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빈
로즈빈
평균평점 4.34
희대의 관심사
4.17 (3)

허우대만 멀쩡한 금수저. 경이로운 이목구비와 저렴한 말투. 때리는 걸 본 사람은 없는데, 맞아서 병원에 실려 간 사람은 한 트럭쯤 되더라는 소문만 무성한 백문의 얼굴마담. 윤희대 상무.  불평은 많지만 불만은 없던 희대 앞에 어느 날,  처치 곤란한 인간이 나타났다.  오래전, 육신을 들끓게 하고 마음을 허물어트린 지하 단칸방의 여자아이가. 인생 최초의 오점이자 뼈아픈 실패작인 그 여자아이가. 보란 듯이 차버리고 사라질 땐 언제고, 나타나 버렸다. 이제는 어엿한 백문의 변호사가 되어. *표지 일러스트: 메이비진

원 앤 온리
5.0 (2)

우리의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다면 어떨까.  그녀는 매일 상상했다.  단 하루도 그를 잊어본 적 없다는 뜻이었다.  * “그런 거 잘하잖아. 사람 뒤통수 후리는 거, 전문일 텐데.” “네. 저 잘해요. 특기고 전문 맞아요. 잘 아시네요.” 사랑을 툭 끊어내고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만났다.  조금도 아름답지 않은 모습으로.  “몸만 줄 수 있다는 네게 나는 뭘 줘야 할까. 돈?” “…….” “답을 마저 하셔야지. 그래야 나도 계산을 세울 것 아닌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 임은성. “우리는 다시 헤어지게 돼 있어요.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시간이 되돌아간대도, 그를 떠나야만 하는 여자. 고연주. 그대가 나이길 바랐던 시절이 손에 잡힐 듯 아른거린다.  너의 취미에 물들고 싶었고 너의 일상에 침투하고 싶었으며 네가 나의 삶을 통째로 삼켜주길 바랐던. 사랑, 그 뜨거웠던 바람. “지금부터 내가 뭘 하건 버텨. 넌 그것만 하면 돼.” “못 하겠다면요.” “아니. 넌 선택권 없어. 이번엔 그런 거 절대 주지 않아.” 원망이 쌓일 것을 알았지만 잠시 머물렀다.  후회가 모일 것을 알았지만 그리 사랑했다.  이 사랑 생애 한 번뿐이고, 영원할 것을 이미 나는 깊이 알았으므로. ……그토록 절실했던 연과 이별한다.  “나, 다시는 너 안 놔.” 그러나 이 生은 아니었다.

원 앤 온리
5.0 (2)

우리의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다면 어떨까.  그녀는 매일 상상했다.  단 하루도 그를 잊어본 적 없다는 뜻이었다.  * “그런 거 잘하잖아. 사람 뒤통수 후리는 거, 전문일 텐데.” “네. 저 잘해요. 특기고 전문 맞아요. 잘 아시네요.” 사랑을 툭 끊어내고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만났다.  조금도 아름답지 않은 모습으로.  “몸만 줄 수 있다는 네게 나는 뭘 줘야 할까. 돈?” “…….” “답을 마저 하셔야지. 그래야 나도 계산을 세울 것 아닌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 임은성. “우리는 다시 헤어지게 돼 있어요.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시간이 되돌아간대도, 그를 떠나야만 하는 여자. 고연주. 그대가 나이길 바랐던 시절이 손에 잡힐 듯 아른거린다.  너의 취미에 물들고 싶었고 너의 일상에 침투하고 싶었으며 네가 나의 삶을 통째로 삼켜주길 바랐던. 사랑, 그 뜨거웠던 바람. “지금부터 내가 뭘 하건 버텨. 넌 그것만 하면 돼.” “못 하겠다면요.” “아니. 넌 선택권 없어. 이번엔 그런 거 절대 주지 않아.” 원망이 쌓일 것을 알았지만 잠시 머물렀다.  후회가 모일 것을 알았지만 그리 사랑했다.  이 사랑 생애 한 번뿐이고, 영원할 것을 이미 나는 깊이 알았으므로. ……그토록 절실했던 연과 이별한다.  “나, 다시는 너 안 놔.” 그러나 이 生은 아니었다.

