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대표 작가 설봉의 히트작 「사신」 단숨에 읽히는 추격, 추리 무협의 진수! 십망. 참으로 처절하고 잔인한 형벌이다. 정도를 표방하는 십대문파가 사지를 절단하고, 고막을 터트리고, 단전을 파괴한다. 십망이 선포된 자는 무림공적이 되어 어디로도 벗어날 수 없다. 살혼부. 청부살수업을 하는 집단이다. 유명한 무림인사를 죽이고 십망을 선포받는다. 몇몇 살아남은 살수는 사무령을 위해 키운 ‘소고’를 받쳐줄 네 명의 아이 ‘적각녀’, ‘적사’, ‘야이간’, 그리고 ‘종리추’를 데리고 중원탈출을 계획한다. 사무령. 살수의 전설. 살수이되 구파일방이 십망 따위를 선포할 수 없는 절대무적의 살수, 혹은 구파일방이 전력을 기울여도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는 무형(無形)의 살수…… 그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으면서 유유히 살수행을 걸을 수 있는 살수들의 꿈의 존재. 주인공 종리추는 사무령이 될 ‘소고’를 위해 선택돼 중원 무림을 벗어나 무공을 익히게 된다. 이후 십대문파의 눈을 속이기 위해 ‘살문’이라는 살수문파를 세우고 다시금 중원무림의 십망을 선포받기에 이른다. 인내와 노력으로 시련을 이겨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치밀하고 빠른 전개에 12권이라는 장편의 글이 단숨에 읽힌다.
‘테베 제국의 꽃’이라 불리는 로델리아는 완벽한 황후이자 사랑받는 아내였다. 아니,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 여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저를 사랑하신다 했잖아요. 그건 다 거짓이었나요?” “……거짓은 아니었어. 단지, 내 마음의 크기가 작았을 뿐이겠지.” 자신을 더는 사랑하지 않는다는 황제의 말에 무너진 로델리아. 그런 그녀에게 수수께끼의 남자, 세르디안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다가온다. “당신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아요, 아이젠 대공.” “말씀드린 것 같은데. 그대는 결국 나를 선택하게 될 거라고.” 세르디안을 믿을 수 없었던 로델리아는 그를 거절하지만, 점점 가혹해지는 운명 앞에 흔들리게 되는데……. “겁도 없이.” “…….” “두 발로 직접 찾아오시지 않으셨습니까.” 로델리아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먼저 세르디안의 손을 잡은 이상, 이제 그에게서 도망갈 수 없다는 것을. “제가 당신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과연, 그를 믿어도 되는 걸까.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 하나만으로 여러 식당을 전전한 끝에 도착한 곳은 대학병원의 주방이었다.고된 일이었지만 보람을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는데.어느 날,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나는 너의 주신, 케레스이니라."자신을 그리스 신화의 여신이라 소개하는 목소리.그녀의 신관이 된 순간부터, 모든 게 달라지기 시작했다.조금은 귀여운 주문을 외워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에 축복을 깃들게 해라!병마와 싸우는 병원의 사람들에게 축복 가득한 요리를 대접하자!병원 주방의 알바 조리사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슐랭 레스토랑 까지. 신화 속 존재들과 함께 하는 축복 가득한 요리,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