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완결

무시무시한 재능을 지녔지만 단명할 체질. 몸을 고치고자 한다.

컬렉션

평균 3.75 (546명)

윤윤이
윤윤이 LV.14 작성리뷰 (8)
일단 필력이 아주 좋음. 문장들이 굉장히 짧게 끊어지는 편인데도 표현력은 엄청남.

주인공의 무공 재능을 납득이 가게 잘씀. 무공 창안할 때마다 느껴지는 뽕이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항상 끝맺음이 간지 남.

기본적으로 사이다 성향이 짙은 글인데, 주인공이 시한부 삶 벗어나려고 버둥거리는 게 목표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지 않음.

이게 장점이자 단점임. 일단 수명부터 해결해야 하니 한눈을 팔 수가 없음. 첫 살인의 충격이고 뭐고 일단 머릿속으로 괴리시킨다는 묘사부터 나옴.

한 눈 안 팔고 질주하는 건 굉장히 좋은데, 주인공의 처지가 급하다 보니 초반부에는 주변 인물에 대한 묘사가 꽤 얕은 편. 회차가 지날수록 그라데이션 그리듯이 주변 캐릭터들을 조금씩 조명해나감. 매력적인 인물들이 뒤로 갈수록 더 나오는 편.

인물들 말투를 상당이 옛날 느낌 나게 씀. 그 시대 명나라 인물들이 대화하는 느낌임. 주로 무림인들끼리 가오잡을 때 나오는데 뭔가 실감이 나서 좋았음.

엘프랑 드워프를 명족과 철족으로 무협에 완전히 녹였다는 데 높은 점수를 주고싶음. 설정이 이런데도 분위기는 찐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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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3일 10:53 오후 공감 16 비공감 9 신고 1
로로후츄
로로후츄 LV.31 작성리뷰 (48)
신선함을 추구했지만 주인공의 천재성을 나타내기엔 작가의 필력이 떨어진다
2021년 3월 11일 2:12 오전 공감 17 비공감 30 신고 0
군방
군방 LV.30 작성리뷰 (29)
그냥 애매하다

진지한 대화가 오갈 때 무협지들이 쓰는 문체를 흉내낸 것은 괜찮은 시도지만 그 때문인지 대화에서도 문어체나 번역체에 가까운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튀어나와 거슬릴 때가 많다

괜찮은 신무협인가 싶어 진입했는데 무협 배경만 갖다쓴 판타지 소설이다 당연히 의협이나 무에 대한 고찰같은 건 없다
2021년 1월 22일 9:09 오후 공감 16 비공감 24 신고 0
검머외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글솜씨가 나쁜건 아니지만.. 별다른 위기나 감정적 동요도 없이 믿믿하게 승리일변도로 나아가는 글을 고평가 하기는 좀..

거창한 칭호를 단 신 등장인물이 주인공한테 패배하는 전개의 연속
2021년 4월 7일 8:15 오후 공감 16 비공감 20 신고 0
Karternism
Karternism LV.15 작성리뷰 (16)
아직까진 재미있음.
기연없는 순수한 재능의 주인공이 단명을 극복하기 위해 아둥바둥하는 내용.

무협 베이스에 판타지 첨가된 것은 이게 처음이라 굉장히 신선했음.

게다가 전개가 굉장히 스피디한데, 이런 작품에서 사이다를 울부짖는 사이다패스가 있는게 놀라움.

무협이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찍먹해볼만한 작품이라 생각.
2021년 1월 13일 11:56 오후 공감 10 비공감 3 신고 0
37365
37365 LV.41 작성리뷰 (125)
글 솜씨는 좋지만 요즘 웹소설에서는 볼 수 없는 표현들이 주로 사용되어
읽는 이에 따라 피로감을 느낄 수는 있다.

