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게 말을 걸었어요. 어디로 가? 이제 가면 안 와? 난 언제 널 다시 볼 수 있어? 꽃이 대답해요. 내가 자꾸 스러지는 건 내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나는 사라지지만 나의 아이들이 더 많은 내가 되어줄 거야. 나는 물었어요. 힘들지 않아? 온몸이 썩어가는 그 기분 말이야." 어쩌구....이게 작중 자작곡 노래가사. 중2병 수준의 가사에 사람들이 열광한다. 가사랄 것도 없다 가사가 입밖으로 소리내서 부르는 거라는걸 모르는 지능같다. 작가에게 백화점 문화센터 같은데서 시창작 수업이라도 들어보라 하고 싶다.
높은 평점 리뷰
간만에 보는 수작. 캐릭터 조형도 좋고 디테일도 살아있다
완결후 몰아서 읽으니 더욱 진가가 드러남
스포츠물중에 캐릭터 구축이 제일 잘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