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뤄 주는 화폐 ‘패스’를 찾아다니는 패스파인더.평범한 취준생인 가람은 충동적인 생각으로 이계로 떠나게 된다.가는 것까지는 좋았지만,돌아와 보니 원래 세상은사람과 동물이 모두 사라진 유령 도시가 되어 버렸다.가족과 원래 세계를 되찾으려면‘패스’를 모아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언제 눈사태에 휩쓸릴지 모를 설산부터숨 쉬기도 어려운 심해, 지옥 같은 미궁 등험난한 곳에만 있는 패스들 때문에 고난의 연속이다.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패스를찾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인 가람은과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여주중심 #걸크러쉬 #차원이동물 #모험물 #성장물※ 해당 작품은 잔인함 혹은 고어적인 장면이 있을 수 있으니,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내겐 남동생이 하나 있다. 누나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착한 남동생이. 문제는, 이놈이 정도를 모른다는 거다."누님, 이제 이건 누님 거야."남동생이 건넨 것은 어제까지 폭군의 머리 위에 있던 황관이었다."누님. 황제가 되고 싶댔잖아. 나는 누님의 기사가 될게."내가 언제 그랬니, 미친 동생아.그렇게 나는 미친 동생 덕에 황제가 되었다. 의외로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잘 다스리고 있는데, "누님! 대륙을 누님 발아래 꿇려 주겠어!"남동생이 자꾸 스케일을 키운다.야, 이 미친놈아, 그거 아니야…….이러다가 최초의 대륙 통일 황제가 되기도 전에 과로사 할 것 같다. 이대론 안 돼. 일 잘하는 호구, 아니 남편을 들여야겠다."에디, 누나 이제 결혼을 할까 하는데.""세계 최고의 매형을 찾아올게!""세계 최고는 됐고, 일 잘하고 말 잘 듣는…….""누님의 짝으로 나보다 약한 놈은 곤란하지. 국서 간택 토너먼트를 준비하겠어!"이 생키야. 말 좀 들어.그리하야 최종간택전에서 살아남은 살벌한 실력의 남편감은 북부의 괴물이라 불리는 데하르트 공작.처남과 죽이 맞아 대륙 통일을 꿈꾸는 미친놈2였다.하, 이 새끼들이 진짜…….#선약혼후연애 #무심여주 #황제여주 #능력여주 #일중독여주#다정남주 #집착남주 #조신남주 #신하남주 #로코풍#아무도 나를 말릴 수 없으셈, 누나처돌이 남동생 #만만찮게 미친 여주처돌이 남주#투덜투덜하면서 황제가 천직인 여주-알고 보면 얘도 도른자(혈통인가) #사이다물 #정치물
남자는 갑자기 신발장에서 튀어나왔다.“저와 함께 가서 세계를 구해 주십시오.”간만에 연휴를 보내던 유정에게 들이닥친 괴이한 제안.자신을 세계의 광영을 위해 일하는 태양의 숲 소속이라 밝힌 니모를연민에 빠져 거둬 먹이고 돌보다 못해 유정은 그만 이계행을 선택하고 만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녀를 반긴 것은 무인도?팔자에도 없던 무인도 생활 끝에 간신히 손에 넣은 안정적인 삶.드디어 사람 많고 땅도 넓은 대륙 입성을 코앞에 두나 했더니,어라! 이게 웬일?심상치 않은 인물들이 하나둘 나타나 도움을 청하기 시작하는데…….멸망해 가는 세계에 유일한 구원자가 된,자급자족 서바이벌 만렙 여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본다!#이세계를구할자는나야나 #어서와!무인도는처음이지#쓰러져가는여관도일으키는나는야호텔왕<구원자의 요리법> 단행본에 해당하는연재 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1권: 1화∼31화2권: 32화∼65화3권: 65화∼끝
조실부모하고 관직에 오르기 위해 학업에만 매진하던 평범한 서생, 맹호. 그는 어느 날 절벽에 매달려 있는 친구를 구하려다 젊은 여자 수도사에게 납치되어 고산종의 잡일꾼이 된다. 하지만 타고난 총명함과 끈기로 결국 고산종의 외종 제자가 되는데 성공하여 신선이 되는 것을 목표로 수행을 시작한다. 이후 고산종의 내종 제자 자리에 오르며 속세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는데 성공하는 듯했으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커다란 시련을 맞게 되는데…….과연 그는 음모가 판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아 최강의 수도사가 될 수 있을까?원제 : 我欲封天
소설은 하나의 세계와 수십억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춘동아 너는 몇 위야?”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소설 속 엑스트라]
장녀로 태어나 가족들의 뒷바라지로 한평생 고달픈 삶을 살아온 그녀.이계의 신 카리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성녀로서의 임무를 끝마치고 세상의 멸망을 막게 된다.신은 그녀의 희생에 대한 대가로 새로운 생을 살 기회를 준다. 그녀는 넉넉한 집안의 사랑받는 막내딸로 태어나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데…….신에게 빈 소원대로 백작가의 막내딸로 태어난 그녀는 부모님과 세 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어딘가 조금 특이한 부모님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세 언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과연 그녀는 한시도 숨 돌릴 틈 없는 이곳에서 완벽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원작=배드엔딩? #약간 다혈질 #건들면 물어요 #마이웨이#가상시대물 #서양풍 #친구>연인 #여공남수 #후회남 #상처남 #대형견남 #사이다녀 #직진녀 #로맨틱코미디 남주의 손에 몰락하는 에켈스 신문사의 딸내미에게 빙의했다.몰락의 사유는 여주를 모함했다는 것.일단 몰락 플래그는 피해가야 하지 않겠어?여주를 헐뜯는 기사를 내지 못하게 막아야만 한다!이왕 그 신문사 집 딸내미가 된 거, 원고를 찢든, 인쇄소에 불을 지르든, 뭐든 해볼 생각이었다.그런데 여주가 모함을 당한 게 아니란다.여주가 정말 진짜 남주를 배신하고 다른 남자들과 놀아났다고?1차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2차 충격이 닥쳐왔다.때는 원작의 시작점, 로랑트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는 승전 연회.거기서 나타난 남주는 내가 아는 놈이었다.내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용기를 준 놈이고, 전쟁터에서 죽지 말라고 2년 넘게 뒷바라지를 한 내 짝남이었으니까.그러니까... 내 짝남이 원작에서 내 가문을 쫄딱 망하게 하는 남주인 것 같다.이런 ㅆ...?