스토리 자체는 먼치킨 주인공이 계속해서 적들을 물리쳐나가는 평범한 소설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평범한 스토리임이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그것을 작가의 필력으로 보강하여 재미를 느끼게 한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
2022년 2월 13일 6:51 오후 공감 10 비공감 4 신고 0
코카콜라사탕
코카콜라사탕 LV.10 작성리뷰 (3)
마땅히 훨씬 더 고평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작품, 중국 선협 명작들이 흥행하고 상대적으로 열세인 한국 무협소설계 상황에서 빛이 되는 정말 대단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 쓴 글이라도 번역이라는 가공을 거치게 되면 최대한 잘 옮긴다 좀 부족할 수 있는 모국어 사용자만이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완전한 작가의 의도와 문투, 호흡같은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소설이 바로 한국 작가여서 다행이고 그 작가의 1차적인 창작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느낀 그러니까 글을 정말 잘 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구성도 탄탄하고 유기적이며 글 자체가 매끄럽고 주인공과 주요 등장인물들이 하나하나 굉장히 살아있고 동료나 악역이나 여러 케릭터들을 굉장히 다양하게 잘 살려 써먹어서 재미가 배가가 됩니다. 각 인물들이 그 배경과 설정에 맞게 확실한 정체성과 개성을 가지고 흘러가서 스토리와 함께 케릭터들에 대한 연구가 굉장히 많이 이루어진 것이 느껴집니다. 매력있는 조연들과 함께 이 소설을 관통하는 주인공의 설정- 하늘이 질투하는 재능이라 단명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케릭터들에 대한 게 주인공과 비슷한 입장이며 완전 다른 갈림길을 선택하게 되는 등장인물도 나오기에 굉장히 입체적으로 풀어져 몰입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한국 무협의 희망이라고 이야기하게 된 것이, 무공들에 대해 다뤄질 때 작가님이 무공 자체를 굉장히 연구를 많이하고 책을 많이 읽으신게 느껴집니다. 아무튼 이렇이렇게 됐다 얼렁뚱땅 표현되는것 없이 굉장히 세밀하고 디테일한 묘사와 표현이 이루어지며 그 키워드 자체가 소설 제일 메인 키워드인 천재며 단명한 체질인(그래서 어떻게든 살아가려 발버둥 쳐야 하는) 주인공의 속성과 연관될 수 밖에 없기에 굉장히 그 부분에서 연구한 흔적이 느껴지고 재미를 배가시켜 줍니다. 뭣보다 글 자체가 유치하거나 못쓰면 정말 못보는 편인데 글 자체를 정말 맛있게 잘 쓰시고 앞에 언급했듯 내가 모국어로서 바로 맛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 생각까지 들게 잘 살린 글들도 많습니다. 정가동공이라고 주인공이 직접 만든 무공이 있는데 그 주인공이 그 무공을 집필하며 어머니 관련된 이야기로 풀어나간 책내용이 나오는데 죽을 운명인 주인공의 배경과 상황 그럼에도 가진 올곧은 성정과 신념 이 그대로 드러나는 글인데 일기를 쓰듯 담담하게 전하는 주인공의 말에 정말 오랜만에 책 읽다 찐으로 울 뻔했습니다. 마땅히 훨씬 고평가 받아야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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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0일 10:56 오전 공감 9 비공감 14 신고 0
홍길동53473
홍길동53473 LV.39 작성리뷰 (124)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고 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다.

판타지가 가미된 무협인데, 초반부만 본다면 '굳이 판타지 설정을 꼭 넣었어야했나?' 싶은 정도의 희박한 인상이다.
주인공이 소속된 단체인 입황성은 특이하게도 황실의 소속이며, 강호제일세 이며, 양민들에게 피해 입히는 무림인을 잡으러 다니는 사실상 무림의 포두 느낌의 설정이다.
사파는 민초의 피를 '직접' 빨아먹고 인신공양하는 사이비 종교고, 정파 무림세가는 권력에 취한 악당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그 나쁜놈들 잡으러 다니는 임무를 하달받고, 싸우다가 '천재적인 재능'으로 무공 창안해서 이기고, 공적을 쌓아 공적치로 세계수 열매 바꿔 먹어서 수명을 늘리겠다가 소설의 골자인데...

