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이야기를 연예인시점이 아닌 직원시점으로 잘 풀어씀. 극중극이 단연 최고. 고난과 역경따윈 없고 있다해도 미리 시스템이 알려주고 지혜롭게 헤쳐나가기 때문에 편하고 몽글몽글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음. 주인공과 직원, 배우들의 케미가 잘 그려짐. 회사소속 배우들끼리의 케미도 볼만하고, 주인공이 덕잘알이라 일을 잘함.
주인공 자체가 회사 연예인들에게 성애적이지않고 덕심 가득 함께 성장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사장과 연예인의 연애는 존재하지 않아 편하게 읽었음.
단지, 힐링과 휴먼에만 집중했던터라. 회귀후 어째서 시스템이 도입되었는지. 회귀전 담당배우를 자살까지 몰고갔던 기자와의 회귀후 조우같은 자극적인 요소는 존재하지 않았다는게 아쉬움.
재미있어요 매니지먼트 소설중에서 볼만해요 주인공이 케어하는 배우들 개성도 있가 매력도 있고 매니지먼트 소설 주에 뒤로 갈수록 한 두명 위주록만 소설 전개가 되는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고 케어하는 배우들 계속 나와요 주인공이 소속 배우들 덕질하는것도 재미있고 sns에 배우들 사진이랑 문구 남기고 하는 내용들다 재밌어요
흔한 회귀물.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 어디선가 본 예능, 어디선가 본 드라마, 어디선가 본 전개... 여기에 더해 작가님께서 현실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으셨는지 어디선가 봤던 PD, 어딘가 익숙한 연예인, 기시감이 느껴지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위기라고는 전혀 없으며 등장하는 주변 인물들은 전부 빡대가리여서 별 것도 아니고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보를 주인공이 회의실에서 처억-하고 말하면 주변 인물들이나 PD들이 깜짝 놀래서 "헉! 어떻게 그걸...!"하고 감탄해주는 유치한 글이다. 이러한 유치한 주인공 띄워주기는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게다가 문장력이 조금 별로라 부드럽게 읽히지 않는다. 한 문단 이후에 자꾸 작은 따옴표로 의미도 없는 추임새를 넣고 혼자서 문장으로 자문자답을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문장이 구리면 어떻게 하지?' 물론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실패해봤자 내 삶이 변하지는 않는다.' 오로지 성공만을 보고 달려가야 하는 이유였다. '어차피 웹소설에서 문장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이 웹소설이니까.
책을 많이 읽지 않고 문장에 자신이 없는 초보 작가들이 흔히 하는 실수. 적어도 혼잣말을 쓰지는 않았으니 최악은 아니다.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좀 어색한 브로맨스 전개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아마 남성 독자들보다 여성 독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까 싶다. 참고 읽자면 못 읽을 것도 없지만 나는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큰 사건사고 없이 스무스하게 전개되는 회귀물. 배우물은 꽤 봤다만 프듀물은 처음이라 좀 신기했는데 거기에 홍보까지 더해져서 엄청 신선했음. 극중극 역시 큰 내용은 없는데 주인공이 하는 홍보 방식들이 워낙 재밌어서 더 괜찮아 보이는 듯. 등장인물들이 다 순둥하고 착해서 보기 편안했음.
그냥 무난한 소설이다. 남자 등장인물 많이 나오는 게 비판거리가 될련지는 잘 모르겠다. 여초 사이트에서 남자가 로판소설 쓰면 별에 별 욕 다하던 짓거리랑 동일선상에 있다고 본다. 이 소설의 문제는 너무 진부하고, 너무 클리셰적이고, 너무나 잘 팔릴 것 같은 것만 모아서 작가가 짜내어 썼다는 거다. 그냥 읽다보면 불쾌해진다. 너 이런거 좋아하잖아. 여기서 성공하는 거 좋아하잖아. 여기서 칭찬받는 거 좋아하잖아. 문장의 사용도 전부 마찬가지다. 한 문단에 넣어도 될 것을 독자들이 글을 안읽으니까 따옴표로 요약해 쓰고, 못 알아 먹을까봐 또 쓰고. 나를 바보천치로 아는 거 같아 기분이 나빴다.
