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독점]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천마 백중혁. 드미트리 가문의 장남으로 눈을 뜨다.
드미트리의 얼간이.
차남에게 밀린 장남.
세간의 평판은 중요하지 않았다.
천마.
아니, 로만 드미트리는.
앞으로 평범하게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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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34 (117명)

나으리
나으리 LV.27 작성리뷰 (60)
사람의 성격이 동굴에서 사는 원시인수준.
주인 나 구해줬다. 고맙다. 목숨바친다.
주인 나 밥 먹여줬다. 몸 바친다.
이딴식이라서 주변인물들에 집중도 공감도 전혀 안됨.
2022년 2월 10일 3:07 오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진짜공
진짜공 LV.39 작성리뷰 (140)
확실히 장르 소설 초창기의 작품이라고 하면 괜찮은 작품입니다.
그러나 이 소설이 20년도 작품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뻔한 스토리 전개와 뻔한 반전, 뻔한 인물들.
읽다 보면 너무 예측이 되어서 점점 읽을수록 재미와 흥미가 줄어듭니다.
2022년 7월 5일 5:01 오후 공감 2 비공감 1 신고 0
악필
악필 LV.33 작성리뷰 (95)
글을 쓰는 방식이 과감해서 초반에는 그게 오글거리게 느껴졌다. 하지만 읽을 수록 나는 이 소설에 빠져들었다. 일단 주인공이 갓벽하다... 단순히 천재라는 게 아니라 성격마저도 갓벽 그 자체다. 결국 주인공이 이긴다는 원패턴이지만 그 과정에서 주인공의 깊은 심계와 천재성이 돋보여 대리만족으로 얻는 카타르시스가 장난 아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천재라 이김’ 이런 식으로 설명해나가는 게 아니라 정말... 하, 스포하고싶다. 강력하게 스포하고싶다! 175회차까지 정주행했는데 글이 짧게 느껴진다. 완결되고 볼 걸.

물론 호불호는 갈릴 것 같다. 오글거리게 느껴질 수도 있고, 열 수 앞을 내려다보는 주인공의 심계가 너무 뛰어나서 작가가 억지부린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난 전직 천마니까 납득한다는 맘 편한 사고로 재밌게 읽었다^^.

한줄 평: 호불호는 갈릴테지만 일단 맘에 들면 진짜 재밌게 읽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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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8일 2:34 오전 공감 1 비공감 2 신고 0
ㄹㄷㄷ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2000년대 스타일의 뻔한 클리셰, 플롯, 캐릭터, 전개 방식
소소하게 거슬리는 핍진성과 작위적인 전개.
주인공을 뺀 등장인물들은 모두 저지능 바보화 ㅋㅋ
딱 중,고등학생들이 좋아할 정도의 소설이다.

하지만 동시에 심각한 개연성 붕괴는 없고
가독성을 망칠 정도로 필력이 나쁘지도 않고
어거지 스러운 작가의 무리수 고구마도 없기 때문에

상업적으로는 무난하게 잘 팔릴만한 양판소 였다.
취향이 맞는 다면 킬링타임으로 좋다고 느낄지도?
하지만 나는 아니었다.
2022년 1월 13일 7:01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로터스
로터스 LV.47 작성리뷰 (178)
2천년대 초반 느낌이 나는 소설.
이런 느낌에 잘 맞지 않으면 오글거린다고 느낄 수 있다.
2020년 11월 14일 3:3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iks4885
iks4885 LV.5 작성리뷰 (2)
그냥 양판소
전체적으로 괜찮은 짜임새처럼 보이지만 곳곳에 어설픈 설정들이 보인다.
예를 들어 자세한 설명 없이 대륙 전체에 하층민들을 하오문의 문도로 만들어 정보를 얻는 다던가
한 나라의 왕이 도박에 빠진다든가 등등
주인공이 원하는 대로 되고 주인공 띄어주기가 심하다
그냥 딱 양판소에 불과하지만 그나마 괜찮은 필력으로 3점
2021년 5월 28일 8:5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밀키냥
밀키냥 LV.15 작성리뷰 (23)
다 좋은데 '난리가 났다' 요거 볼 때마다 거슬림
2021년 6월 20일 10:0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교만자두
교만자두 LV.6 작성리뷰 (3)
문체가 너무 올드함
못버티고 하차
2021년 8월 11일 5:2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Cetacean
Cetacean LV.20 작성리뷰 (29)
웹툰 보고 끌리긴 했어도 웹툰퀄은 별로였는데, 소설은 진짜 꿀잼.
먼치킨이 심하긴한데, 작가가 주인공에 플라톤의 이상향을 철저하리만큼 투영해놓은 느낌이라서