일단 소설이 너무 단조롭다.
수명에 쫓기는 주인공 다운 초조함은 없고, 그냥 임무를 진행하기 위한 동기부여 설정에 불과하다.
또 열다섯밖에 안된 강호초출 주인공이 마치 명리에 초탈한 양 구는 무미건조함을 보이는것도 이상하게 느껴졌다. (살인을 저지른 후 정신적 충격을 스스로 괴리시켰다. 라는 묘사가 나온다.)
그런 살아남기 위해 초조해야할 주인공은 뜬금없게도 적들에게 "이것이 무림이다." 라던지, "입황성은 반역도와 협상하지 않는다." 라는 둥. 신념을 갖지 않으면 웃음거리로 밖에 보이지 않는 대사를 사용하는 것도 감점 요인중 하나이다.
사이다를 위해서 인물상을 훼손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주인공이 천재라는 설정 상 싸움 속에서 갑자기 강해지는 묘사를 매 에피소드마다 나오는데, 때문에 이야기에 대한 긴장도와 흥미가 떨어지는걸 피할 수 없었다.
뭐만 하면 상대 무공을 흉내내거나, 위기 탈출용 카운터 전용 무공을 창안한다.
보통 이러한 관념적인 깨달음이나 묘사따윈 마지막화에서 천마랑 싸울때나 쓰는게 아니였나? 이걸 1화부터 쓰며 깨달음을 통한 발전이 계~속 나온다. 정말로 계~속

작가의 필력 또한 짧고 쳐낸 묘사로 서술되나, 어딘지 모를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많았다.
분명 간결하게 썼는데, 읽히지가 않는 문장이 되어있다.
가뜩이나 무미건조한 척 구는 주인공에, 이야기의 긴장도는 떨어지는데 이러한 단점까지 더해져 마치 번역체 선협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다.

총평 : 이런 높은 점수의 소설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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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 5:34 오후 공감 9 비공감 12 신고 0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걍 수작임
별 개좆같은 개소리 길게 씨부리면서 폄하하는 애들 있는데
그런애들 걍 거르셈
2023년 4월 12일 10:48 오전 공감 9 비공감 15 신고 6
반사
반사 LV.13 작성리뷰 (10)
오랜만에 재밋게 본 소설이자 완결이 기대되는 작품. 단점은 이거 봤더니 눈이높아져서 그런가 네이버시리즈 뒤져봐도 볼작품이 없었음...
2022년 11월 3일 8:28 오후 공감 7 비공감 2 신고 0
파워
파워 LV.21 작성리뷰 (36)
문체는 너무 맘에드는데 내용은 양판소임 그냥
중반까진 먹을만함
2022년 7월 27일 10:01 오후 공감 6 비공감 10 신고 0
김평범
김평범 LV.7 작성리뷰 (1)
현재 연재중인 무협중 단연 최고.
2023년 3월 17일 6:44 오전 공감 6 비공감 2 신고 0
제발조용히좀해
제발조용히좀해 LV.25 작성리뷰 (57)
적당할 때 완결냈으면 별 4.5개 줬을 소설.

충분히 흡입력 가지고 있는데 중반부부터 전개가 뻔하다.

여러번 쳐서 재밌는 개그코드가 있고 아닌 개그코드가 있는데 여긴 너무 남발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발 회귀 빙의 환생은 제발 300화 전후로 완결하자.

