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의 공감리뷰

빌런의 경제학

2.75 (97)

평행세계의 미래와 접촉한 결과가 빌런? 아무렴 어때. 빌런도 제법 유능한 빌런이 될 것 같은데.

홍장어 LV.82 작성리뷰 리뷰 (629) 2021년 3월 31일 6:19 오후

우물 안 개구리가 쓴 우물 벽에 대고 욕하는 소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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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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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의 미래와 접촉한 결과가 빌런? 아무렴 어때. 빌런도 제법 유능한 빌런이 될 것 같은데.

네텐 LV.22 작성리뷰 리뷰 (39) 2021년 5월 2일 11:17 오전

작가가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른다.

설정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세상 무서운 걸 모른다. 그 대단한 주변 인물들이 하나같이 쩔쩔 매는데 대충만 생각해도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이익의 방법이 분명히 현실에 존재한다.

작품에서는 거위의 배 이야기를 자꾸 꺼내는 데, 가르지 않고 거위가 스스로도 착취 당하는 지 모르게 주변을 정리하며 유도할 능력이나 수단이 주변 인물들은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음에도 전혀 안 한다.

주인공이 대단하게 보이기 위해 하나같이 뭘 모르고 뭘 안한다. 현실성이 없고 시원시원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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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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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의 미래와 접촉한 결과가 빌런? 아무렴 어때. 빌런도 제법 유능한 빌런이 될 것 같은데.

Bilene LV.21 작성리뷰 리뷰 (40) 2021년 4월 24일 3:51 오후

다른 사람도 말했지만 빌런도 아니고 경제학도 아님.
주인공은 별 것도 없는데, 그냥 기술은 영감들에게 받아먹는 것이고.
다른 나라랑 싸우는 것도 너무 원패턴이라 초반 50화정도 읽으면 더 읽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듬.
나는 중간에 동생이 한국에 들어가서 구속되는 것까지 봤는데,
동생이라는 캐릭터의 존재이유를 알 수가 없음.
나름 사이다물이기는 한데, 고구마를 주는 상황이나 이유가 어이가 없어서 더 읽기 괴로워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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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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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의 미래와 접촉한 결과가 빌런? 아무렴 어때. 빌런도 제법 유능한 빌런이 될 것 같은데.

DDT LV.37 작성리뷰 리뷰 (84) 2021년 3월 27일 3:53 오후

이 글의 진짜 제목은 미래지식을 가진 호구남 일대기 아닐까? 왜 빌런이랑 경제학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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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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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의 미래와 접촉한 결과가 빌런? 아무렴 어때. 빌런도 제법 유능한 빌런이 될 것 같은데.

단탈 LV.41 작성리뷰 리뷰 (131) 2021년 3월 12일 11:18 오전

제목과는 달리 빌런도 없고, 경제학도 없다.
내로남불 오지는 철부지의 갑질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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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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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의 미래와 접촉한 결과가 빌런? 아무렴 어때. 빌런도 제법 유능한 빌런이 될 것 같은데.

글쎄다 LV.11 작성리뷰 리뷰 (8) 2021년 3월 6일 12:07 오후

이런 설정붕괴 막장소설이 왜 구매수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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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의 미래와 접촉한 결과가 빌런? 아무렴 어때. 빌런도 제법 유능한 빌런이 될 것 같은데.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리뷰 (334) 2021년 3월 18일 4:22 오후

1. 표절
드림보트 그래도 나쁘게 보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정말 인간적으로 실망했음. 양심이 없나보다. 실탄 작가의 리미트리스 드림과 소름돋게 똑같다.

2. 빌런도 없고 경제학도 없음
드림보트 작가는 빌런의 뜻도 경제학의 뜻도 모르는 게 확실하다. 뒤로 갈수록 정해진 이야기 줄기가 없고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대충 연재하는 게 티가 난다. 드림보트 글이 항상 그랬지만.

3. 쓰려는 소재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부족함
드림보트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 나는 드림보트 작가 특유의 외국 분위기의 만담과 캐릭터성이나 어떤 소재건 그럴듯하게 쓰는 능력만큼은 인정한다. 그러나 좀 읽다보면 글마다 소재만 바뀌었을 뿐 결국 쓰는 내용은 전부 똑같고, 자신이 쓰는 소재에 대한 지식이나 조사가 없이 잘못된 내용과 허술한 고증, 그리고 설정 오류가 등장하며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해진다.

