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평점 리뷰

츄파춥스환생표사 - 신갈나무


문장 수준이나 스토리 전개 모두 괜찮아서 몰입도 잘 되고 재밌음. 회귀 후 심리 묘사가 아쉽고 정통 무협에 비해 무협 부분이 허술하긴 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시원하고 가독성이 좋으면서도 지나치게 유치한 상황이나 대사가 없다는 걸로 상쇄됨. 일관되게 표사와 표행에 집중한 것도 개인적으로 좋았음. 은둔 고수도 있는데 고수 표사 없으란 법 있나? 월급제 표사 아니라서 돈도 벌 만큼 벌고, 본인이 표사가 꿈이었다는데 뭐라 하는 건 이해가 안 감. 장원급제 했지만 고위 관리 안 하는 것도, 본인 꿈이 따로 있고 뇌물과 아부가 필수인데다 정쟁하다 온 가족 목 날라가던 시대에는 충분히 가능한 선택이라고 봄. 실제로 정쟁의 위험성을 이유로 관직 진출을 의도적으로 피한 가문들도 있었음. 장원 급제 에피는 고증이 좀 아쉽긴 한데 그건 별개의 문제이고 아무튼 일관되게 표사해서 오히려 신선하고 재밌었음. 무협은 용두사미 내상 잦은 장르인데, 일본 이야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어도 보기 드물게 안정적인 전개와 마무리였다고 느낌.

츄파춥스운명을 보는 회사원 - 영완(映完)


크게 거슬리는 부분 없고 쭉쭉 읽힘. 로맨스가 약한 것 같긴 함. 약간 올드한 느낌 있음.

츄파춥스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 백덕수


여성 취향의 괴담 소설. 괴담이지만 공포가 적당해서 부담 없이 보기 좋음. 필력이 나쁘진 않은데 시간에 쫓긴 건지 정리가 덜 된 서술이 잦은 편. 이 작가가 쓴 소설의 남캐들은 성격이 2D스러움. 관찰이 아니라 여자의 판타지로 이루어진 성격에 가까움. 거기다 남주와 남조들의 대화 방식이나 관계성이 표면적으로는 브로맨스지만, BL의 다공일수 관계에서 성애를 제거한 패턴과 유사함. 남캐들이 대부분 2D스러운 매력을 하나씩 갖고 있고, 은근한 브로맨스가 있다 보니 여덕들 많이 붙을 듯. 남독들은 내상 주의. 비슷한 방식으로 쓴 남성 취향인 소설들에 대한 역지사지가 가능함. 전독시에서 남캐들의 말이나 행동이 비현실적이라고 느끼거나 위화감 때문에 거슬렸던 사람은 주의 요망. 그런 거에 안 예민하면 괴담 전개 자체는 무난해서 남자들도 가볍게 읽어 볼 만함. 개인적으로는 캐릭터가 비현실적이다보니 생동감이 많이 안 느껴진다는 거랑 정리 덜 된 서술 잦다는 거 빼고는 큰 아쉬움은 없었음. 진짜 딱 무난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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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파춥스망나니 소교주로 환생했다 - 대은호


설정은 좋음. 주변 인물과의 관계성도 좋음. 다만 좀 덜 유치하고, 좀 더 정돈된 문장이면 재밌게 봤을 듯. 서술이나 대사로 전달해야 할 필수적인 정보나 감정을 자주 빠트림. 글이 자연스럽지가 않고 어설픔. 습작 보는 느낌이라서 하차. 웹툰은 그런 부분이 많이 보완됐다고 느낌.

츄파춥스십전제 - 우각


기본 설정은 흥미로운데 그 외에는 전부 아쉬움. 설정 설명은 중언부언에, 상황 전개는 유치하고 허술함.

츄파춥스운명을 보는 회사원 - 영완(映完)


크게 거슬리는 부분 없고 쭉쭉 읽힘. 로맨스가 약한 것 같긴 함. 약간 올드한 느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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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8 (2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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