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니 2016년에 인터넷을 쓴 사람이라면 아마 모두 들어봤을 유명한 작품. 동명의 드라마도 좋지만, 원작의 탄탄한 서사는 훨씬 더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다. 물론 실제 역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 점이 다소 극적인 효과(반전)를 떨어트린다고 볼 수 있고 그러한 이유에서 드라마에서는 여러 파트를 각색한 것 같은데, 그런 과감한 시도가 드라마라는 영상 매체에 잘 어울린 만큼, 원작의 서사는 소설이라는 형식에 아주 완벽하게 녹아들어 있다. 글을 읽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사랑하게 될 작품, 글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은 글을 좋아하는 법을 배우게 될 작품.
높은 평점 리뷰
웹소설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니 2016년에 인터넷을 쓴 사람이라면 아마 모두 들어봤을 유명한 작품. 동명의 드라마도 좋지만, 원작의 탄탄한 서사는 훨씬 더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다. 물론 실제 역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 점이 다소 극적인 효과(반전)를 떨어트린다고 볼 수 있고 그러한 이유에서 드라마에서는 여러 파트를 각색한 것 같은데, 그런 과감한 시도가 드라마라는 영상 매체에 잘 어울린 만큼, 원작의 서사는 소설이라는 형식에 아주 완벽하게 녹아들어 있다. 글을 읽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사랑하게 될 작품, 글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은 글을 좋아하는 법을 배우게 될 작품.
이신원.. 사랑했다..⭐️
역사물이라는 장르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 카밀에게 입문하기 좋은 작품.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역사적 상황에 잘 맞춘 현실적이고 개연성 있는 탄탄한 서사가 참 좋아 한번씩 생각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