이딴 글이 이렇게 많이 팔린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 드림보트 최근에 가정사가 있었어서 굉장히 안타까웠는데 인간성까지 버렸을 줄은 몰랐다. 양심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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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루이세

간신이 나라를 살림

3.48 (94)

"간신이여, 구르십시오."얼떨결에 국왕 옆에서 죽었더니 천국에 끌려(?)왔다.그리고 시작된, 망한 나라 살리기 퀘스트.[실패 시 당신은 사망하고 왕국은 멸망합니다.][진행하겠습니까?]

고구마패스 LV.14 작성리뷰 리뷰 (13) 2019년 11월 6일 9:41 오후

초반은 흥미로우나, 곧바로 바닥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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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

신입사원 김철수

3.85 (109)

회귀해보니 출근 첫날이었다.

단어설명적지마c발작가들아 LV.38 작성리뷰 리뷰 (117) 2020년 11월 7일 10:23 오후

볼만하다.
골드쓸데가 없다면 조금 읽어보는건 나쁘지 않을것같다.
히로인을 없앳다면 진짜 더 잼있지 않았을까?
구질구질한거 넣어서 좋은 재료에 구정물이 든것같다. 아쉽다

but

아침드라마가 개쓰레기 스토리에도 인기가 있듯
클리쉐가 더덕더덕붙어 있고 조선시대 정신상태를 가져온듯 올바르고 모범적인 인간이 꿋꿋꿋꿋하게 인정받으며 높은자리 차지 하는 스토리는 잘먹히는것 같다.

능력있게 환생? 하고도 인정병걸린 환자처럼 사회에 인정받고 가족을 위하는 환생쟁이 이야기라고 하면 ..비약이 심하겟지만
나처럼 몬가 삐뚤어진 인간은 왠지 모르게 돈벌어다주는 기계를 합리화시키는것 같아 씁쓸하다.

어떻게 환생하고도 바로 회사일을 할수있는지 그 뇌가 심히 궁금증한데 아마도
한국인은 환생하고도 납득할수있는 종특인것같아서 가슴이 웅장해진다

범죄자인 소매치기매춘부구제하는 부분은 역해서 못견디겟다.
무슨 예수도 아니고 작작 착한짓햇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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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

신입사원 김철수

3.85 (109)

회귀해보니 출근 첫날이었다.

필묘 LV.46 작성리뷰 리뷰 (169) 2021년 4월 4일 2:04 오후

6개국어 네이티브에 회사일에 대해선 삼라만상을 꿰뚫어 보고 사내정치면 정치, 업무면 업무, 완벽주의 워커홀릭의 회귀라이프.

주인공이 미생의 장그래와 출신조건만 비슷할 뿐 고민이나 난관따위 없고, 과거로 돌아와 반성-다짐 이런 흔한 감정단계조차 보여주지 않는다.
능력이 있음에도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회사사장이 되겠다는 거룩하고 꿋꿋한 노예근성 외에 주인공이 어떤 가치관을 가진지도 모르겠고 전개가 흥미롭지도 않았다.

오직 어떻게든 주인공이 인정받는 모습으로 띄워주려 안달복달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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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

신입사원 김철수

3.85 (109)

회귀해보니 출근 첫날이었다.

구렛79 LV.15 작성리뷰 리뷰 (15) 2020년 10월 2일 10:25 오후

상사에 입사해서 그것도 꼴지로 들어가서
사수선배한테 시작부터 하는말이
ㅡ이회사 사장될려구요
이지랄 ㅋㅋ

우선 지방잡대 실용음악과 나와서 스펙없이
토익700에 대기업상사에 들어가는것부터 말이안되고
그것도 본사에 ...7.80년대면 이해가지만 ㅋ

어차피 장르소설이고 판타지라는건 알지만
말이안되도 그럴듯하게 개연성은 있게 써야지
이건뭐ㅡㅡ
비슷한소설로

로또1등도 출근 합니다 보고나서 보면
이게 필력차이인가 싶고

운명을 보는회사원 보고나서보면
역시 장르소설은 재미있어야지 하고

재벌집 막내아들보고나서 보면 그냥 개쓰*기소설 ㅋㅋ

중요한건 이게 달동네 베스트에 잘팔린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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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스포츠

mensol

회귀자의 그랜드슬램

3.44 (105)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윤회의 저주. 백여번을 반복해서 살아왔던 남자가 세운 한 가지 목표. 회귀/축구/야구/농구/테니스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리뷰 (334) 2020년 2월 16일 8:19 오후

작가가 어린 티가 난다.