사이다가 양판소 사이다패스 느낌으로 거슬리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좀 막나간다싶은 느낌이 들더라도 보다보면 납득이 되고 인정이 됨.

솔직히 재미만으로는 그래도 역대급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4.5점이지만,
웹소설치고 흔치 않게 주인공 인성이 진짜 주인공이 될 자격을 갖추고있어서 5점 넣음.

흡입력 좋고 재미 자체도 훌륭하고 스트롱 사이다고...
재밌는게 떨어져서 한동안 웹소설 안보고 지냈는데 간만에 진짜 재밌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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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6일 5:38 오전 공감 0 비공감 2 신고 0
퀘이사
퀘이사 LV.114 작성리뷰 (1258)
개연성을 포기하고 사이다를 얻었다
2022년 4월 27일 9:1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Werther
Werther LV.21 작성리뷰 (41)
남부이후로 재미가 없다
2022년 6월 22일 6:3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3대500티모
3대500티모 LV.33 작성리뷰 (57)
문체도 올드하고 300화정도 넘어가면 반복되는 스토리의 패턴 때문에 내용이 너무 뻔해서 지루하다. 적들의 방심, 주인공의 압도적인 힘으로 해결하는 장면, 그리고 모두 놀라는 장면.

문체의 톤도 처음부터 끝까지 비장하고 진지하며 주인공의 힘도 밑도 끝도 없이 세고 모든걸 다 예상하고 행동하여 박진감이나 긴장감이 전혀 안 느껴진다. 주인공을 찬양하는 글이 한 두 페이지로 끝냈으면 이해할 수 있지만 몇 페이지에 걸쳐 묘사되고 있는 꼴을 보고 있자면 내가 소설을 읽고있는 것인지 성경책을 읽고있는 것인지 헷갈리게 된다.



~라고 생각하며 읽었지만 450화쯤부터 시대/배경이 바뀌고나서 부터 꽤 재밌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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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8일 3:4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으어어어우
으어어어우 LV.34 작성리뷰 (113)
주인공 이하 지능수준이 폐급이다. 왕을 우습게 여기고 허수아비로 여기는 대귀족들부터 현명한 왕도 주인공이 설명하기 전까지는 아무런 대책들도 없고 주인공 한마디에 깜짝 놀라고 주인공한테만 해결책을 바란다.
레벨밸런스도 그때 그때 내맘 잠시 수련한다 방해하지마라 하면 레벨업 끝 . 어처구니가 없고,
개연성은 밥말아먹었다.
전개는 항상 문제 발생 > 모든 해결책은 "내가 천마였던 시절에 다 개쩔어서 해결할수있다" 로 만능이다. 무력을 떠난 전술 진법 사소한 은신술, 야금술 모두다 아 내가 천마였던 시절에 다 개쩔게 해봐서 다됨이다. 새로운 이세계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이나 새로운 문물도 아 내가 천마라서 쌉가능으로 모든것이 해결. 이 원패턴으로 다들 주인공 최고, 모두다 주인공한테 절절매고 여자들도 다 좋아하고 부하들도 충성을 다하고, 반항하면 목자르고 뒤에 막 같다붙이면 와 최고! 의 반복.

