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天下三代劍手). 매화검존(梅花劍尊) 청명(靑明)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天魔)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그런데......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망했으면 살려야 하는 게 인지상정. "망해? 내가 있는데? 누구 맘대로!" 언제고 매화는 지기 마련. 하지만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매화는 다시 만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런데 화산이 다시 살기 전에 내가 먼저 뒈지겠다! 망해도 적당히 망해야지, 이놈들아!" 쫄딱 망해버린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매화검존 청명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십 년 전, 한 남자를 버렸다.“돈도 없고, 집도 없고, 빽도 없는 니가 나한테 가당키나 해?”“내가 다 할게. 돈 벌라면 벌고, 집도 사고, 빽도 만들게……. 가지 말아요. 환희 선배.”“난 행복해질 거야. 그러니까 너도 나 좀 잊고 행복해져.”울먹이며 안아오는 첫사랑을 떠났던 그 날을, 환희는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었다.그랬는데…….<그랑그룹 리조트 호텔 마리나>총지배인 : 설재훈보직 변경 없음 : 부지배인 유환희매몰차게 버렸던 남자가, 직장 상사가 되어 돌아왔다.그것도, 내 것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총지배인 자리로!“대체 뭘로 부지배인이 된 거예요?”까칠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재훈과 그 덕분에 스트레스가 날로 쌓여가는 환희.꼬여버린 관계, 켜켜히 쌓여버린 오해.끊겼던 인연이 아름다운 리조트지 호텔 마리나에서 다시 이어진다.“선배, 내게도 제대로 끝낼 기회를 줘요.”후회의 그 순간으로 우리는, 돌아갈 수 있을까?#현대물 #재회물 #사내연애 #첫사랑 #애증 #라이벌/앙숙 #연하남 #상처남 #까칠남 #냉정남 #능력녀 #후회녀
* 영웅이 시대를 만드는가?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가? *전설로 내려오던 패왕의 별이 떴다. 사상 처음으로 구주팔황의 무림을 일통할 패왕(覇王)이 탄생하리라! 소년이 하늘을 가리키자 노인이 물었다. “허허허. 네 꿈은 하늘이 되고 싶은 것이냐?” “아니, 하늘을 부술 것입니다.” 그가 무림에 출도하고 펼치는 파격적이고 광오한 행보! 내 앞을 막는 것이 있다면 태산이라도 베리라! * 스스로 패왕의 별이 되기를 꿈꾸는 무인들의 야망과 사랑 * “살다 살다 저런 자는 내 평생 처음일세. 대체 그는 누구냐?” “쟁자수(爭子手:짐꾼)인데요.”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표국의 말단에서 일하는 가난한 청년. 그가 우연히 무림에 얽히면서 천하는 다시 요동친다. 거짓과 위선, 음모와 배신이 판치는 무림을 향한 사나이들의 통쾌하고 거친 반격!결코 후회하지 않을 무협소설의 새로운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