시작부터 일찐들 사이에서 주인공이 귓속말로 꺼지라고 해서 머리채 잡힌 히로인 구해주고 그 히로인은 주인공을 달리 보게 된다는 급식의 음습한 인정 욕구와 허세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참고 읽을만은 했음.

주인공이 하는 각종 스포츠에 대한 깊은 조사가 부족했지만 여러 장르를 한 소설에 섞는 게 쉬운 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참고 읽을만 했음. 경기 장면도 이 정도면 잘 썼다.

근데 씨바 방구석 파오후 씹떡 급식 망상의 결정체 같은 인물관계는 도저히 버티기 힘들더라.

한창 테니스 경기 중인데 히로인이 갑자기 주인공 상대편을 응원하는 역겨운 시츄가 있음. 나름 테니스 안다는 년이 경기 중에 큰 소리로 방해하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테니스 전 프로였던 자기 아버지 배신하고 다른 놈한테 붙은 새끼를 갑자기 응원한다는 장면은 어떤 생각을 해야 쓸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설마 이걸 나름대로 밀당이라고 쓴건가?

당연하다는 듯이 주인공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고 습관이라면서 히로인이 줬던 보호대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불쾌한 장면은 왜 보여주는 지도 모르겠음.

경기가 끝나고 한국 테니스 협회장이 와서는 큰 소리를 떵떵 치면서 지금 강사(히로인의 아버지)를 버리고 오라는 권유를 하는데 이게 또 존나 유치한 클리셰라 보면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인물관계를 막장드라마로 배웠나. 나오는 캐릭터마다 무리수가 너무 많아 참지 못하고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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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전생-더 빌런

3.34 (140)

오우~ 씨부럴! 살기 좋은 세상이군! 한 번 편하게 살아보자. 아! 눈에 거슬리는 것들은 빼고.

관자구이 LV.17 작성리뷰 리뷰 (20) 2023년 5월 3일 11:49 오전

개인적으로 본 무한전생 시리즈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다.

무한전생 시리즈는 설정상 주인공이 주도적일 수가 없으므로 주인공 혼자서는 소설이 진행이 안된다. 따라서 조력자가 필요하고 주인공은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는 전개방식으로 소설이 진행돼서 이 점이 발암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소설은 주인공을 범죄자들과 가까이할수밖에 없는 환경에 몰아넣어서 조력자의 보조보단 주인공 주도로 처한 상황을 대처해나가는데 주인공이 딱히 가진게 없어서 막가파식으로 내용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서 발암요소가 덜하고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주인공이 정말 매력적이다.

장점이자 단점은 작가의 생각이 글에 드러난다는점. 작가가 그냥 쓰고싶은글을 쓴다는게 대놓고 보인다. 그리고 광악작가 작품들 대다수가 그렇듯이 후반가면 지루해진다.

그래도 난 재밌었다. 초중반부 임팩트가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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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전생-더 빌런

3.34 (140)

오우~ 씨부럴! 살기 좋은 세상이군! 한 번 편하게 살아보자. 아! 눈에 거슬리는 것들은 빼고.

chldhksdn LV.25 작성리뷰 리뷰 (57) 2021년 11월 21일 12:52 오후

이능쪽 전개가 앞으로 어찔될지 궁금하네요
초반에 정치색을 넣는게 불편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배경이 한국? 이라 쩔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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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전생-더 빌런

3.34 (140)

오우~ 씨부럴! 살기 좋은 세상이군! 한 번 편하게 살아보자. 아! 눈에 거슬리는 것들은 빼고.

검머외 LV.52 작성리뷰 리뷰 (176) 2021년 10월 11일 6:30 오후

솔직히 망나니 및 전작들은 보다 접었는데 이건 좀 짱인듯?

작가의 정치적 사상이 많이 반영되긴 했는데 뭐 독자들한테 강요하는 수준은 아니라서..

