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크게 늘어지는 부분 없이 흐뭇하게 지켜봤음 ㅠㅠㅠ 남주도 츤츤 넘 매력적이고 여주의 비밀이 밝혀지는것도 자연스러웠음. 수인족 설정들도 흥미롭고 재밌었음. 작가 필력이 좋은 편인데 특히 개그를 잘씀 매 화 보면서 한번씩 빵터지는 동시에 달달했음 ㅜㅜ

솔직히 로판 작품중 이만한 수작을 찾기 힘든 것이 사실임. 설정에 작위적인 것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주인공 이외의 다른 인물들에게도 충분한 서사가 부여되고 매력적이었음. 작가의 필력과 문장이 맘에 들었음. 말로만 똑똑한 여주가 아니라 실제로 똑똑해서 여주의 지략에 때때로 감탄하기도 할 정도임. 단점은 이거 보고나면 다른게 수준이 낮아보여서 못본다는것

후반에 여주가 원작 집착할때 속터지지만 초중반 전개 나쁘지않고 무엇보다 조금씩 마음을 여는 남주에게 내 마음이 넘어감 ㅠㅠ 로판 남주들 중 연하남 랭킹 내마음속 1위임...

가볍게 끝까지 볼만했음. 여주가 무슨 매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믹하고 달달했음. 하지만 외전 전개부터 전혀 다른 작품이 시작됨ㅎㅎ 외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글쎄... 설정이 좀 억지스러운 구석이 있음

학술원부터 너무 오글거려서 보기 힘들었음. 작가가 르네상스에 심취한듯..

남주찾기물로 재밌음. 남주들이 다 너무 매력터짐. 근데 완결이 정말...아쉽다 ㅜㅜㅜ 용두사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