바다내음 LV.34 작성리뷰 (69)
남자면 1점, 여자면 5점도 줄만한 연예계 매니저물
초반부가 전형적인 남초 매니저물 형식(관리하던 여자 배우가 기레기 수작질로 자살->회귀 후 여배우 찾고 매니지먼트 회사 설립)인데다 필력도 좋아서 최신화인 280화까지 한꺼번에 질렀는데 이게 미친짓이었음
히로인이 될줄 알았던 여배우는 초반부만 반짝하더니 진짜 여배우1에 불과했고, 얘 영입 이후 할머니, 첫사랑 꼬우추, 페이소스 꼬우추, 애기 꼬우추, 한류스타 꼬우추 등 아주 그냥 꼬우추 칼싸움 팀전도 가능할 정도로 엔터 배우성비가 꼬추밭이 됨. (남배우로 순화해서 쓸까했지만 작가 낚시에 낚여서 돈 꼴아박은게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꼬추꼬추거린거니 양해바랍니다.)
성비만 문제가 아니라 여배우한테는 분량을 거지 적선하듯 쥐똥만큼 주고(연극, 음악mc 시작단계만 잠깐 보여주고 1년 유배보내버림), 꼬우추들에게는 드라마 돌입하면 제작 준비부터 촬영장, 드라마 방영되면 한회씩 한땀한땀 정성들여 줄거리 설명하는 등 대놓고 꼬우추만 챙김
열통 터짐에도 4점 준 이유는 처음 말한 것처럼 여성 독자 입장에선 내가 지적한 문제점이 오히려 이 작품에 진입할 장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필력 좋고
매력있는 남캐들 우수수 쏟아지고
극중극도 잘 쓴데다
히로인 따위 1도 없는 노맨스물
여자분들께는 강추
남자분들은 저처럼 초반부에 낚이지 말고 돈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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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마바퇴사 LV.28 작성리뷰 (45)
탑매 이후로 연예계 매니지먼트 소설이 눈에 차는게 없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재밌게 읽었다 주인공 케어하는 여러 연예인들 모두 개성있고 매력있는데다가 나중에 분량 공기 되는 일 없이 돌아가면서 꾸준히 나온다 주인공이 하는 sns 반응도 재밌다
즐겁게 연재 따라가는 중!
파카파카 LV.22 작성리뷰 (38)
김므메 LV.9 작성리뷰 (6)
회귀후 시스템과 함께하는 엔터회사 성장기.
방송계이야기를 연예인시점이 아닌 직원시점으로 잘 풀어씀.
극중극이 단연 최고.
고난과 역경따윈 없고 있다해도 미리 시스템이 알려주고 지혜롭게 헤쳐나가기 때문에 편하고 몽글몽글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음.
주인공과 직원, 배우들의 케미가 잘 그려짐. 회사소속 배우들끼리의 케미도 볼만하고,
주인공이 덕잘알이라 일을 잘함.
주인공 자체가 회사 연예인들에게 성애적이지않고 덕심 가득 함께 성장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사장과 연예인의 연애는 존재하지 않아 편하게 읽었음.
단지, 힐링과 휴먼에만 집중했던터라.
회귀후 어째서 시스템이 도입되었는지. 회귀전 담당배우를 자살까지 몰고갔던 기자와의 회귀후 조우같은 자극적인 요소는 존재하지 않았다는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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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nalta LV.25 작성리뷰 (62)
애리조나카우보이 LV.54 작성리뷰 (282)
퐁퐁퐁 LV.11 작성리뷰 (10)
재미있어요
매니지먼트 소설중에서 볼만해요
주인공이 케어하는 배우들 개성도 있가 매력도 있고 매니지먼트 소설 주에 뒤로 갈수록 한 두명 위주록만 소설 전개가 되는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고 케어하는 배우들 계속 나와요
주인공이 소속 배우들 덕질하는것도 재미있고 sns에 배우들 사진이랑 문구 남기고 하는 내용들다 재밌어요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위기라고는 전혀 없으며 등장하는 주변 인물들은 전부 빡대가리여서 별 것도 아니고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보를 주인공이 회의실에서 처억-하고 말하면 주변 인물들이나 PD들이 깜짝 놀래서 "헉! 어떻게 그걸...!"하고 감탄해주는 유치한 글이다. 이러한 유치한 주인공 띄워주기는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게다가 문장력이 조금 별로라 부드럽게 읽히지 않는다. 한 문단 이후에 자꾸 작은 따옴표로 의미도 없는 추임새를 넣고 혼자서 문장으로 자문자답을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문장이 구리면 어떻게 하지?'
