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0 작품

자비는 없습니다
4.5 (2)

“멍청하게 빼앗기는 사람이 잘못이지,빼앗는 사람을 탓하면 안 되지, 안 그러니?”친구에게 남편도, 가문도 빼앗긴 시에라.결국 목숨마저 잃었으나다시 눈을 뜨자, 7년 전으로 돌아왔다.시에라는 결심했다.벨리에타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주겠다고.벨리에타의 약혼자, 아덴 리플턴.“내 남자 하세요. 아덴 리플턴.”벨리에타에게 남은 건 오직 처절한 절망, 그리고 죽음뿐.결코 자비는 없을 것이다.

흑막의 백치 아내가 되었다
4.0 (1)

19금 피폐 로맨스 판타지 소설 <새장의 주인>에 빙의했다. 최종 흑막의 백치 아내로. 나중에 흑막을 죽인 남자주인공 손에 죽을 운명이다. 그렇게 죽을 수는 없지. 어떻게든 흑막의 흑화를 막아야 하는데. “이거 지금 나 먹으라고 주는 거야? 그럼 부인은 뭘 먹을 건데? 대신 초콜렛 사 줄까?” 이 자식. 나를 정말로 다섯 살 취급한다. 잘 됐지, 뭐. 열심히 장단 맞춰가면서 5살 백치인 척하면서 흑막의 가족들을 구했다. 독이 들어 있는 잔을 툭하고 엎어버리고 울어버린다던가. 넘어지는 척하면서 살수들이 숨어 있던 풀숲으로 뛰어든다던가. 폭발물을 숨겨둔 곳에 물을 쏟아버린다던가. 그때마다 사람들은 ‘그래. 백치가 뭘 알겠어. 아무것도 모르고 저러는 거지, 뭐’라고 생각했다. 단 한 명만 빼고. *** 세르덴이 사르르 웃으면서 내 뺨을 그러쥐었다. 입술이 닿을 것처럼 다가온 세르덴이 나른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이제 그만 정체를 밝히시지.” “으어어어? 무, 무서워. 오빠 미워!” 비장의 혀짧은 소리를 꺼냈다. 하지만 세르덴은 어림도 없다는 듯이 말했다. “연기는 그만하고. 정말로 화내기 전에.” 세르덴의 눈동자가 차갑게 번뜩였다. 나는 그냥 살려고 했을 뿐인데. 흑막으로 오해받아 버렸다.

흑막 공작이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4.0 (1)

백작가의 장녀 에리스 프레이저.그녀는 새어머니의 계략에 빠져 태중혼약을 동생에게 빼앗기고, 변변찮은 남자와 강제로 결혼하고 말았다.그럼에도 사랑하는 아이를 낙으로 삼고, 어떻게든 인생을 꾸려나가 보려고 했건만….-걱정 마. 우린 아직 젊으니 아이는 얼마든지 또 낳을 수 있다고.유모와 바람 난 남편의 부주의 때문에 하나뿐인 아들마저 잃고 말았다.‘제 아이를 돌려주세요!’절망 끝에 백일 밤낮을 기도한 결과, 에리스는 과거 혼약을 빼앗기던 순간으로의 회귀에 성공하는데….“따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아니요.”“그렇다면 사람들이 넘겨짚는 이야기 속에서 나의 가짜 연인 역으로 등장하는 게 불쾌할 거 같다든가?”“아니요!”“그럼 아무 문제도 없는 거로군. 테오라고 불러 봐.”흉흉한 소문만이 가득한 흑막 공작에게 계약 결혼 제안을 받았다?#당찬여주 #사업하는여주 #능력녀 #흑막남주 #미남계쓰는남주 #여주한정다정남 #계약결혼 #사이다 #회귀 #복수

나를 버려주세요
2.67 (9)