참다참다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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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9일 9:5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포동포동포도.
포동포동포도. LV.19 작성리뷰 (32)
주인공 이름만 부르다 끝남 로만은 로만이 로만 로만 로만
2022년 12월 29일 2:2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후니52354
후니52354 LV.17 작성리뷰 (28)
사이다에 미친사람은 2부전까지는 킬탐용으로 괜춘 2부이후로 손이안감..
2023년 7월 6일 11:0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XYC
XYC LV.20 작성리뷰 (39)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 가지 흠이라면 3부 배경이 무림인데 마법을 쓸 때마다 너무 영어를 남발한다는 게 살짝 어색하다는 거? 물론 무공과 마법이 뿌리는 같아도 다른 힘인 걸 알지만 중원인들에게 알려줄 때 살짝 한자로 치환해보는 것도 좀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김판석의 첫번째 삶이 너무 오래 전이라는 건 알지만 괜히 아쉽단 생각이 들긴 하네요.
2024년 11월 27일 8:5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누렁누렁이
누렁누렁이 LV.21 작성리뷰 (43)
킬링타임용. 뻔한 전개 뻔한 캐릭터지만 작가님 필력이 꽤 좋으심. 다만 문체가 좀 많이 올드함. 그리고 외전을 굳이 3부작이나...?
2025년 1월 31일 8:5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타노슬
타노슬 LV.9 작성리뷰 (8)
* 400화 즈음까지 보고 쓰는 리뷰임. *

1. 주인공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무력, 지력, 정치력 모두 범접 불가 수준임. 그런데 그게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하거나 똑똑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주변 인물들(사실상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개돼지 수준이라서 생기는 일이라는 게 문제임.
작가는 주인공을 강하게 느껴지게 하고 주인공의 전생과 무림의 무공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판타지 세계의 모든 것을 저열하게 묘사하는 아주 쉬운 길을 택했음. 오라는 무공의 하위호환일 뿐이며, 마법도 무공에서 도망쳐서 도달한 것이며, 정치력도 모든 것 위에 군림하던 천마라서 다 이겨먹음. 다만 그냥 주인공이 협상하러 온 상대한테 "내가 지금 니 목 안 자를 이유 뭐임?" 하면 벌벌떨면서 재산 다 내놓는 그런 수준임.

2. 주인공이 먼치킨이고 매력을 몰아넣는 건 웹소설 트렌드니 알겠는데, 그러다보니 매력적인 악역이 없다는 게 너무나 큰 문제임. 최종빌런으로 기대되는 제국 황제도 그냥 금태양 수준의 찌질이 양아치 수준으로밖에 안 느껴짐. 매력적인 빌런 단 한명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정말 문자그대로 "단 한명도" 매력적인 빌런이 없음. 그러다보니 주인공의 강함이 그다지 강하게 느껴지지 않음.

3. 전쟁씬은 마치 진삼국무쌍과 같음. 적 장수들은 똑같이 "하하하 네놈이 강하다지만 개인이 강해봤자지" 하다가 썰리면서 "어떻게 이렇게 강하지!" 하고 퇴장함. 가끔 인질을 잡거나, 포로를 잡거나, 마법을 썼다가 안통하네 하는 바리에이션 정도가 있을 뿐. 천편일률적인 건 둘째 치고, 판타지 놈들은 전쟁마저 저열한 두뇌로 하는지, 암습을 하는 대상을 잡는다면서 야밤에 쳐들어간다던지, 주인공 개인의 무력이 두려우면 게릴라를 한다거나, 주인공 주변인물에게 암살자를 보내는 식으로 협박하는 행동도 없음. 백만대군의 전투인데 전선이 형성되지 않고, 주인공 개인이 있는 한 점의 전장이 끝임. 아 거기 승패가 결정되면 모든 적군이 죽는 설정인가. 일기토같은 대전사전투라는 설정도 있는데, 이거 왜 하는지 모르겠음. 심판도 파견나와서 제대로 뭔가 전장의 승패를 결정짓는 것처럼 묘사하는데, 이거 하고나서 이기든 지든 그냥 그상태에서 그대로 전투함. 왜 하는건지?
밸런스도 심하게 붕괴돼서 분명히 전쟁씬인데, 인간 세명이 오크 만명과 싸워서 이김. 조금의 긴장감도 없이. 이럴거면 대체 전쟁 왜 안하고 가만히 있는건지? 그냥 셋이서 제국 쳐들어가서 다 잡고 끝내지.

