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주인공의 서사와 감정선이 잘 드러난게 좋은것 같아요. 전개가 느려 답답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잔잔하게 와닿는 감정과 스토리 덕분에 느린 전개가 오히려 몰입감을 줘서 좋았아요.
특별한 고구마나 사이다는 없고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답답하지 않음. 특별하게 선하거나 무리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없어서 좋았음.
걸크러시라고 적어놓고 능력있는 남주가 나오면 아무것도 못하는 여주인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전혀 아님. 남주와 여주 능력이 적절히 배분되어 있으면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작품이 진행됨.
초중반까지는 재미있게 읽었으나 중후반부터 지루해지기 시작함. 스토리가 탄탄하지 않고 사건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바로바로 해결되어 긴장감이 없고 애정문제는 질질 끌면서 몇화씩 잡아먹음. 세계멸망급 위기가 찾아왔으면 그것에만 집중하며 대비해야하는데 치정문제로 바쁨.
작품설명처럼 당당하고 악착같이 살아남는 주인공 아르벨라는 없음. <황녀 유디트의 빛나는 세계2>라고 보면 될것 같음. 아르벨라라는 캐릭터성은 다 죽이고 유디트만 2명이 되어서, 1세대 로맨스소설의 전형적인 착하고 선한 여주인공 2명만 남아있음. 작품 스토리가 망해도 캐릭터성은 유지해야 그나마 꾸역꾸역 보는 타입인데, 스토리 살린다고 캐릭터성 다 죽임.
유치하고 뻔한 전개. 특별한 위기는 없고 사이다만 가득함. 스토리 전체가 탄탄하지 못하고 얼렁뚱땅 진행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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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두 주인공의 서사와 감정선이 잘 드러난게 좋은것 같아요. 전개가 느려 답답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잔잔하게 와닿는 감정과 스토리 덕분에 느린 전개가 오히려 몰입감을 줘서 좋았아요.
특별한 고구마나 사이다는 없고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답답하지 않음. 특별하게 선하거나 무리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없어서 좋았음.
걸크러시라고 적어놓고 능력있는 남주가 나오면 아무것도 못하는 여주인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전혀 아님. 남주와 여주 능력이 적절히 배분되어 있으면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작품이 진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