희귀병에 걸려 죽은 공녀를 대신해 입양 된 아델. 평생을 사랑받기 위해 애썼지만, 여동생이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고정략결혼을 하러 가던 길에 의문의 적들에게 암살 당해 죽고 만다. "...혹시 이거 꿈인가?" 그런데 눈을 뜨니, 왜인지 3년 전 과거로 돌아왔다! 어차피 여동생이 태어나면 버려질 운명이기에, 이번 생에서는 마음대로 살아 보려고 하는데 어쩐지 자꾸만 인생이 꼬여간다. "저에게 흥미가 있으셨던 것 아니었습니까?" 게다가 정체불명의 검은 기사는 자꾸만 그녀를 찾아오는데... 자은향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나를 버려주세요>

악녀 앞에 무릎 꿇고
3.62 (4)

위세 높은 공작가의 금지옥엽 록사나와 그녀의 약혼자 황태자. 두 사람 사이에 남작영애 클레어가 끼어들기 시작하면서부터  록사나의 모든 것은 부서져 내린다. 명예, 평판, 심지어는 약혼자인 황태자마저도……. 끔찍한 절망에 빠져있던 록사나 앞에 악명 높던 대공 엘빈이 손을 내민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수상하기 짝이 없는 제안이지만 록사나는 결국 받아들이고 마는데……. 연약하고 사랑스러운 남작영애 클레어와 악독한 공녀 록사나.  하지만 둘 중 진정한 악역은 누구였을까?

사이코패스 흑막과 파혼하는 50가지 방법
4.0 (1)

희대의 사이코라는 흑막 공작과 하룻밤을 보냈다. “어, 어제 일은 사실 기억이 안 나고요. 어차피 하룻밤 유희였으니까…….” “하룻밤 유희?” 내내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그가 눈썹을 들어 올렸다. 대답 잘 해야 한다. “그, 그럼 하룻밤 위로……?” “위로를 XX로 합니까.” “자, 잘못했어요.” 무서웠다. 나는 그의 표정을 힐끗 살피고는 최대한 해사하게 웃어보였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하지 않던가. “그, 그럼 공작님의 바다와 같은 넓은 아량으로, 어제 일은 서로 좋은 추억으로 묻는 건…….” “그렇게는 못하겠는데.” *** 이렇게 된 이상, 방법은 딱 하나. 무서운 예비 남편에게 먼저 파혼당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 나는 카엘이 싫어할 짓만 골라서 했다. 그런데. “나, 나는 창문 앞에서 하려는 줄 알고…….” “진짜 난잡한 취향인가 봐. 원하면 해주고.” “시, 싫어!” ……그의 집착은 점점 더 심해져만 갔다.

피폐 대공의 가짜 부인이 되었다
4.0 (1)

기나긴 십 년, 그 끝은 바람이었다. “지금 당장 사과해! 그렇지 않으면 파혼이다!” “그럼 파혼하죠.” 내 약혼자의 품에 안긴 그녀는 눈물에 젖은 눈으로 날 보며 웃음 지었다. 응 그 쓰레기, 너나 가져. 나중에 반품한다고 후회하지나 말고. “부인을 찾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공.” 마침내 내가 찾아낸 또 하나의 완벽한 신랑감. 전쟁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는 남자. 전장의 군신 팔로알토 대공. “저와 결혼한다면 당신이 집안을 장악하도록 도와드리겠어요.” * * * 그렇게 그를 도와 계획에 성공했건만. “대공 전하, 당신 어머니도 물러났으니까 이제…….” “나 지금 바빠.” 어느 날부터 그가 이혼하자는 내 말을 무시한다. “언제 안 바쁜데요?” “오늘, 내일, 내일모레. 앞으로 쭉. 당신이 이혼하자고 말을 꺼낸다면 영원히.” 아니 이런 말은 없었잖아요, 전하?

