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도 모르고 반값에 산 게임 속에 빠져든 주인공. 신과 마법, 온갖 괴물과 악귀들이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 그러나 원래 세상과 별 반 다르지 않은, 결국은 누구라도 자기 두 발로 서서 걸어 나가야 하는 땅. 발리안이라는 새 몸을 뒤집어 쓴 그는 수많은 괴물과 악마, 때로는 사람들을 죽이며 살아나간다.
붉게 물든 먹구름과 온통 하얗게 얼어붙은 대지. 자신이 만든 광경을 지켜보던 이서가 걸음을 옮겼다. 쿠르르르르. 굶주린 짐승을 닮은 울음소리가 하늘에서 울려 퍼지고. 녀석에게 유린당한 수많은 사람의 원한이 땅에서 기어 올라왔다. 이제 정말로. 이 지긋지긋한 회귀와 작별할 시간이다.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마도제일고수이자 마천성의 성주 마천존(魔天尊) 독고강.부하였던 삼신마의 협공으로 인해 절벽에서 떨어진 뒤눈을 떠 보니 왠 삼류문파의 대사형인 독고진이 되어있었다.다 쓰러져가는 황토벽돌집에 줄줄이 딸린 사제들.거기다 병에 걸린 사부까지...하지만 젊어진 몸은 오히려 반갑기까지 하다.기다려라 나를 배신한 놈들.내 힘을 회복하여 당장.... 응?그런데 이사제의 말투가..."저번 일을 사부님께 말하면, 다음에는 진짜 죽는다."하! 이놈 봐라?우선 너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