로 돌아왔을 때만 해도 어머니를 위해 살겠다고 하더니, 다시 연기에 빠진 뒤로는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성공하고도 어머니는 매일 시장에서 힘들게 일 하게 놔두는 것도 이해 안가고.
초반을 빼면 흔한 배우물과 다를 것이 없다.
sky27 LV.20 작성리뷰 (36)
파카파카 LV.22 작성리뷰 (38)
솔거 LV.32 작성리뷰 (34)
캐빨물 아닌 스토리 배우물을 찾는다면 이 소설을 추천
다만 문체가 올드하고 굳이 머리까지 좋다는 설정을
넣을 필요는 없었을거 같은데 암튼 이 두가지 요인으로
인해 호불호를 탈듯.
그래도 완독 재밌게 읽었다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남주의 사연이 찍는 드라마와 겹치면서 정말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몰입해서 봤는데...
딱 거기 이후론 연기에 대한 서술이... 참 애매해지고,
서울 와서 3년 후 부턴 아주 많이 무너집니다;;;
연기자가 나오는 소설인데 연기에 관한 서술은 단지 잘했다, 엄청 잘했다 정도로 끝낸달까...
심지어 전생에선 곰보에 악역이나 하던 깡패 스멜의 배우였다더니 갑자기 이번 생엔 꽃미남이 됐네요?
심지어 연기도 잘 하지만 (딱히 잘 한다고 나는 못 느끼고 노력도 딱히요?) 공부도 잘 해요.
노래도 잘 해요. 춤은 못 추지만 잘생겼고 그래서 귀여워요? 아니 ㅋㅋ 너무 먼치킨 노개연성인데 이거..
갈수록 연기를 말하는 게 아닌 외모(만) 쪽쪽 빨아 대는 느낌이 나서 너무 취향이 아니었어요.
치명적인 척 하는 아이돌을 보는 느낌이어서 결국 위기를 못 넘기고 도망갑니다.
갑자기 미래 시점 나오면서 뭔가 짜게 식어 버린;;
배우물에선 역시 치명적인 연기력을 맛 볼 수 있어야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초반은 정말 몰입해서 눈물 펑펑 흘리면서 봐서 눈이 팅팅 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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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76089 LV.19 작성리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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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ras LV.15 작성리뷰 (20)
주인공이 서울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아름다운 문장력과 세심하면서도 밀도 있는 전개로 엄청난 몰입감을 보여주지만 그 이후부턴 평작 수준으로 내려온다.
주인공의 압도적인 외모를 찬양하는 내용이 매화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주인공에게 이유 없이 너무 많은 재능을 몰아주다 보니 읽을수록 점점 위화감이 느껴진다.
배우로서 살겠다고 다짐하던 주인공이 중심을 못 잡고 여기저기 휘둘리는 모습을 보다 보면 이게 맞나 싶다.
작가가 더 욕심 부리지 않고 188화 만에 끝냈기에 하차하지 않고 완독할 수 있었다.
그래도 초반 1권 분량은 정말 실제 책으로 소장하고 싶을 만큼 재밌으니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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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gasg LV.16 작성리뷰 (26)
까만밤 LV.23 작성리뷰 (51)
연기하는 부분을 상상하게 만들고 덕분에 '소녀'도 수십 번 듣게 됨.
이런 연기나 엔터 쪽 소설을 잘 안 봐서 그런지 몰라도 중간중간 연기하는 부분에서 대사들이 많이 나오는게 소설 속의 작은 소설처럼 보여서 좋았음. (물론 다 좋았던건 아님.)
그러나 회기를 했을뿐인데 갑자기 공부 천재가 되는것과 외모가 달라지는것, 그리고 사투리가 일관성이 없음에 아쉬움. 심지어 부산 사투리 같지도 않음.
그리고 회기를 했을 때의 동기가 흐려지는듯해 보임.
흠그정둔가 LV.32 작성리뷰 (102)
에피소드별로 나눠서 감상해서 나쁘지 않았던듯
dormammu LV.22 작성리뷰 (47)
도바킨 LV.19 작성리뷰 (35)
아무거나다봄 LV.18 작성리뷰 (29)
내용이 전체적으로 좀 올드함
미식가44379 LV.15 작성리뷰 (21)
전체적인스토리는 재밌음.
kkuubbee LV.20 작성리뷰 (37)
자다깸 LV.33 작성리뷰 (107)
장성훈 LV.12 작성리뷰 (15)
Dr Strangelove LV.17 작성리뷰 (28)
그런데 뒤로 갈수록 레퍼토리가 똑같음
하루만에올인 LV.21 작성리뷰 (42)
소설 먹는 여우 LV.19 작성리뷰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