물의 가문의 무각성자.공작가의 수치라 불리다가 그 애를 위해 처형당하는 게 내 결말이었다.이번 삶에서는 다 포기하고 악당의 손을 잡은 채 가문을 떠났다.악당 가문의 가주인 공작, 전 공작, 후계자를 차례차례 구해 주었다.그런데, 악당들이 내게 이상하게 군다.“리리, 아빠가 황궁이라도 사 줄까?”“리아르테, 할아비가 사탕을 가져왔단다.”“이미 말했지만 나는 너뿐이야.”어쩐지 다들 길들여진 것 같은데, 착각인가……?***“내가 네게 소유욕을 느낀다면, 어떻게 할 거야?”미래에 붉은 눈동자는 집착을 담은 채 휘어졌다.“겁먹지 마. 바로 잡아먹지는 않을게.”그러니 도망치지 말라는 목소리가 귓가에서 낮게 울렸다.#회귀물 #가족 후회물 #무심 여주 #철벽 여주 #능력 여주#악당 가문 남주 #계략 남주 #여주한테만 천사 같은 남주 #집착 남주 #쌍방 구원
백작가의 장녀로 빙의했다가 소녀가장이 되어 버린 아르셀.가문을 노리는 늙은 승냥이들로부터 어린 동생과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리아르가의 해역이 필요한 일을 하고 계시다는 걸 알아요.” 동부 바다의 수호자라 알려졌지만, 사실은 해적가문의 수장인 ‘가엘 폰 제나트’라는 방패를 갖는 것.“그곳의 해역을 줄게요. 그러니, 나와 결혼해 주세요.” 로맨틱한 청혼은 아니었다. 다만 완벽한 거래였다.당신은 우리 가문의 해역을 챙기고, 나는 나와 내 동생을 지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졸업하면, 누님하고는 확실히 이혼해.”“이혼할 마음이 없다는 건 이미 알려준 것 같은데.”두 사람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 *“가엘, 그만하세요.” 그녀가 움직이려 했다. 하지만 가엘은 그녀의 위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무얼 말입니까. 내가 당신을 믿는 걸, 말입니까?”“아뇨.” 아르셀이 잠시간의 침묵을 두고 말했다. “진짜로, 진짜로 그러는 것 같잖아요.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것 같잖아요.”그런 착각이 들잖아요.그 말에, 가엘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아닌 것 같습니까?” #흑막동생vs흑막남편 #집착남 #직진남 #도망여주 #여주처돌이vs철벽여주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로맨스판타지 #할리퀸
“내 숙원은 너희의 그릇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언젠가 지금의 결정을 후회하고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절망을 느낄 때가 올 것이다.”“……!”“너희의 앞길은 지옥으로 향하는 편도티켓이다. 한 번 들어간다면 염라대왕의 목을 따서라도 정점에 군림하지 않는 한 미래는 없다.”미궁의 심층 지대는 후퇴가 불가능하다.한 번 진입하면 미궁을 클리어하거나, 죽거나.둘 중 하나의 선택지밖에.언젠가는 맞이하게 될지도 모를 미래.나는 그 기억을 바탕으로 엄중하게 경고를 하였다.“시간은 잔혹하다. 감정은 메마르고, 의지는 마모된다. 가혹한 세월의 흐름에는 거대한 산처럼 굳건한 영혼조차도 한 줌의 모래로 풍화된다.”영웅의 반열에 접어든 수많은 게이머의 캐릭터도, 한 시대의 최고수의 반열에 접어들거나 심지어는 절대 강자라 불렸던 존재들마저도 심층 지대의 클리어에는 실패했다.“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너희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그 정도는 알려주지 않으면 공평하지 않다.나는 이놈들을 데리고 언젠가 심층 지대에 내려갈 테니까.“그렇기에 묻는다. 기적을 일으킬 각오는 되었는가.”부하들이 굳은 표정으로 대답했다.“없습니다.”“없어.”“없는데.”……없는 거야!?***미친 듯이 유능한, 아니면 그냥 미친 것 같기도 한 부하들과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라는 마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호연의좌충우돌 게임 판타지.<내 부하들이 미친 듯이 유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