좀 쳐낼거 쳐내고 주변인물 회상 그만하고 과거도 비밀로 남겨두고 쳐낼거 쳐내고 빠르게 진행했으면 명작이었을 소설

지금 기준으로도 명작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사람들도 초중반부와 중후반부가 다르다는건 인정할 것.
2022년 9월 30일 9:47 오후 공감 5 비공감 10 신고 1
고소미
고소미 LV.18 작성리뷰 (30)
재미있다... 읽으면서 즐거워진다
2021년 5월 6일 3:50 오후 공감 4 비공감 1 신고 0
DIWK?
DIWK? LV.22 작성리뷰 (42)
일단 드워프와 엘프를 녹여낸 세계관이 흥미로움. 그런데 찐 무협임. ㅎ 굉장히 신기했음!
스피디한 전개에 주변 묘사가 부족한 거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애가 급해서 어쩔 수 없음. 주인공은,,,집에서는 차별받고 자랐고 사회성도 부족한데 시한부여서 지금 매우 급함...얘 청소년임...아직 키도 자라는 중;
경험부족 사회성부족 시간부족. 주변에 눈을 돌리기도 힘든데 뭐 이것 저걱 겪으면서 지금 성장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함. 완결까지 어떻게 그려나갈지가 궁금함~
2021년 11월 25일 4:29 오후 공감 4 비공감 1 신고 0
넓은세계관
넓은세계관 LV.8 작성리뷰 (4)
200회까지 재미있게 봤으나
뭔가 흥미가 떨어짐
2023년 1월 25일 6:33 오후 공감 4 비공감 4 신고 0
성장물성애자
성장물성애자 LV.29 작성리뷰 (59)
그냥 주변인물들이 주인공 재능 주기적으로 빨아주고 적들은 병풍인 단순한 먼치킨 소설. 그냥 먼치킨이 내 취향이 아니라 칭찬일색인 댓글들 믿고 3트 했는데도 못 읽겠음..
2023년 5월 15일 3:44 오후 공감 4 비공감 4 신고 0
부슬부슬비
부슬부슬비 LV.18 작성리뷰 (27)
긴장감이 없는게 제일 큰 단점
2023년 5월 24일 4:30 오후 공감 4 비공감 3 신고 0
마게
마게 LV.27 작성리뷰 (61)
불로장생이 일종의 맥거핀으로 작용하는 소설인데, 그래서 왜 주인공이 살아남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영 납득을 시켜주지 않는다. 무릇 산 것들의 본능이 살고싶다는 거야 당연히 전제되는 것이지만, 그렇게 살아서 뭘 하고싶은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다시말해, 주인공 캐릭터가 몹시도 평면적이라는 단점이 아주 크게 다가온다.
2024년 3월 16일 4:37 오후 공감 4 비공감 1 신고 0
짱스
짱스 LV.13 작성리뷰 (12)
아직까지는 명작이다. 필력도 진짜 뛰어나다. 엘프와 드워프를 무협 세계관에 잘 녹여낸게 따봉을 주고싶다. 다만 지나친 원패턴이 결국에는 지치게 만든다.
2020년 12월 8일 7:52 오후 공감 3 비공감 1 신고 0
로터스
로터스 LV.47 작성리뷰 (178)
문장들이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화려함.
그래서 이야기의 진도가 너무 느림.
전투씬 뒤에 바로 또 전투씬을 배치해서 피로를 느끼게 만드는 전개가 종종 보임.
여성 독자들이 너무 많아서 별로 위트가 들어있지 않은 에피소드에서 ㅋ도배를 하고
오구오구 분위기가 너무 심함.
2021년 4월 9일 11:00 오전 공감 3 비공감 9 신고 0
조가
조가 LV.32 작성리뷰 (91)
최근 본 무협중 가장 좋았음.
2023년 4월 14일 11:54 오후 공감 3 비공감 1 신고 0
수수수수퍼노바
수수수수퍼노바 LV.63 작성리뷰 (380)
재밌긴한데 이게 반로환동전, 광마회귀, 무림서부처럼 20년대 정통 무협의 명작급인가? 하면 그건 아님. 내용이 양판소와 그리 큰 차이는 없는데 작가의 필력과 세계관으로 밀어붙이는 소설.
2024년 8월 2일 7:07 오후 공감 3 비공감 1 신고 0
빡슨생
빡슨생 LV.41 작성리뷰 (140)
요즘 연재되는 무협 중 탑은 맞다. 좀 아쉽지만 싹쑤는 파릇함.
2021년 5월 2일 12:04 오전 공감 2 비공감 2 신고 0
복숭아
복숭아 LV.18 작성리뷰 (31)
최근 무협 중 재미있게 보고 있음
2021년 11월 20일 2:16 오후 공감 2 비공감 1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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