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영국의 그레이트 게임으로 세계가 두동강 났던 약육강식의 시대 19세기. 무엇 하나 준비되지 않은 채 맨몸으로 격동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조선. 고종에 빙의하여 팔자에도 없던 왕 신세를 하게 된 전직 사학도 이원철은 결단한다. "말로해서 알아듣게 설명할 자신도 없고, 시간은 부족한데 나라 꼴은 엉망이다. 그럼 방해하는 놈들은 모조리 죽이고 억지로라도 밀어붙이는 수 밖에." 역사가 그를 정당하게 하리라.
충무공의 손자로 전생했다. 그리고 정묘호란, 후금의 침공을 어떻게든 틀어막았다. 그런데 돌아오는 건 '전쟁은 네 탓이야 이새끼야!' 같은 소리. "인조 씹새끼." 피 흘리며 오랑캐를 막았는데 이렇게 대우한다고? 아무래도 인조는 답이 없는 것 같았다. 충무공의 손자는 인조가 싫다.
게이트 폭주로 세상이 멸망하기 직전, 가장 믿었던 친구이자 영웅에게 배신당한 한수호.죽음의 문턱에서 사람을 마음대로 개조할 수 있는 스킬을 얻고 정신을 잃는다.눈을 뜨고 보니 17년 전의 어린 시절.스스로를 개조해 가족들을 구하고 최강의 마공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이번 생은 누구보다 강해져 아무것도 빼앗기지 않으리라!
한 소방관이 눈을 떴을 때, 그는 조그만 소녀가 되어있었고 세상은 게임이 되어있었다. *이 소설은 소위 TS물이라 불리는 장르입니다. 남자였던 누군가가 여자의 몸으로 바뀌고서 시작되는 소설이지요. 이런 내용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TS물의 하위 분류로는 노맨스입니다. 여자가 된 주인공이 정말 여자로서 남자와 연애하지는 않으리란 뜻입니다! TS물을 좋아하는 독자님들은 이 부분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홍길동의 아버지는 판서의 신분이었고 내 아버지는 회장님이라는 신분이다. 홍길동은 호부호형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난 아버지라 부르라는 친부의 요청을 거절하고 그냥 회장님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배다른 형님들은 내 존재조차 모른다. 호부호형을 거절당한 홍길동은 가출하여 도적이 되었지만, 난 친부가 꼬박꼬박 건네주는 넉넉한 돈으로 큰 어려움 없이 풍족하게 잘 자랐고 도적이 아닌 방송국 PD가 되었다.
강한 자의 강호는 아름답다. 끝내주게 멋지다. 살맛난다.하지만 약자의 강호는 사납다. 죽여주게 독하다. 죽지 못해 산다.이게 강호다. 그리고 여기 이 강호를 살아가는 한 사내가 있다. 잘나서, 멋져서, 강해서, 그래서 모든 것을 내려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철무린.훌훌 다 털어버리고 바람 따라 강물 따라 자유롭게 살아가리라.기껏 마음 다잡고 떠났는데, 그랬는데! 이놈의 강호는 자유롭기가 제일 어렵다. 마음대로 살 수가 없다.다시 돌아온 철무린의 새로운 강호행!
완벽한 황후였다. 그러나 황제는 도움이 될 황후가 필요없다고 한다. 그가 원하는 건 배우자이지 동료가 아니라 한다. 황제는 나비에를 버리고 노예 출신의 여자를 옆에 두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황제가 그녀에게 다음 황후 자리를 약속하는 걸 듣기 전까진. 나비에는 고민 끝에 결심했다. 그렇다면 난 옆 나라의 황제와 재혼하겠다고.
4년차 공시생,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돌발!][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돌연사 위협 때문에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주인공의 대환장 일지.※특이사항 :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 찍어다 팔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