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 소설 속 악역 조연에 빙의했다.내 역할은 여주가 나타나면, 남주에게 차이는 역할.요컨대 남주에게 매달리는 구질구질한 전 여친이었다.나는 멍청한 악역 조연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기에, 내가 먼저 남주를 차고서 그와 거리를 뒀는데…….3년 후, 내 앞에 다시 나타난 남주가 어째 심상치 않다.“너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여전히 좋아해.”……난 네가 집착해야 할 여주가 아닌데?그리고 우연히 친해지게 된 남주의 절친인 시온느.서브 남주인 그의 운명이 가엾어, 나는 그를 자주 위로해 주었다.하지만 위로를 너무 많이 해 주었던 걸까?“네가 좋아. 좋아해. 더 좋아질 것 같아.”……난 네가 좋아해야 할 여주가 아닌데?악역 조연에 불과한 내게, 여주의 남자들이 줄줄이 고백하기 시작했다.나는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 걸까? #역하렘 소설 속 빙의 #악역 조연에 빙의 #역하렘 #무심 여주 #로맨스 코미디 #남주 후보 다수(후회남, 상처남, 조신남, 능글남)
소설 속 조연으로 환생했다.그것도 피폐 로맨스 소설 <헤스티아의 그놈들> 속 오작교 역할로. 어차피 연애는 물 건너갔고, 빚 밖에 없는 가문의 미래는 참담하고.공무원이 되어 전생에 못 이룬 부귀영화 좀 누려보려고 했더니…….원작과 달리 남주들이 이상하다?! "상상해봐라, 슈슈가 누굴 보면서 얼굴 붉히고 수줍어하게 생겼나?""와…… 그럼 진짜 좋겠다."코리가 멍하니 하일리를 바라보며 말하자,이브가 인상을 쓰며 혼자 중얼거렸다."데리고 도망칠까……."스완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아무 말이 없다.그저 얼굴만 붉어지더니 귀까지 빨개졌다. 니들 여주에게 집착은 안 하고, 왜 다들 딴짓하냐.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슈라이나 웨스트, 슈슈의 역하렘 아카데미 생존기.<오작교는 싫습니다>표지 일러스트 : 보이차타이틀 디자인 : 림재
가주가 되고 싶었다.공작의 사생아란 이유로 냉대 속에서 후계자로 이용당해 온 레티시아.그녀의 헌신은 이세계에서 온 양녀 수진에 의해 물거품이 된다.누명으로 인한 죽음. 그 끝에서 그녀는 열한 살의 나이로 다시 눈을 뜬다.‘이번 생에는 내가 가야 할 길을 만들겠어.’“가문을 나가겠습니다.”버림받았던 공작가를 벗어나 북부로 향하는 레티시아.그곳에서 만난 철혈의 윈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하는데.“저를 후원해 주세요, 백작님.”“공녀는 윈터를 위해 무얼 해 줄 수 있지? 나와 윈터가 그대를 아비로부터 비호해 준다면.”“계약의 대가로, 윈터 영지의 저주를 풀어 드리겠습니다.”두 번째 삶에서 피하려 할수록,위험하지만 매혹적인 인연들과 얽히게 되는데…….“날 멋대로 구하지 말았어야지. 내게 시선 하나 주지 않을 거였으면.”“마탑주는 정인으로 두고, 저를 남편으로 삼아 주세요.”격변하는 두 번째 삶.레티시아는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회귀/성장물/카리스마뽀짝/얼음심장+강철멘탈 여주][헌애비 버리고 새가족 갈아타기/철혈 악당 새어머니/새가족힐링물/헌가족후회물][무심시크한 여주/꽃길로 부족해 황금성 쌓는 여주/대륙 유일 정령술사 여주][세계관 최강자 새어머니의 사랑을 받는 여주/구원자 여주/후원받는 여주][쌍방구원/위험한 순정남주/집착하는 남주들/대악마들이 집착한다]
친구따라 토끼를 잡으로 갔다가 실수로 산비탈에서 굴렀다.그런데 이게 웬 산삼?기연을 얻고 변화된 주인공 일두.어느날 우연히 TV에서 본 세계로 간다란 프로그램을 보고 유학을 결심한다.얼떨결에 인터넷의 태동과 급변하는 세상의 중심에 자리잡게 된 일두.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그럴듯한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지만,댓글 알바를 동원한 마케팅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사업가적 기질에 눈을 뜬다.급성장한 회사의 지분을 팔아먹고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었는데,문어발식 기업확장을 모토로 사업을 늘려갔더니 이게 웬 시너지 효과?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다양한 회사들을 거느리고 있으니,이 사업이 저 사업을 도와주고, 두 개가 모여 저절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나타난다.인터넷과 미디어를 통한 여론몰이법을 터특한 일두는,적극적인 음모와 협박으로 언론 재벌과의 한판 싸움을 승리하며 주류 언론을 장악한다.점점 더 세상의 중심이 되어가는 일두.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