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환자를……. 무서워해야 돼. 두려워하고 손발이……. 떨리는 공포도 느껴야지.”“…….”“거기서 도망치지……. 않아야 진짜 의사가 되는 거야.”“말씀하시면 출혈이 계속돼요.”다급함에 젖어든 반항적인 태수의 말투에도 노인은 미소를 잃지 않고 말했다.“언제고 어느 때고……. 도망치고 싶을 때가 올 거야. 그땐 지금을……. 떠올려. 환자가 의지할 사람은……. 자네 한 사람 뿐이라는 걸 말이야.”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그 시간이 지났다.그후!!!!!!평범했던 한 인턴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었다.살릴 수 있다면?살릴 가능성이 있다면?어떤 상황에서라도 메스를 들어야 한다.그런 불굴의 신념 하나면 충분하다.닥터 최태수, 그는 진정한 외과의사의 길을 택했다.
2019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 오직 나만이, 모든 무공을 알고 있다 가상현실 무협 게임 [무신지로] 랭킹 1위. 무신武神 천화. 그러나 무신이라는 별호보다 고인물 중의 고인물, 혹은 썩은 물이나 석유, 고인물들의 왕으로 더 많이 불리던 존재. 모든 중요 분기 임무를 마친 그의 눈앞에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이건……무신지로랑 똑같잖아?” 현실이 된 게임속 세상. 그런데 플레이어는 나 혼자 뿐이다? 심지어 게임 초창기 시기로 모든 것이 초기화되기까지? [당신은 ???에 의해 진짜 무림 세계에 소환됐습니다.] [현실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면 모든 중요 분기 임무를 완료하세요.] “개꿀이네. 기연이든 뭐든 혼자 다 해먹을 수 있다는 소리잖아?” 고인물 천화의 독식강호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