이제 와 악녀가 아니라 해도
4.5 (2)

약혼자에게 집착하고, 온갖 패악을 일삼는 시한부 악녀가 되었다.자살 시도까지 했지만 눈 깜빡하지 않는 가족은 덤.가족이든, 약혼자든 구질구질하게 매달릴 필요는 없잖아?“파혼해요.”“……뭐?”“관계를 정리하자고요. 제 인생의 마지막 선물처럼 쥐어진 전하의 약혼자 자리. 이제 지긋지긋해요.”그런데 나를 투명 인간 취급했던 가족뿐만 아니라 약혼자까지 자꾸만 관심을 가진다?심지어 전생의 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던 남자들도 하나둘씩 모여드는데……!“그러게 굶주린 개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았어야지.”……조용히 살고 싶은데, 다들 왜 이렇게 귀찮게 하는 거야?#가족후회물 #시한부여주 #병약여주 #후회물 #악녀빙의표지 일러스트 By 파가라가(@pangaraga_)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외전
4.0 (1)

크로이센의 황제 카를로이는 황후 이본느를 증오했다. 하루 세 번쯤 그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원수인 델루아 공작을 꼭 닮은 얼굴도 싫은데, 아무리 모욕을 줘도 변함없이 무심하고 냉담한 성격은 더 끔찍했다. 죽든, 사라지든 그저 제 눈에 띄지 않는다면 바랄 게 없을 것 같았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가 그 소원을 더는 바라지 않을 때에. ▶잠깐 맛보기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하면 제 궁에 오실 건가요?”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는 너무 작아 잘 들리지도 않았다. 그제야 카를로이는 이본느의 얼굴을 처음으로 제대로 보았다. 평소 거만한 무표정이라 싫어했던 얼굴엔 미묘한 감정이 어려 있었는데 무엇인지 정확히 읽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눈은 그대로였다. 공작의 눈을 그대로 닮은 진득하고 불쾌한, 초록빛의 곧은 눈. 그 눈에서 카를로이는 어딘가 익숙함을 느꼈다. 불쾌한…… 익숙함이었다. “……글쎄. 그곳에 황후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아마 갈지도 모르지.” 식탁 위에 놓인 얼음도 카를로이의 목소리보다는 덜 차가울 터였다. 몇몇 시종이 헉, 하고 숨을 들이켜는 소리를 냈다. “저, 하지만…….” 냉대에도 이본느는 포기하지 않고 또 입을 열었다. 매사 무관심하다는 얼굴로 있을 땐 언제고 갑자기 왜 저러는지 알 수가 없었다. 카를로이는 결국 짜증 섞인 손길로 테이블을 쳤다. “그만 좀 하세요, 황후.” 그러고는 식사도 채 끝내지 않고 그대로 떠나 버렸다. 그 이후로 몇 번 없던 식사에서 이본느는 다시는 식사 중에 황제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았다. 카를로이 또한 이본느에게는 단 한 마디도 걸지 않았다. 시간은 그렇게 지났다. 카를로이는 언제나 다른 여자들을 파티에 데려오고, 이본느는 카를로이의 존재를 무시한 채로.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1~5권
4.0 (1)

오늘은 내 마흔 살 생일이었다. 생일 파티 준비는 하녀들에게 시켜놓고 늦잠에서 일어났더니,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내게 호통을 쳤다. “이 게으른 계집애가!” 그리고 둘째, 셋째 시어머니에 전쟁 나가 얼굴 본 적도 없는 곰탱이 남편도 추가요. ……그제야 깨달았다. 스무 살로 돌아왔다는 것을. 이 거지 같은 시월드에서 인생 2회차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쓰레기통에 또 제 발로 들어갈 수 없어!’ 이대로는 안 된다! 어떻게든 쓰레기통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머리를 굴렸더니, 내가 찾은 답안은 딱 하나. ‘대국민 고자’로 널리 알려진 이안 타이론 공작의 부인이 되는 것! 그런데 고자라더니……. 고자라더니…?! 표지 일러스트 : 이랑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
3.89 (22)

