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대역의 성공적인 결합. 자칫 잘못하면 학습만화처럼 지루해지기 쉬운 경제학을 대체역사물에 성공적으로 녹여냈다. 정말로 주인공의 경제학 지식과 정책이 제대로 먹히는지야 비전공자인 내가 알수 없지만 읽는동안 충분히 그럴듯하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작가가 독자를 설득하는데 성공한 작품. 다만 연재주기가 매우 불안정하고 작가가 공지 한번을 쓰지 않기 때문에 최신화를 따라가다보면 꽤 불쾌해질 수 있다.
인외 선협물 계의 수작. 인외물이라면서 인간들이랑 우호적인 교류를 못해서 안달난 작품과는 다르게 요괴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가지고 인간들과는 어디까지나 거래하기 위해 교류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착각계요소도 억지스럽지 않고 주인공 스스로 주변의 착각을 잘 이용한다.
무료 전까지만 평가한다면 별점 4~4.5 중반부는 3~4 최신화는 1~2 딱 무료전까지만 보고 하차한다면 꽤 재밌는 소설이었다는 좋은 기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고 후반부까지 따라간다면 와 어떻게 이렇게까지 떡락할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노잼이 된다.
높은 평점 리뷰
경제학과 대역의 성공적인 결합. 자칫 잘못하면 학습만화처럼 지루해지기 쉬운 경제학을 대체역사물에 성공적으로 녹여냈다. 정말로 주인공의 경제학 지식과 정책이 제대로 먹히는지야 비전공자인 내가 알수 없지만 읽는동안 충분히 그럴듯하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작가가 독자를 설득하는데 성공한 작품. 다만 연재주기가 매우 불안정하고 작가가 공지 한번을 쓰지 않기 때문에 최신화를 따라가다보면 꽤 불쾌해질 수 있다.
짧은게 아쉬워서 더 보고 싶어지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100화에 주인공의 이야기를 어느 하나 모자라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게 완벽하게 배치한 명작.
엥 무협이랑 서부극? 그게 대체 뭔 조합이래? 라고 생각했던 내 뒷통수를 후려쳐준 명작. 컵라면 작품중 가장 고평가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