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별 볼일 없는 3류 프로게이머였던 서강석. 은퇴 후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돌아온 것은 동창생의 사기와 빚더미 인생뿐. 다리 아래 강물에 자신의 목숨을 버리려고 한 그가 다시 프로게이머 2년 차였던 8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의 후회와 반성이 가득 쓰여진 '후회노트' 한권을 들고... 서강석 그는 과연 다시 시작한 인생에서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을까? ------------------------------ ------------------------------ ----------------------------- 2부 '연습실 패왕'이라 불렸지만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게이머의 세계에서 사라질 수 밖에 없었던 신민우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이제 20대 후반이 된 그가 다시 한 번 프로게이머의 세계에 도전한다!
이것은 인류 최고의 악마학자가 펼치는 장대하고 장쾌한 한 편의 영웅담이다! 『악마학자』 차원을 넘어온 불사의 괴물, 악마. 악마를 죽이는 힘의 소유자, 위저드. 악마를 연구하고 위저드를 지휘하는 자, 악마학자. ‘내가…… 위저드가 됐다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악마보다도 냉혹해질 수 있는 최고 최악의 악마학자가 위저드로 각성했다! “힘을 가졌다고 해서 꼭 희생해야 하는 건 아니지.” “내가 원하는 건 하나야. 내 가치에 딱 걸맞은 몸값.” 악마의 진정한 천적, 칼릭스 길리언! 그가 인류의 명운을 건 세일즈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