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연예계, 특히 아이돌을 주제로 해서 많은 수작이 나오고 있는데,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우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글을 여러 번 반복해 본 것도 아닌데, 주조연들의 이름과 성격이 다 기억이 날 정도로 각각의 매력이 뚜렷하다. 또한, 죽음과 퀘스트라는 요소로 자아내는 긴장감이 일품. 다만 최신화에서 약간 텐션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는게 유일하게 아쉬운 점. 그래도 이 작가라면 또 다른 재미있는 방향으로 글을 이끌어나가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생긴다. 카카오페이지 베스트 작품들에는 굉장히 의심스러운 마음이 컸었는데, 굴하지 않고 이 작품에 도전해본 과거의 내가 무척 자랑스럽다 ㅎㅎ
전작들은 읽다보면 몰입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중도 하차했었는데, 이번작은 다르다. 김다온이라는 선수가 먼치킨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묘사되어있고, 경기의 묘사가 디테일함. 일반적인 스포츠 먼치킨물의 "XX가 다 뜷어버리고 골 넣어서 이김 ㅋㅋ" 이런 느낌이 아니라 선수의 플레이, 동료와의 상호작용, 감독들의 전술, 상대 선수의 심리 등 다양한 요소들을 잘 녹여냈다. 그리고 작가의 자료조사+상상으로 묘사되는 축구 정치에 관한 내용도 일품. 빠른 연재속도 또한 장점. 개인적으로는 TALPA, 이블라인 다음으로 재밌게 보고 있는 스포츠판타지.
높은 평점 리뷰
작가님이 제발 하루에 두 편 정도씩 써냈으면 좋겠다. 너무 재밌음. 기무 기다려서 봐야되는데 읽기 시작하면 넋놓고 대여섯편씩은 보는듯
최근들어 연예계, 특히 아이돌을 주제로 해서 많은 수작이 나오고 있는데,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우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글을 여러 번 반복해 본 것도 아닌데, 주조연들의 이름과 성격이 다 기억이 날 정도로 각각의 매력이 뚜렷하다. 또한, 죽음과 퀘스트라는 요소로 자아내는 긴장감이 일품. 다만 최신화에서 약간 텐션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는게 유일하게 아쉬운 점. 그래도 이 작가라면 또 다른 재미있는 방향으로 글을 이끌어나가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생긴다. 카카오페이지 베스트 작품들에는 굉장히 의심스러운 마음이 컸었는데, 굴하지 않고 이 작품에 도전해본 과거의 내가 무척 자랑스럽다 ㅎㅎ
전작들은 읽다보면 몰입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중도 하차했었는데, 이번작은 다르다. 김다온이라는 선수가 먼치킨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묘사되어있고, 경기의 묘사가 디테일함. 일반적인 스포츠 먼치킨물의 "XX가 다 뜷어버리고 골 넣어서 이김 ㅋㅋ" 이런 느낌이 아니라 선수의 플레이, 동료와의 상호작용, 감독들의 전술, 상대 선수의 심리 등 다양한 요소들을 잘 녹여냈다. 그리고 작가의 자료조사+상상으로 묘사되는 축구 정치에 관한 내용도 일품. 빠른 연재속도 또한 장점. 개인적으로는 TALPA, 이블라인 다음으로 재밌게 보고 있는 스포츠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