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와 전쟁 중인 지구. 몬스터가 없는 지구. 환경은 다르지만 같은 사람이 살아가는 두 세계. 평행차원. 헌터 서정우. 그 두 세계를 오가는 능력을 각성하다.
세상이 위기에 빠졌다.마교와 사황성을 막기 위해, 엄청 센 놈이 나타났다.나타나기는 했는데...젠장! 지독한 게으름뱅이다!
사상최강의 힘을 가진 진짜 유쾌한 녀석이 나타났다. 사람을 잘 치료하는 의원 신유미가 하필 그 녀석과 얽혔다! 천하 십대 고수, 무림맹, 대마두, 기타 등등의 세력이 치열하게 경쟁하던 곳을, 사상최강의 그 녀석이 난장판으로 만든다. “아, 내가 원래 힘 조절을 잘 못해서, 중간이 없어.”
다른 차원에서 나라를 세워 왕이 되고, 마왕을 죽여 그 세계를 구한 후에 지구로 돌아왔다. 지구는 바뀐 게 없다. 헌터도 예전 수준이고 몬스터도 예전 그대로다. 왕국에 있는 부하들을 지구로 좀 소환해야겠다.
천하제일협객이 되고 싶었다. 사부님은 걱정하셨다. 내 무공이 너무 빨리 강해진다고 걱정하셨다. 나는 웃었다. 하늘이 무너질까 봐 걱정이시냐며 웃었다. 사부님이 옳았다. 나는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제기랄…….
평화로운 우리 세계와, 멸망한 평행차원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 강지후. 그는 지구 멸망의 위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사건의 열쇠 윤수아. 무명 배우인 그녀는 지금 상황을 모른다. 강지후, 우리 지구의 멸망을 막아야 한다. 어떻게든, 열심히,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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