소설 속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그것도 19금 피폐 소설에 나오는 남주들과 말이다.하지만 내가 빙의한 마거릿이란 캐릭터는 여주를 시기하여 괴롭히다가 곧 남주들에게 죽을 운명.그러니 살아남으려면 일단 남주들에게서 도망가야 하는데..."마거...릿?"남주 1의 손이 도망치려는 내 발목을 움켜쥐었다.초장부터 내 계획은 망하고 말았다.***치가 떨릴 정도로 날 싫어하던 인간들이섬에서 함께 지지고 볶는 동안 많이 변했다.“내 옆에서 떨어지지 마, 위험하니까.”“제발 널 돕게 해줘. 네가 어떻게 될까 봐 난 미쳐버리겠어.”“나 좀 봐줘, 응? 나도 좀 봐주면 안 돼?”여주에게 집착해야 할 미친놈들이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 것이다.나는 그저 무사히 살아남고 싶을 뿐인데.게다가 이 기묘한 열대의 섬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깊은 비밀을 품고 있는 것 같다.김지아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표지 일러스트: 유오

얼굴밖에 볼 게 없어
4.0 (1)

“오늘이 딱 1년이 되는 날이에요.” 그녀가 봉투에서 꺼낸 종이를 펴서 프리드의 앞에 내려놨다. 이혼 합의 각서. 종이의 제일 위에 적힌 문장이 프리드의 눈동자에 박혔다. “이건…….” “약속을 잊은 건 아니겠죠?” 아일라의 밤색 눈동자가 프리드에게 향했다. 눈이 마주치자 숨길 수 없는 동요로 푸른 눈동자가 흔들렸다.  “프리드.” 그녀의 붉은 입술 사이로 자신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약속대로 당신과 이혼해 줄게요.” “난…….” 입술을 달싹였으나 말이 나오지 않았다. “정정할게요.” 그녀의 말에 희망이라는 자그마한 빛이 눈앞에서 아른댔다. 프리드는 아일라와 시선을 마주한 채 마른침을 삼켰다. 제발, 신이시여 제발……. 이 각서는 없었던 걸로……. “나와 이혼해 줘요.” 주어가 바뀐 문장이었다. 그 말이 의미하는 바가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심장에 들이박혔다. 프리드는 두 눈을 감고 길게 숨을 골랐다. 전부 자신의 탓이었다. 1년 전, 그녀를 거부했던 건 바로 자신이었다. <본문 발췌> 남편에게 살해당한 후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공작가의 외동딸로 깨어난 아일라 페이지. 얼굴 하나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남자, 프리드 트래위즈와 정략혼이 정해져 있다고? 심지어 그것도 내가 따라다녀서? 자신의 얼굴만 보고 억지 결혼을 밀어붙였다고 생각해 질색하는 프리드 트래위즈에게 이혼 계약을 제안하고 1년의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분명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이었고 자신을 질색하던 남자였는데 왜 이제는 이혼하고 싶지 않아 하는 걸까.

우리 악녀님이 달라졌어요
4.0 (7)

알바만 죽어라 하다가 정말 죽었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죽기 전까지 읽던 19금 로맨스판타지 소설 속. 그런데 하필이면 공작 가문에 입양된 망국의 왕녀이자인성 파탄난 악녀에 빙의를 해버렸다...괜찮아! 이제 돈이나 펑펑 쓰며 금수저로 인생역전하는 거야!라고 행복회로를 돌려보았으나, 빙의하자마자 땡전 한 푼 없이 쫓겨났습니다.^^...결국 숙식이 제공되는 신전에 하녀알바로 취직했다.이번 생에는 연애도 좀 해보고 못다 이룬 부자의 꿈도 이룰 생각이었다.그런데 이 신전 조금 이상하다.미남은 많긴 한데... 이상한 수맥이 흐르는 게 틀림없다.뭔 죄다 또라이들만 가득했다.[각종 알바 만렙 여주 / 역하렘 / 남주들의 숨막히는 플러팅 / 성실한 일개미 여주 / 저세상 긍정모드 여주 / 여주성장물][막말하던 원작여주의 오빠 / 나를 암살하려던 가문의 기사 / 신전기사단의 싸가지 1기사단 단장 / 결벽증 또라이 2기사단 단장 / 비밀의 사제]

