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이 그냥 다 짬뽕된 느낌이에요. 어디서 많이 보던 것들이 전부 갈려서 섞여있는? 뭐 그래도 맛깔스러울 수도 있는데 호불호 갈릴 수도 있는 듯한...
남주가 어려서부터 영안이 트여서 보이지 않아야 할 걸 많이 보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팔자가 드세다 못 해 꼬였는데.. 어느 날 외국계 기업 다닌다는 형이 실종이 되고 형을 찾으려다 천상에 가게 되고 형이 영웅이란 걸 알게 되는데 특급의 멸망세계에 출동한 후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형을 찾으러 멸망 세계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멸망한 세계를 천상계가 구원한다고 하는데 그 세계는 인간들이 전쟁을 해대며 서로 죽여대고 서로를 증오하며 주신에게 미친듯이 저주 기도를 올려서 주신이 미쳐버린 세계래요. 근데 그런 세계에 퇴마사 같은 남주가 가서 무슨 지구 신을 강신시키고 팥알 쌀알 던져대고 부적 휘두르고 난리에요;;; 이게 대체 무슨 설정이지?? 무협, 서양판타지, 퇴마물 등등 오만 설정이 다 섞여서 휘뚜루 마뚜루 난리도 아니에요. 정신 산만 요지경 난장 파티 느낌이랄까...
보통 영웅은 한 세계에 한 둘 뭐 많아서 마블 히어로즈 된다고 해도 그리 많지 않을 세계의 귀한 자원?인데 이 동네선 그냥 갈려 나가는 엑스트라 1, 2, 3 에요. 천상계는 붕어빵 틀처럼 영웅틀이 있어서 그냥 막 찍어내나봐요. 대충 다 갈아 넣어요. 그냥 헌터물에 나오는 수도 없이 많은 헌터류 느낌의 영웅이에요. 그냥 단어만 영웅인 특수 능력자 정돈데 그나마도 멸망계 진입하면서 능력 다 상실되서 다들 개미.
은하계급 멸망존인 꿈도 희망도 없는 아포칼립스 세상, 더럽고 추악하고 치열을 넘어 처절한 위기가 닥쳐 모든 엑스트라들은 미세먼지로 갈려나가고 남주까지 갈려나갈 지경이 되면 남주에게 봉인된 흑염룡 내지는 개연성 당위성 갈아 넣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신빨이 강림해서 겨우겨우 허덕허덕 위기를 이겨냅니다. 그러다 보면 여캐 하나가 붙어요. 그리고 남주는 하찮고 미약한 성장을 얻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은하계급 멸망존인 꿈도 희망도 없는 아포칼립스 세상, 더럽고 추악하고 치열을 넘어 처절한 위기가 닥쳐 모든 엑스트라들은 미세먼지로 갈려나가고 남주까지 갈려나갈 지경이 되면 남주에게 봉인된 흑염룡 내지는 개연성 당위성 갈아 넣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신빨이 강림해서 겨우겨우 허덕허덕 위기를 이겨냅니다. 그러다 보면 여캐 또 하나가 붙어요. 혹은 둘이 될 수도? 그리고 남주는 하찮고 미약한 성장을 얻습니다. 가 반복됩니다....... 그리고 나는 울홧병, 홧병, 짜증의 심화과정을 겪습니다. 300화까지 보니 예지력이 생겼어요. 내가 이걸 다 봐도 나에게 남는 건 하렘뿐이겠구나. (짜증에 갈려나간 멘탈 미세먼지는 덤) 안뇽.
로유진 작가의 장점은 하이라이트에서 폭발적인 뽕맛을 느끼게 하는 필력이다. 회귀나 주인공 버프같은 다분히 클리셰적 소재들을 조합해서 기승전결에 맞춰 한순간에 폭발시켜 완벽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내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에피소드의 마무리도 명쾌하며 깔끔하다. 다른 작가들은 이걸 못 따라한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 카타르시스가 터지지 않는 장면은 그다지 재미가 없다... 전작들에도 들어간 정치물은 여전히 일관되게 재미가 없고 오히려 반복되는 느낌이 든다. 캐릭터들의 성격은 라노벨처럼 과장되었고, 캐릭터끼리의 대화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약간 유치하다. 조연들의 성격은 현실적이지 않고 심지어 전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이름만 바꿔 낸 듯한 성격의 캐릭터도 존재한다.
이 소설을 볼 수록 정말 아쉽다. 마치 작가가 난 어느정도 자리 잡았으니 이건 편하게 적어야지 하는 느낌이 든다. 로유진 작가의 광팬이라면 볼만하다. 아니라면 딱히.. 추천은 안 하고 싶다.
초반에 충격적인 전개 보고 신선하다 생각하면서 계속 보다가 중반에 런함 장르 안가리고 다 하렘만드는 작가 고질병 차마 보기 싫은 수준이고 누가 선넘을때마다 한번,,,두번,, 하면서 세고있는게 유치해서 중반이상은 못봐주겠더라 전작 탐재 재밌게 보고 후속작 보러온건데 실망 ㅈㄴ함
단탈 LV.41 작성리뷰 (131)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뭐 그래도 맛깔스러울 수도 있는데 호불호 갈릴 수도 있는 듯한...
남주가 어려서부터 영안이 트여서 보이지 않아야 할 걸 많이 보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팔자가 드세다 못 해 꼬였는데.. 어느 날 외국계 기업 다닌다는 형이 실종이 되고 형을 찾으려다 천상에 가게 되고 형이 영웅이란 걸 알게 되는데 특급의 멸망세계에 출동한 후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형을 찾으러 멸망 세계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멸망한 세계를 천상계가 구원한다고 하는데 그 세계는 인간들이 전쟁을 해대며 서로 죽여대고 서로를 증오하며 주신에게 미친듯이 저주 기도를 올려서 주신이 미쳐버린 세계래요. 근데 그런 세계에 퇴마사 같은 남주가 가서 무슨 지구 신을 강신시키고 팥알 쌀알 던져대고 부적 휘두르고 난리에요;;; 이게 대체 무슨 설정이지??
