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가득한 중국식 사이다 무협지. 매 사건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고 숨 쉴틈 없이 다가오는 파도를 헤엄치다 보면 어느새 완결에 닿아 있음. 국내소설과 다르게 어떤 섬세한 심리묘사나 감정선은 없으나 그것을 어느정도 배제하고도 충분히 재밌게 느껴지는 수작.
걸작의 몰락. 우려가 현실이 된 용두사미형... 200화 이상 읽은 사람은 공감할 것임. 작가는 정말 대단한 필력을 가지고 있지만, 매번 사건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묘사는 덕지덕지 늘어짐. 개인적으로 소설의 진도나 전개속도는 작가의 스타일이라 보고 오히려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 입장에서 보는데도 불구하고 알멩이가 비어있는 공갈빵 같은 느낌이 듦. 그럴듯한 포장을 걷어내면 남는게 없음.
높은 평점 리뷰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가득한 중국식 사이다 무협지. 매 사건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고 숨 쉴틈 없이 다가오는 파도를 헤엄치다 보면 어느새 완결에 닿아 있음. 국내소설과 다르게 어떤 섬세한 심리묘사나 감정선은 없으나 그것을 어느정도 배제하고도 충분히 재밌게 느껴지는 수작.
만약 이 작품이 재미없다면, 장르소설과는 맞지 않는 사람일 것임
현시대 장르소설 씬의 최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