월하정인
4.25 (2)

경복궁에서 달빛에 홀려 사고를 당한 박서경. 눈을 떠보니 국보급 조각 미남이 눈앞이다. “중전, 나는 그대가 싫소.” 놀랍게도 여기는 조선이고 얼굴값 못하는 저 싸가지가 임금, 서경은 그와 백년해로 부부의 연을 맺은 중전이란다. “내가 조선의 국모라니.” 서경은 충격을 딛고 마이웨이 중전 노릇에 힘쓰기로 한다.  이윽고 이전과는 달라진 중전의 낯선 매력에 임금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존재감 뿜뿜! 마이웨이!를 외치는 조선 국모 서경과 한양 차도남 조선 임금 이율의 아슬아슬한 궁궐 동거 로맨스.

가짜는 버려졌다
2.88 (4)

제국 영웅들의 치료제로 살았다.수많은 마물 토벌에 참전해, 수없이 피를 내줘야만 했다.그러던 어느 날,자신이 진짜 성녀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나타났다.“어떻게 그 긴 시간 동안 감쪽같이 속일 수가 있지?”“믿을 수가 없군. 그대는 수치심이라는 걸 모르는가.”그러자,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 내게서 등을 돌렸다.나를 ‘가짜’라고 손가락질하면서.“안 한다니까요.”“……뭐라고?”“성녀 안 한다고요.”“…….”그래, 더럽고 치사해서 다 때려치우고 만다.들고 있던 메이스를 바닥에 내던지자,단단한 대리석 바닥이 순식간에 박살이 났다.“그러니까, 잘나신 분들끼리 잘 해보시라고요.”#먼치킨힐러 여주 #마이웨이 여주 #후회하는 주변인들 #매달리는 남자들

사상최강
2.47 (19)

사상최강의 힘을 가진 진짜 유쾌한 녀석이 나타났다.  사람을 잘 치료하는 의원 신유미가 하필 그 녀석과 얽혔다! 천하 십대 고수, 무림맹, 대마두, 기타 등등의 세력이 치열하게 경쟁하던 곳을, 사상최강의 그 녀석이 난장판으로 만든다. “아, 내가 원래 힘 조절을 잘 못해서, 중간이 없어.”

S급 헌터는 악역 공녀가 되기 싫습니다
2.83 (3)

성좌물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10년 동안 겨우 헌터 랭킹 1위를 찍고 마탑을 클리어 했더니…이번엔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악명 드높은 악역 공녀로?[<악랄한 피의 교주>님이 여긴 대체 어디냐고 묻습니다.][<파도와 치유의 왕>님이 혼란스러워합니다.][<유혹의 군주>님이 익숙한 세계에 기뻐합니다.]다행인 건 나만 온 게 아니라 성좌들도 함께 왔다는 건데.가만 보니 이 공녀, 보통 못되게 산 게 아니잖아?매일 같이 암살 시도와 온갖 계략이 들이닥치게 되는데….[<악랄한 피의 교주>님의 스킬 <만독불침> LV.999가 맨드레이크의 독을 정화합니다!][<파도와 치유의 왕>님의 스킬 <물의 축복> LV.999가 상처를 완벽하게 치유합니다!][<유혹의 군주>님의 스킬 <수면의 유혹> LV.999가 암살자를 재웁니다!]근데 이게 뭐야. 전생에 비하면 너무 싱거운 것들뿐이다.되는대로 여유를 만끽하며 미션을 클리어 하려 했건만,이제는 악녀라고 괴롭히던 남자주인공과 오빠들이 달라붙기 시작한다.“변덕을 부리는 건 좋아. 하지만 내게만 부리라는 것이다. 이해했나?”“그때 내가, 너를 믿어 주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어.”“…내가 용서를 빌 자격은 없겠지, 르네?”거기에 용병왕이자 제국의 빛이라 불리는 자까지 내게 다가오는데….“결정했습니다.”“뭐를?”“영애를 제 스승으로 섬기겠습니다.”그래. 그간 잘못한 거 대신 복수해 주고 원하는 거도 다 들어줄 테니까,망할 시스템아, 제발 나 좀 집으로 돌려보내 주라!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잘못 빙의한 랭킹 1위 헌터 이영의 우여곡절 소설 탈출기!과연 이번 미션을 클리어 하면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먼치킨여주 #능력여주 #악역빙의 #차원이동 #가족후회물 #왕족/귀족 #댕댕연하남주 #후회남주 #성좌물 #여주중심