비서 실세
2.75 (2)

“전무님, 나한테 오지 마요.” 사내 첩자로 그의 나락을 바라야 하는 여자, 윤혜원.  “당신이 좋은 사람이건 아니건 아무 상관 없어.” 모든 사실을 다 알고도 그녀를 놓을 수 없는 남자, 하태범. 혜원은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더이상 평범할 수 없게 되었다. 하태범의 인생에 발을 들인 이상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된 것이다.  “나한테서 벗어나고 싶으면 뭐든 해. 건투를 빌어.” 겁략의 흔적만이 남은 심장에 범의 발자국이 찍힌다.  이런 사랑, 이런 입맞춤, 원한 것은 아니었다.  원치 않던 일도, 아니었다.

완벽한 쇼윈도
4.07 (7)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말해줘요. 솔직하게.” 결혼이라는 제도만 빌려 자유를 얻고 싶은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룬다! 엄한 집안으로 유명한 희원과, 종가의 대를 이어야 하는 지환은 서로의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 쇼윈도 부부가 되기로 결심을 한다. 처음엔 사랑이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우린 정말로 괜찮은 걸까? 쇼윈도 부부로 살아도, 정말 후회는 없는 걸까? 결국 너로 인해 현망진창이 되어버릴 나. 우리의 로맨틱한 쇼윈도.

빌런의 순정
3.0 (1)

“나는 우리가 꽤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동아줄도 금줄도 이길 수 없다는 오만한 탯줄. 탐할 것이 없던 설양건설 남성헌 전무에게  어느 봄, 취할 수 없는 여자가 나타났다.  “지연우 씨에게 부탁 하나 합시다.” 눈썹 같은 잔월, 빛의 파도 속, 위험한 사랑이 시작되었다.  “나 대신 웃어줄 사람이 필요해서.” “그런 이유라면 사람을 잘못 찾아오신 것 같은데요.” “아닌데. 나 없는 곳에선 잘만 웃던데.” 남성헌은 지연우를 가지고 싶었다.   소유하고 싶어서, 곁에 두고 싶어서,  그래서 무슨 짓이든 할 준비를 마쳤다.  이 봄. 한 남자가 속절없이 흔들리는 가련한 이야기. “지연우 씨는 잘 사는 중입니다. 또 잘 살아갈 거고.” 한 남자가 물색없이 스며버린 천진한 이야기. 그는 세상의 빌런을 자처했고─ “내가, 그 증거가 되어드리죠.” 남긴 것은 순정뿐이었다.

비서 실세
2.75 (2)

“전무님, 나한테 오지 마요.” 사내 첩자로 그의 나락을 바라야 하는 여자, 윤혜원.  “당신이 좋은 사람이건 아니건 아무 상관 없어.” 모든 사실을 다 알고도 그녀를 놓을 수 없는 남자, 하태범. 혜원은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더이상 평범할 수 없게 되었다. 하태범의 인생에 발을 들인 이상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된 것이다.  “나한테서 벗어나고 싶으면 뭐든 해. 건투를 빌어.” 겁략의 흔적만이 남은 심장에 범의 발자국이 찍힌다.  이런 사랑, 이런 입맞춤, 원한 것은 아니었다.  원치 않던 일도, 아니었다.

완벽한 쇼윈도
4.07 (7)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말해줘요. 솔직하게.” 결혼이라는 제도만 빌려 자유를 얻고 싶은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룬다! 엄한 집안으로 유명한 희원과, 종가의 대를 이어야 하는 지환은 서로의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 쇼윈도 부부가 되기로 결심을 한다. 처음엔 사랑이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우린 정말로 괜찮은 걸까? 쇼윈도 부부로 살아도, 정말 후회는 없는 걸까? 결국 너로 인해 현망진창이 되어버릴 나. 우리의 로맨틱한 쇼윈도.

