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이야기, 그를 뒷받침하는 필력. 삼박자가 전부 맞아 떨어지는 걸작. 전작인 킬 더 드래곤의 이한의 고뇌는 후반에서야 그 모습을 드러내지만, 유릭의 갈등과 고뇌는 작품에 걸쳐 드러난다. 그리고 그 모습은 아주 매력적이었고, 생동감 있었다. 거기다 마초적이고 호쾌한 액션은 다음 장을 누르게 만들고, 잘 짜여진 이야기는 다음 화를 부르게 만든다. 전작도 재밌게 읽었는데, 이야기의 짜임새는 이게 더 좋은듯. 마지막 유릭의 웃음이 그가 느끼는 복합적인 희열을 느낄 수 있어 여운이 깊었다. 동방에서의 그는 어떤 모습일까?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높은 평점 리뷰
캐릭터, 이야기, 그를 뒷받침하는 필력. 삼박자가 전부 맞아 떨어지는 걸작. 전작인 킬 더 드래곤의 이한의 고뇌는 후반에서야 그 모습을 드러내지만, 유릭의 갈등과 고뇌는 작품에 걸쳐 드러난다. 그리고 그 모습은 아주 매력적이었고, 생동감 있었다. 거기다 마초적이고 호쾌한 액션은 다음 장을 누르게 만들고, 잘 짜여진 이야기는 다음 화를 부르게 만든다. 전작도 재밌게 읽었는데, 이야기의 짜임새는 이게 더 좋은듯. 마지막 유릭의 웃음이 그가 느끼는 복합적인 희열을 느낄 수 있어 여운이 깊었다. 동방에서의 그는 어떤 모습일까?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영웅의 고뇌를 다루는 방식 중 가장 싼티나고 찬란하다. 나는 무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다. 무협만의 매력을 별로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었는데, 이런 식의 퓨전무협이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 하다. 내가 본 주인공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멋진 인물이 등장하는 작품. 웹소설 치고는 짧지만 그곳에 깊은 이야기가 있었다.
이게- 오직재미만을 위한 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