그 악처가 떠나간 후
4.0 (1)

‘이제 네 인생에서 영영 꺼져 줄게.’ “나는 그 여자를 내 아내로 생각하지 않아. 단지 사람들 이목 때문에 그런 것이지.” 블랜트 공작가의 악처 코넬리아 오딜 블랜트. 비록 단 한 번도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했지만, 그녀는 모든 걸 내려놓고 노력했었다. 자신을 천대하고 구박한 시어머니, 시종일관 무시한 하인들, 공작저를 제집처럼 드나들며 며느리처럼 구는 그 여자까지도 참아 가면서! 모든 건 오로지 남편, 에리히에게 아내로 인정받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긴 노력 끝에 돌아온 것은……. “공작께선 아르젠 영애와의 혼인을 원하신다. 그러니 이제 당신만 사라지면 돼.” 바로 남편의 배신과 아이의 죽음. 절망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순간. 코넬리아는 7년 전, 아이를 임신한 때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엄마가 반드시 너를 지켜 줄게.’ 남편에게 이혼을 제안한 그녀는 생각지도 못한 대답을 듣게 되는데……. “우리 사이에 아이가 생긴 이상, 이혼은 못 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달라진 남편의 태도. “왜 그러십니까? 선물이 마음에 안 드십니까?” “걱정되어서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이 좇던 태양은 허상일 뿐이었다는 걸 이제는 알고 있기에. ‘그러니 이제 끝낼 거야. 악처 코넬리아로 살았던 시간을.’ 머지않은 날 공작저를 떠날 것이다.

누구보다 파혼에 진심입니다 외전
4.0 (2)

흔한 피폐물 소설 속 악역으로 빙의했다.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사형당하는 공작의 약혼녀, 라벤느 리슈펠트로. 게다가 약혼자는 여주에게 반해 반역을 저지르다 황제한테 참수당할 예정! 나는 너랑 사이좋게 손잡고 참수당할 마음이 없어요! 하루빨리 파혼당하기 위해, 공작이 세상에서 제일 끔찍하게 여기는 ‘세상 물정 모르는 데다 머릿속에 꽃밭만 들어 있는 로맨스 소설 중독자 영애’를 연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그 청순한 뇌로 가산을 탕진해 볼 생각이다. 그런데 왜 하는 일마다 이 모양이지? 대체 왜 이렇게 꼬이는 거야? “역시 아가씨께서는 다 생각이 있으셨군요. 전 아가씨가 정말 어딘가 아프신 게 아닐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다 뜻이 있으셨던 거네요.” 아니야, 그런 뜻 없었어! “영애의 안목이 심히 대단하시군요.” 무슨 헛소리야? 내 눈은 그냥 장식품이라고! 그러는 사이에 공작에게 내 계획을 들킨 것 같다. “내게서 도망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꼭 협박이라도 하시는 것 같네요.” “글쎄. 이왕이면 애원이라고 해 두지. 그편이 좀 더 그대의 취향이지 않나?” 대체 왜 이러세요? 우리 얼마 전까지 파혼할 만큼 사이 괜찮았잖아?