근데 이능편 들어가면서 슬슬 망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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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전생-더 빌런

3.34 (140)

오우~ 씨부럴! 살기 좋은 세상이군! 한 번 편하게 살아보자. 아! 눈에 거슬리는 것들은 빼고.

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리뷰 (417) 2023년 4월 12일 12:51 오전

주인공 매력 사이다 엄청난 필력 그냥 최고
에서 갑자기 여자생기고 답답해지긴하는데 그래도 재밌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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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라이프

3.52 (109)

절망으로 얼룩진 암담한 삶. 누구도 믿지 못할 기적이 찾아왔다! 돈도 없고 인기도 없던 무명작가의 인생 대반전.

텍스트중독자 LV.33 작성리뷰 리뷰 (71) 2022년 4월 13일 3:24 오후

그냥그냥 대리만족용 작가물
전개나 필력이 살짝 유치함

주인공이 "저 원하는 곳 많거든요? 계약서나 내놔요" 하니까
출판사 직원이 "드..드리겠습니다!!" 하는 부분은 진짜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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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라이프

3.52 (109)

절망으로 얼룩진 암담한 삶. 누구도 믿지 못할 기적이 찾아왔다! 돈도 없고 인기도 없던 무명작가의 인생 대반전.

삼촌 LV.88 작성리뷰 리뷰 (720) 2022년 2월 28일 7:06 오후

동창회부터 시작해서 너무 옛적인 요소가 많아서 요즘 볼만한 건 아니라 생각함. 그리고 악역도 너무 재미없고 글의 매력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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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라이프

3.52 (109)

절망으로 얼룩진 암담한 삶. 누구도 믿지 못할 기적이 찾아왔다! 돈도 없고 인기도 없던 무명작가의 인생 대반전.

이찬희 LV.34 작성리뷰 리뷰 (101) 2021년 1월 4일 11:22 오후

솔직히 왜 추천하는건지 모르겠다. 3권에서 하차. 이 소설의 최대 단점은 악역의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못하고 너무 알기 쉽다는거다. 그리고 알기쉬운 악역이 나오는 소설은 보통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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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라이프

3.52 (109)

절망으로 얼룩진 암담한 삶. 누구도 믿지 못할 기적이 찾아왔다! 돈도 없고 인기도 없던 무명작가의 인생 대반전.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리뷰 (334) 2020년 9월 23일 12:39 오후

대리만족 장면이 다소 유치하다.
연재 당시에도 같은 이유로 읽다가 하차했었는데 다시 읽어봐도 내 취향에는 아닌 것 같다.

주인공이 계속해서 정신병자마냥 혼잣말을 쓰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고양이를 붙잡고 유치찬란한 대사를 하는 등 어색한 장면이 많다. 작가물이면서 이렇게 미숙한 글솜씨와 문법 오류라니...

동창회에서 치욕을 받는 상투적인 장면부터 시작해서 과거 주인공을 홀대했던 출판사에서 굳이 주인공이 본가에 있을 때 찾아와서 계약 이야기를 나누고 그걸 몰래 듣고 있던 누나가 "3...3천만원? 무협지가 그렇게 돈이 되는 거였니?"하는 유치한 대리만족 장면들이 반복된다. 다른 리뷰어 분이 오그라드는 뽕이 아니라 좋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못하는 감상. 사이다 장면이 상당히 오그라들고 "돈 안 주시면 계약 안 합니다." "드...드리겠습니다!"하는 갑질 장면들을 넘기기가 괴롭다.

참고 읽자면 못 읽을 것도 아니나 내 돈 내고 읽으면서 굳이 이런 유치함을 참아가며 읽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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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탄

보이스피싱인데 인생역전

2.54 (110)

보이스피싱이.....오지는데?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리뷰 (334) 2020년 1월 5일 12:07 오후

일단 작가가 보이스피싱이 뭔지 모름.
몰락한 연예인인 주인공에게 이상한 전화가 와서 미래를 알려준다는 편의주의적인 소설.

전화로 토토 결과 알려주고 다음 날에는 전화로 로또 번호 알려주고 그 다음날에는 주식 알려주고 그 다음 날에는 버스 사망사건 달려가서 사람들 구하라고 알려주고... 그냥 미래예지 전화에 조종당하는 로봇 수준.

쓸 내용 없으니 전화 걸려오는 부분만 게임판타지 상태창마냥 줄줄 늘여쓰는 수준 낮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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