물론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실패해봤자 내 삶이 변하지는 않는다.'
오로지 성공만을 보고 달려가야 하는 이유였다.
'어차피 웹소설에서 문장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이 웹소설이니까.
책을 많이 읽지 않고 문장에 자신이 없는 초보 작가들이 흔히 하는 실수. 적어도 혼잣말을 쓰지는 않았으니 최악은 아니다.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좀 어색한 브로맨스 전개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아마 남성 독자들보다 여성 독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까 싶다. 참고 읽자면 못 읽을 것도 없지만 나는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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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낙낙 LV.62 작성리뷰 (367)
연예계 단만쓴맛 다 보고 죽었던 주인공인데 인류애 넘치고 좋은게 좋다고 넘어가는데 저게 맞나 싶고
간혹 보이는 BL 느낌의 내용들만 빼면 전반적으로 재밌는 작품
젤뤼 LV.11 작성리뷰 (12)
정말 등장인물은 산처럼 쌓여가는데 매번 비슷한 내용임.
305화까지 읽긴 했는데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없고 본인이 매우매우 한가하다면 다시 볼 의향은 있음.
부추 LV.28 작성리뷰 (64)
배우물은 꽤 봤다만 프듀물은 처음이라 좀 신기했는데 거기에 홍보까지 더해져서 엄청 신선했음. 극중극 역시 큰 내용은 없는데 주인공이 하는 홍보 방식들이 워낙 재밌어서 더 괜찮아 보이는 듯.
등장인물들이 다 순둥하고 착해서 보기 편안했음.
정용용 LV.20 작성리뷰 (35)
Heii LV.45 작성리뷰 (176)
뭐 홍보랑 제작 캐스팅 등등 다양하게 하는거같긴함
근데 이야기 진행이 너무 더딘거같고 회귀물답지않게 큰틀에서 미래를 이용하지않는게 호불호 갈릴수있음
이런쪽이 첨이라 다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기왕이면 회사도 팍팍키우고 배우들도 많이 대려오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함.. 완결까지는 안읽고 200화까지봄
수불석권 LV.43 작성리뷰 (169)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이 소설의 문제는 너무 진부하고, 너무 클리셰적이고, 너무나 잘 팔릴 것 같은 것만 모아서 작가가 짜내어 썼다는 거다. 그냥 읽다보면 불쾌해진다. 너 이런거 좋아하잖아. 여기서 성공하는 거 좋아하잖아. 여기서 칭찬받는 거 좋아하잖아. 문장의 사용도 전부 마찬가지다. 한 문단에 넣어도 될 것을 독자들이 글을 안읽으니까 따옴표로 요약해 쓰고, 못 알아 먹을까봐 또 쓰고. 나를 바보천치로 아는 거 같아 기분이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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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face LV.43 작성리뷰 (175)
여초커뮤 과한 반응들 나올때마다 힘빠짐
dormammu LV.22 작성리뷰 (47)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그래도 볼만한 구석이 있어서 어느정도 따라가고는 있지만 ..
그래도 좀 못쓴 쪽에 속하지 싶어서 별은 2개 준다.
가끔 거슬리는 단어가 보이는데 ..
기억에 남는건 ... '동복형제' 라는 단어다.
대한민국이 일부다처제가 만연해서 이복형제가 넘처나는 로판 세계관도 아닌데 ..
형제면 그냥 형제지 무슨 '동복' 같은 소릴 하고 있냐. ㅋ
하이눈레오나 LV.28 작성리뷰 (74)