무협, 서양판타지, 퇴마물 등등 오만 설정이 다 섞여서 휘뚜루 마뚜루 난리도 아니에요.
정신 산만 요지경 난장 파티 느낌이랄까...
보통 영웅은 한 세계에 한 둘 뭐 많아서 마블 히어로즈 된다고 해도 그리 많지 않을 세계의 귀한 자원?인데 이 동네선 그냥 갈려 나가는 엑스트라 1, 2, 3 에요. 천상계는 붕어빵 틀처럼 영웅틀이 있어서 그냥 막 찍어내나봐요. 대충 다 갈아 넣어요. 그냥 헌터물에 나오는 수도 없이 많은 헌터류 느낌의 영웅이에요. 그냥 단어만 영웅인 특수 능력자 정돈데 그나마도 멸망계 진입하면서 능력 다 상실되서 다들 개미.
은하계급 멸망존인 꿈도 희망도 없는 아포칼립스 세상, 더럽고 추악하고 치열을 넘어 처절한 위기가 닥쳐 모든 엑스트라들은 미세먼지로 갈려나가고 남주까지 갈려나갈 지경이 되면 남주에게 봉인된 흑염룡 내지는 개연성 당위성 갈아 넣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신빨이 강림해서 겨우겨우 허덕허덕 위기를 이겨냅니다.
그러다 보면 여캐 하나가 붙어요. 그리고 남주는 하찮고 미약한 성장을 얻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은하계급 멸망존인 꿈도 희망도 없는 아포칼립스 세상, 더럽고 추악하고 치열을 넘어 처절한 위기가 닥쳐 모든 엑스트라들은 미세먼지로 갈려나가고 남주까지 갈려나갈 지경이 되면 남주에게 봉인된 흑염룡 내지는 개연성 당위성 갈아 넣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신빨이 강림해서 겨우겨우 허덕허덕 위기를 이겨냅니다. 그러다 보면 여캐 또 하나가 붙어요. 혹은 둘이 될 수도? 그리고 남주는 하찮고 미약한 성장을 얻습니다.
가 반복됩니다....... 그리고 나는 울홧병, 홧병, 짜증의 심화과정을 겪습니다.
300화까지 보니 예지력이 생겼어요.
내가 이걸 다 봐도 나에게 남는 건 하렘뿐이겠구나. (짜증에 갈려나간 멘탈 미세먼지는 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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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중독자 LV.33 작성리뷰 (71)
회귀나 주인공 버프같은 다분히 클리셰적 소재들을 조합해서 기승전결에 맞춰 한순간에 폭발시켜 완벽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내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에피소드의 마무리도 명쾌하며 깔끔하다. 다른 작가들은 이걸 못 따라한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 카타르시스가 터지지 않는 장면은 그다지 재미가 없다...
전작들에도 들어간 정치물은 여전히 일관되게 재미가 없고 오히려 반복되는 느낌이 든다.
캐릭터들의 성격은 라노벨처럼 과장되었고, 캐릭터끼리의 대화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약간 유치하다. 조연들의 성격은 현실적이지 않고 심지어 전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이름만 바꿔 낸 듯한 성격의 캐릭터도 존재한다.
이 소설을 볼 수록 정말 아쉽다. 마치 작가가 난 어느정도 자리 잡았으니 이건 편하게 적어야지 하는 느낌이 든다.
로유진 작가의 광팬이라면 볼만하다. 아니라면 딱히.. 추천은 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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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찹찹뷔뷔뷔 LV.11 작성리뷰 (11)
pasd LV.33 작성리뷰 (86)
로미오델타 LV.5 작성리뷰 (2)
흥미로운 설정이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인정해 줄만함
이때까지 나온 소설 세개가 전개하는 과정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원패턴이라고 비판받을 수는 있겠으나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는 작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래도 한번 읽어보는 것 나쁘지 않음
천유 LV.17 작성리뷰 (29)
서브웨이티슈도둑 LV.29 작성리뷰 (75)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탐식이나 메모라이즈는 중간중간 뽕주입을 잘해줘서 재밌었으나 이 소설은 150화가 넘어가는데도 그런맛이 전혀없음.
라르그라드 LV.18 작성리뷰 (33)
김기광 LV.22 작성리뷰 (42)
내용도 기억이 난다.
다만 뽕차오를때랑 지루할떄랑 차이가 좀 큰편
점멸검-스프린터 LV.17 작성리뷰 (25)
장르 안가리고 다 하렘만드는 작가 고질병 차마 보기 싫은 수준이고 누가 선넘을때마다 한번,,,두번,, 하면서 세고있는게 유치해서 중반이상은 못봐주겠더라
전작 탐재 재밌게 보고 후속작 보러온건데 실망 ㅈㄴ함
세계문학책시루 LV.24 작성리뷰 (39)
심심할때마다 터지는 무수한 하차포인트들을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작가가 자신의 뇌절을 기존작의 팬들이 어디까지 참아주는가 실험하는 것 같았다
완결까지 읽은 나 자신에게 박수👏👏👏
ffg LV.8 작성리뷰 (7)
진짜 작가의 똥고집
dfab23 LV.10 작성리뷰 (9)
애리조나카우보이 LV.54 작성리뷰 (282)
씨푸드퐁듀피자 LV.17 작성리뷰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