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애야 선애야> <아린이야기> <정령왕의 딸>의 작가 박신애의 신작 판타지 장편소설 『선애야 선애야』제 2권 '타이거 상회'편. 폭발사고에서 동생을 구하고 죽게 된 주인공이 유령이 된 채 동생과 함께 판타지 여행을 떠난다. [폭발 사고에서 한 몸 바쳐 동생 선애를 구한 장한 언니가 바로 나다. 뿌듯함에 직사광선의 따가움도 잊고 있건만..."근데 여기 어디야?" 사고 전 잘 달려댔으니 당연히 있어야 될 고속도로는 보이질 않고 야산 중턱 쯤 되는지 싱그러운 수풀의 초록빛이 만연하다. 게다가..."왜 내가 깔고 앉은 잡초가 이렇게 잘 보이는 거지?" 심지어 잡초가 다리를 뚫고 꼿꼿하게 서 있기도 하다. "아.하.하.하....나...죽은 거야? 그럼 그렇지 그 폭발 속에서 멀쩡하다는 게 가능하기나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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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의뢰는 뭐든 마다 않고 받아들이는 일급 용병 바가드는 제국 제일의 부호로 이름 난 이리야 대공으로부터 '검은숲'으로 가는 길을 호위해줄 것을 의뢰받는다. 돌아오는 자가 없다는 '검은숲' 중심부에서 바가드는 모든 일행을 잃은 채 홀로 살아남아 도망치고, 제국에는 내란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살아 있는 마법 무기와 자신의 마력을 동기화하여, 인간을 넘어선 위력을 발휘하는 기사 그랑드 바르티우스. 검은숲의 기이한 생물들, 죽음마저 뛰어넘은 대마법사의 술수가 전쟁의 양상을 바꿔놓는데... 흥미로운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씬! 전쟁 속에서 변화하는 인물들의 매력적인 묘사가 일품인 정통 판타지.
네크로맨서 진영과 프리스트 진영의 ‘100년 전쟁’ 이후.힘의 구도를 뒤바꿀 역대급 인재가 태어났다.“저 희귀 케이스인가요? 재능 있는 거예요?”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잠재력.아버지의 언데드 군단을 손에 넣고, 대륙을 양분하는 위대한 네크로맨서 학교 ‘키젠’에 입학한다.엘리트들 사이에 모여 있어도 천재는 천재.새로운 케이스의 등장에 연구계가 발칵 뒤집히고, 직속제자로 삼기 위해 교수들이 가만 내버려 두질 않는다.온 왕국의 관계자들과 기관장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몸이 달아있다. “교수님! 리치는 언제 만들 수 있나요?”“재능도 적당히 있어야지 선 넘네 진짜.”천재 중의 천재가 나타났다.그림 작가 : 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