누구보다 파혼에 진심입니다 1~4권
3.75 (2)

흔한 피폐물 소설 속 악역으로 빙의했다.여주인공을 괴롭히다 사형당하는 공작의 약혼녀, 라벤느 리슈펠트로.게다가 약혼자는 여주에게 반해 반역을 저지르다 황제한테 참수당할 예정!나는 너랑 사이좋게 손잡고 참수당할 마음이 없어요!하루빨리 파혼당하기 위해, 공작이 세상에서 제일 끔찍하게 여기는 ‘세상 물정 모르는 데다 머릿속에 꽃밭만 들어 있는 로맨스 소설 중독자 영애’를 연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그 청순한 뇌로 가산을 탕진해 볼 생각이다.그런데 왜 하는 일마다 이 모양이지? 대체 왜 이렇게 꼬이는 거야?“역시 아가씨께서는 다 생각이 있으셨군요. 전 아가씨가 정말 어딘가 아프신 게 아닐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다 뜻이 있으셨던 거네요.”아니야, 그런 뜻 없었어!“영애의 안목이 심히 대단하시군요.”무슨 헛소리야? 내 눈은 그냥 장식품이라고!그러는 사이에 공작에게 내 계획을 들킨 것 같다.“내게서 도망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꼭 협박이라도 하시는 것 같네요.”“글쎄. 이왕이면 애원이라고 해 두지. 그편이 좀 더 그대의 취향이지 않나?”대체 왜 이러세요?우리 얼마 전까지 파혼할 만큼 사이 괜찮았잖아?

전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
3.62 (46)

‘아버지, 제게 제발 그 자식을 절단낼 기회를 주세요.’ 죽음을 예감한 순간 라인하르트는 소원과도 같은 말을 되뇌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15년 전 아버지의 장례식으로 돌아와 있었다. 아버지를 죽게 한 원흉인 황태자 미쉘에게 이혼당하던 그때로. 복수의 시작으로 라인하르트는 황태자의 다리를 찌르고 그로 인해 변방의 영지로 쫓겨나게 된다. 험난한 여정 중, 그녀는 뜻밖의 인물과 조우하게 되는데……. “……정말로 빌 콜론나라고?” 그녀가 주워 온 더럽고 불쌍한 아이. 이전 생에서 그는 전쟁 영웅이자 전남편인 황태자의 첫 번째 개였다. 복수에 목말라 있는 라인하르트의 손안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굴러들어 왔다. 그녀는 아이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고, 복수에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이번 생은 절대 헛되이 쓰지 않으리라. 영지를 부흥시키려 기반을 쌓던 중 소년은 전쟁터로 떠나게 되고……. 3년 후 돌아온 것은 자신이 아끼던 어린아이가 아닌, 장성한 남자 빌헬름이었다. * “당신 말대로…… 돌아왔고, 앞으로도 언제나 살아 돌아올 테니 제게 상을 주세요.” “무, 슨 상?” 소년, 아니 남자의 웃음이 더 진해졌다. 나온 대답은 뜻밖이었다. “당신이요.” “……나?” “네, 라인.” 조금 전보다 더 뜨거워진 라인하르트의 귓가에 나직한 음성이 내려앉았다. “당신을 사랑해요, 라인.” 라인하르트가 막연하게만 느껴 왔던 것이, 사랑이라는 이름을 띠고 그녀에게 고스란히 던져졌다. 라인하르트는 그만 제 목을 조르고 싶은 기분이 됐다.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3.96 (68)

크로이센의 황제 카를로이는 황후 이본느를 증오했다. 하루 세 번쯤 그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원수인 델루아 공작을 꼭 닮은 얼굴도 싫은데, 아무리 모욕을 줘도 변함없이 무심하고 냉담한 성격은 더 끔찍했다. 죽든, 사라지든 그저 제 눈에 띄지 않는다면 바랄 게 없을 것 같았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가 그 소원을 더는 바라지 않을 때에.

울어 봐, 빌어도 좋고
4.02 (186)

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커버 일러스트 _ 리마 타이틀 디자인 _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3.97 (470)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