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아케인 서울. 처음으로 SSR 천마를 뽑은 다음 날. 태생 N급 캐릭터 김전사가 되어 버렸다.
마신 살해자 벤. 소원석을 사용하자 시간이 되감겼다. 라판테 대륙의 농노였던 그때로.
괴수 출현 이후, 예전에 없던 병이 퍼졌다. 기존 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오직 이능력자의 치료를 받아야 낫는 질병들. 사람들은 그걸 흔히 괴수 질병이라고 불렀다. [연재 주기 : 주중 오전 8시/오후 8시, 주말 & 공휴일 오전 8시.]
2014년의 어느 날. 하늘은 보랏빛으로 물들고 인류는 매일 밤 저마다의 미궁을 헤맨다. [연재주기 : 1일 1회, 연재시간 오전 8시 정각]
나는 등반을 포기했다. 대신. 1층에서 썩어가는 고인물이 되었다.
신장 수십 미터, 무게 수천 톤 이상의 거체. 광선포와 방어막 같은 우월한 무기 체계. 기계 거수들의 공격 앞에 인류는 속수무책이었다. 변신 합체 로봇 거신병들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올해 서른인 한종식은 명절이 두렵다. 대학교 등록금 한 푼 보태주지 않은 친척들이 얼굴만 보면 오지랖을 떨기 때문이다. 직업도 없고 여친도 없이 하루하루 잉여 인생을 보내는 처량한 신세. 한종식에게 있어 낙이란 발매된지 15년이 다 된 고전 게임, 절대신화뿐이다. “형도 디앤티 해보지 그래?” 그러다 우연처럼 사촌동생의 권유를 받았다. 접속하자마자 알 수 있었다. 디앤티가 절대신화의 실질적 후속작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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