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작가랑 동일인물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의 졸작 이걸 읽을 바에는 차라리 임기 첫날을 2번 읽는게 낫다. 모든 면에서 열화판이고, 구별될만한 이 작품만의 장점도 존재하지 않음.
설정 및 세계관, 등장인물 매력적 대부분의 등장 인물 말투가 유치함 - 고위 귀족, 정치가들도 라노벨식 20대 말투에서 벗어나지 못함 개인적인 호불호 - 전개가 고구마. 주인공은 초반 내내 비밀 세력에게 끌려다님, 아무리 쇠퇴하는 제국이라지만 그 비밀 세력은 온갖 곳에서 들키지도 않고 주인공에 대한 음모를 꾸미는데 주인공은 벗어나기 급급 야수 조련 또는 주인공의 수의학 지식 등은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그리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음. 야수 조련도 사실상 마법처럼 그냥 뿅! 하고 작용하는 수준
높은 평점 리뷰
마법보다는 정치물에 가까움. 마법 설정상 개연성이 부족해보이는 부분도 있음. 그러나 분명 잘 써진 글.
필력이 나쁘거나 설정이 얼토당토않거나 그러진 않음 하지만 글에서 전개마다 작가가 원하는 결론이 있고, 일단 그걸 적어놓고 나머진 끼워맞추는 느낌이 강함 즉 전개가 작위적이고, 설득력이 부족한데 주인공은 "아아, 그런거군." 하고 있음. 예를 들면 초능력자는 작중 공공연한 비밀이라, 주인공은 정체 숨기기 위해 애쓰고 권력자들은 섭외하려고 노력하는데 특징이 남들보다 더 빨리 정신차리고, 신체 능력 좋고 이런 거임 근데 신입인 주인공이 수십 명 중에 유이하게 정신 차리고(나머지 한 명도 초능력자), 무슨 특수부대처럼 날라다녀도 정말 아무도 의심을 안함 이세계 전이물처럼 땅바닥에서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CCTV 있고 포인트카드 있고 이러는 곳에서 그러는 거부터가 너무 작가 편의주의적 전개임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됨
등장인물들 행동이 유치하진 않은데 베릭이라는 등장인물이 초반부터 나와서 귀족들한테 반말 찍찍 하고 까불다가 주인공한테 버릇 없다고 지적받는 전개가 거짓말 없이 수십 번 나옵니다 게다가 이유는 모르겠으나 자꾸 트름하면서 꺼어어어억 거리는데 이 지랄은 왜 하는건지 모르겠음 또 말투는 저능아인지 혼자 커뮤니티 말투임. 진짜루! 최고임! 아닌 것 같음? 이러고 있다. 이런 등장인물이 작 중 내내 주인공과 붙어다니며 거의 사실상 서브주인공 역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