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이 정도로 살려냈으면 장인이지. 19금만 잘쓰는게 아니었음을 느꼈다. 아, 물론 후속작에서 19금 마저도 터트리고 있지... 근데 후속작 넣키걸 보단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넣키걸은 너무 문어발 확장 중이라 정신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롭게 잘 봤던 작품. 설정도 마음에 들었고, 전개도 식상하지 않았다.
좀비물 중에 이정도 수작이 있었나 싶다. 다만 주인공 한 명 위주의 전개가 아닌, 군상극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 수도... 나중가면야 이 군상극 자체가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영술사 작가면 괜찮은 소재와 세계관으로 괜찮게 생각해왔었는데... 결말은 몰라도 1,2권까지는 나름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 아니었나...했는데 이 작품은 불쏘시개 맞네요.. 그냥 요즘 양산형 트렌드 따라 대충 끄적인 느낌...
추억팔이물이긴 하나, 소소한 재미가 좋았던 작품. 중간중간 끼워넣은 창작게임 내용들도 괜찮았다.
표절만 아니었어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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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캐릭터를 이 정도로 살려냈으면 장인이지. 19금만 잘쓰는게 아니었음을 느꼈다. 아, 물론 후속작에서 19금 마저도 터트리고 있지... 근데 후속작 넣키걸 보단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넣키걸은 너무 문어발 확장 중이라 정신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롭게 잘 봤던 작품. 설정도 마음에 들었고, 전개도 식상하지 않았다.
좀비물 중에 이정도 수작이 있었나 싶다. 다만 주인공 한 명 위주의 전개가 아닌, 군상극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 수도... 나중가면야 이 군상극 자체가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