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에 살던 유목민 소년 아힌은 8살이 되던 날 꿈에서 전생을 자각했다. 판타지 세계에서 다시 태어났다는 걸 알게된 그는 촌구석에서 벗어나 모험을 하겠다는 꿈을 꾸게 된다. 그리고 15살이 된 그는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만나 초원을 떠날 기회를 얻게 된다. 가볍고 밝은 판타지 모험 생활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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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마법, 이종족, 몬스터가 있는 이세계였다. 하지만 중세 무법시대는 아니었다. 당장 위협하는 칼은 없지만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먹고 사는 것 자체가 위협이었다. 현철은 새로운 세계에서 살게 된만큼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그저 그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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