희대의 관심사
4.17 (3)

허우대만 멀쩡한 금수저. 경이로운 이목구비와 저렴한 말투. 때리는 걸 본 사람은 없는데, 맞아서 병원에 실려 간 사람은 한 트럭쯤 되더라는 소문만 무성한 백문의 얼굴마담. 윤희대 상무.  불평은 많지만 불만은 없던 희대 앞에 어느 날,  처치 곤란한 인간이 나타났다.  오래전, 육신을 들끓게 하고 마음을 허물어트린 지하 단칸방의 여자아이가. 인생 최초의 오점이자 뼈아픈 실패작인 그 여자아이가. 보란 듯이 차버리고 사라질 땐 언제고, 나타나 버렸다. 이제는 어엿한 백문의 변호사가 되어. *표지 일러스트: 메이비진

희대의 관심사
4.17 (3)

허우대만 멀쩡한 금수저. 경이로운 이목구비와 저렴한 말투. 때리는 걸 본 사람은 없는데, 맞아서 병원에 실려 간 사람은 한 트럭쯤 되더라는 소문만 무성한 백문의 얼굴마담. 윤희대 상무.  불평은 많지만 불만은 없던 희대 앞에 어느 날,  처치 곤란한 인간이 나타났다.  오래전, 육신을 들끓게 하고 마음을 허물어트린 지하 단칸방의 여자아이가. 인생 최초의 오점이자 뼈아픈 실패작인 그 여자아이가. 보란 듯이 차버리고 사라질 땐 언제고, 나타나 버렸다. 이제는 어엿한 백문의 변호사가 되어. *표지 일러스트: 메이비진

찐한 고백
3.5 (1)

이 고백, 찐이다! 사내연애 무식자와 사내연애 유발자가 만났다. 거침없이 앞으로만 나아가는 노빠꾸 직진녀 은영의 인생에 어느 날 켜진 적신호.  예전 호랑이 사수였던 백선호 팀장이 돌아온 것이다.  그런데 이 남자, 보면 볼수록 내 스타일이다? “일터에선 일만 해야지. 사내연애가 웬 말입니까?” 이 남자의 철벽은 대체 어떻게 무너트릴 수 있나요? 밀면 당기고, 당기면 밀어내는 찐한 고백의 현장, 지금 on air.

완벽한 쇼윈도
4.07 (7)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말해줘요. 솔직하게.” 결혼이라는 제도만 빌려 자유를 얻고 싶은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룬다! 엄한 집안으로 유명한 희원과, 종가의 대를 이어야 하는 지환은 서로의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 쇼윈도 부부가 되기로 결심을 한다. 처음엔 사랑이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우린 정말로 괜찮은 걸까? 쇼윈도 부부로 살아도, 정말 후회는 없는 걸까? 결국 너로 인해 현망진창이 되어버릴 나. 우리의 로맨틱한 쇼윈도.

완벽한 쇼윈도
4.07 (7)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말해줘요. 솔직하게.” 결혼이라는 제도만 빌려 자유를 얻고 싶은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룬다! 엄한 집안으로 유명한 희원과, 종가의 대를 이어야 하는 지환은 서로의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 쇼윈도 부부가 되기로 결심을 한다. 처음엔 사랑이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우린 정말로 괜찮은 걸까? 쇼윈도 부부로 살아도, 정말 후회는 없는 걸까? 결국 너로 인해 현망진창이 되어버릴 나. 우리의 로맨틱한 쇼윈도.

퇴근 후에 만나요
5.0 (2)

단지 열심히 살고 싶을 뿐인데, 이런 시련은 대체 무엇? “겨, 결혼해요 오늘!” 말도 안 되는 웨딩 알바를 하다가 전남친을 만났다. “축하해. 진심으로.” 진정성이 의심되는 축하 인사가 재회의 시작이 될 줄이야. 다신 볼 일 없을 것만 같던 어느 날, 우연히 입사하고 보니 대표가 전남친이라는데 이거 정말 괜찮은 걸까요? 퇴근할 때까지 벗어날 수 없는 전남친의 굴레. 신개념 울며 겨자 먹기 유부녀 코스프레 현장. 아아, 퇴근하고 싶다고요.

이혼 뒤 연애
5.0 (1)

[직진녀 차정윤, 현생 전남편 현남친 만들기 프로젝트!] ​ “나만 너 없으면 못 사는 줄 알아? 너도 나 없으면 못 살 걸, 아마?” ​ 서로가 곁에 없으면 죽을 것 같아 서둘러 결혼을 했는데, 어느덧 함께 있으면 죽을 것 같아 이혼을 해버렸다.  이 징글징글한 전남편과 다신 볼일이 없길 바랐는데 다시 또 엮이고 말았지 뭐야.  여전히 만나면 서로 으르렁거리기 바쁘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사실은 알고 있어.  우린 아직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다는 걸.  어쩌면 지금의 우리는 그때완 다른 시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 남 형사, 우린 그때 왜 헤어졌어?  내가 물어본다면 지금의 당신은 대답해줄 수, 있을까?