4. 믿고 따르는 아군에게는 한없이 듬직한 군주, 하지만 적에게는 자비가 없다는 성격인 것 같은데, 그냥 적의 두뇌는 저열하고 아군은 더 저열할 뿐임. 그냥 부하들이 뭔가 생각하면 항상 주인공이 더 뛰어난 전략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이런 무공이 있지' 하면서 무공으로 해결해버림. 추운 지역에서 군사행동하는 법 가르쳐주려는 정상적인 아군은 '멍청아 우리는 무공으로 해결해' 이런 태도로 그냥 개무시하면서 해결해버리고, 마법사들이 뭔가 뛰어난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니 '멍청아 상단전 단련하면 돼' 이러면서 그냥 해결해버림. 아군이 뭔가 생각할 이유가 없음. 그냥 주인공만 믿고 따르면 된다니까? 니들은 그냥 생각이란 걸 하지 말라고!

5. 천마와 마교라는 정체성을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던 건지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의 악함을 드러내는 에피소드가 나옴. 배드애스나 느와르같은, 악한 주인공이 더 악한 적들을 해치우는 장면이 아님. 무고한 양민 수십만을 말 그대로 학살하는 장면임. 더 놀라운 건 그 양민들은 그 직전까지 주인공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있었고 찬양하고 있었단 거. 그런데 오해가 생겨 주인공에게 분노를 터뜨리는 양민들에게, '난 해명하겠다고 말했다 안 들은건 너희다' 하면서 말 그대로 칼질해서 전부 죽여버림. 누가 봐도 오해하는 게 당연한 상황이었고, 오해할 만함. 주인공은 그냥 내 해명 안들을 거면 다 죽일게, 하면서 어떤 당위성도 없이 그냥 무고한 인간들을 학살해버림. 지금 이걸 사이다라고 넣은건가. 눈을 의심함. 난 여기서 하차함.

다만 이렇게 주인공만 지능을 가진 웹소설을 즐겨읽는 독자도 꽤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 정도의 별점을 매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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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2일 7:0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최yul
최yul LV.43 작성리뷰 (183)
존나재밌는 양판소
2025년 7월 22일 2:2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읽은소설만 리뷰함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뻔하디 뻔한 죽음이후 회귀물, 무협인물의 판타지 전생물, 귀족집 망나니가 달라졌어요! 클리셰

인 걸 감안하면 전개되는 스토리는 뻔하면서도 주인공의 카리스마나 전략 등은 제법 괜찮게 묘사됨

가장 큰 문제는 전투씬. 그 어떤 천마신공 초식도 이름이 없고 '천마신공 전반부 3초식~ 후반부 3초식~'

이게 전부인데 무협식으로 전투할때 초식이름 외치는 장면이 없으면 대신 어떤식으로 내공을 굴리고 검술을 펼치는지 묘사를 잘 해냈나? 전혀 아님.

수많은 천마물, 천마전생물들 중에 진짜 말만 오지게 많이하는 작품들도 있는데 그것들보단 볼만하지만 결국 전투묘사가 너무 좆 구려서 스토리 전개가 흥미로워도 전투장면을 자꾸 스킵하게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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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1일 9:2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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