그 남자의 정원
5.0 (1)

[본격 사심폭발 로맨스 촬영 현장] 무명의 세월은 가라! 나도 이제 날아보련다! 어느 날 정원 앞에 벌어진 천금 같은 기회. 공중파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되었다고요! 하지만 이게 웬일? 상대 배우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강태준이 아닌가? 그것도 모자라서 헤어진 첫사랑 정재민까지 함께 출연을 한다고? “너만 몰라, 너만! 내가 어떤 사람인데!” 그녀에게 기필코 자신의 매력을 알려주고 싶은 이 남자, 강태준. “정원아, 춥지 않아? 핫팩 좀 가져다줄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자상함으로 무장한 이 남자, 정재민. 눈만 마주쳐도 이글이글 타오르는 반도의 배우와, 자꾸만 돌아보게 하는 첫사랑까지 작정하고 그녀 앞을 서성이는데. 이 촬영장, 정말 괜찮은 걸까요?

네 입술에 닿으면
5.0 (1)

“노래를 잘하면 뭐하나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재능이 있지만 늘 밑바닥 생활을 하는 그녀, 설채홍. 그런 그녀에게 명품 보컬 백현성이 듀엣을 제안한다. 그럼 평소 좋아해오던 가수 한지오도 볼 수 있는 거겠지? 달콤 상큼 웃음만발 달고나 같은 로맨스,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우리 두 사람
5.0 (1)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할 수 있을까...? 로즈빈의 '네 입술에 닿으면' 작품 속 지오와 경선의 사랑. 아직 남아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

가져도 좋아
5.0 (1)

<이 남자, 내가 가지고 만다!>  지긋지긋한 짝사랑엔 유통기한도 없어요.  나도 이렇게 살고 싶지 않지만 윤수호 비서실장, 그가 너무 좋은 걸 어떡하죠? 한 남자만 바라보는 백경그룹 부사장 남현주의 짝사랑 마침표 스토리.  본격 일방통행, 반품 없음, 연애 강매 로맨스.

날 가져요
5.0 (1)

석 달, 그녀의 모든 시간을 가져라!  어느 날부터 귀신도 아니요, 산 사람도 아닌 이상한 작자가 찬양을 따라다닌다.  “나는 네가 필요해.”  그녀 없이는 식물인간처럼 잠들어 있는 자신의 몸을 깨울 방법이 없는 이 남자, 남지안.  붙어 있기 싫어도 석 달은 붙어 있어야 하고, 그래서 어쩔 방법 없이 강제 동거를 해야 하는 생활남녀의 달고 뜨거운 로맨스.  석 달 뒤, 모두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어떠한 의미로 남을까요?  당신. 날, 가져볼래요?  우리, 사랑할까요?

조선연애실록
4.75 (2)

절륜함은 기본이요, 잘생김을 담당하고 있는 이 꽃선생이, 조선의 세자라고?  반가의 여식으로 자라 곱고 귀한 것들만 알고 지내던 용희가 하루아침에 세상 밖으로 내던져졌다!  가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남장을 한 용희는 우연히 만난 완에게 기상천외한 제안을 받게 되는데.  ​“좋소. 그 거래, 해보겠소.”  모두는 곱디고운 그녀의 허술한 남장에 속아주기 바쁘고, 더욱이 조선의 세자께선 고약한 용희의 언동에 뒷목 잡기 일쑤이니!  오직 너여야만 하는 완과, 너만 아니면 될 것 같은 용희의 아찔한 동행! 이 거래, 정말 괜찮을까요?

완벽한 쇼윈도
4.07 (7)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말해줘요. 솔직하게.” 결혼이라는 제도만 빌려 자유를 얻고 싶은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룬다! 엄한 집안으로 유명한 희원과, 종가의 대를 이어야 하는 지환은 서로의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 쇼윈도 부부가 되기로 결심을 한다. 처음엔 사랑이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우린 정말로 괜찮은 걸까? 쇼윈도 부부로 살아도, 정말 후회는 없는 걸까? 결국 너로 인해 현망진창이 되어버릴 나. 우리의 로맨틱한 쇼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